2011년 3월 31일, 3월의 마지막날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욱원에서 "포토에세이과정"의 강의를 했다. 감성적인 사진만들기라는 제목의 강좌를 열였다.

사진가라고 하더라도 프레임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많은 이야기를 만드는데 익숙하지 않다.
초보자라면 이 강의 교안을 통하여 트레이닝을 하기 바란다.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에서 포토에세이과정이 개설되었다. 2011년 3월 중순부터 시작되었다.

내가 찍은 사진에서 키워드를 찾아서 나의 생각을 풀어내는 것은 내 안의 응어리를 풀어내는 것이자 나 스스로를 테라피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포토테라피이다.  "phototherapy"


사람들에게 사진은 소통의 도구이다.
사진만 있는 세상은 외롭고, 글만 있는 세상도 외롭다.
그러나 사진과 글이 만나는 것은 빛과 그림자요, 빛과 소금이며,
사랑하는 신랑과 신부가 만나서 나누는 수많은 이야기들이다.



포토에세이과정, 중앙대 지식산업교육원강좌. by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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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elma 2011.04.01 23: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백교수님, 조교수입니다. ㅋㅋ 제 숙제도 검사해 주시나요? 잘 부탁드립니다.



내가 아는 백승휴 작가는 이런 사람이다.

 

  


 
아나운서 임백천


그에게는 사람냄새가 난다
.
그의 눈은 성능 좋은 카메라도 따라가지 못한다.
과대 포장된 상품이 아닌, 그가 살아왔던 경험과 생각들이 그의 사진에
는 묻어난다
. 그래서 나는 사진가로서 뿐만 아니라, 인간 백승휴 그 자체로도 좋아한다.

 

 


이 시대 최고의 춤꾼
, 샤리권

백승휴는 쿠바의 남자, 열정이다.

그가 나타나자마자 주위는 온통 즐거움으로 소용돌이치게 하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
“모델로서 몇 시간의 작업에도 에너지의 교류 때문인지 힘겹지 않았다.

백승휴는 꾼만이 알아볼 수 있는 꾼이다.

 

 
드럼캣 리더 유진


그의 셔터소리는 소나기가 마구 쏟아지는 것처럼 들린다
.
백승휴의 등장은 화려한 막이 열리고 스펙터클한 무대가 펼쳐진다.
나는 무거운 쇠사슬을 풀어내는 듯 춤을 추기 시작한다.
그의 앞에 서면 몸 속의 혈관을 타고 흐르는 피와 모든 세포들까지도 꿈틀거린다.

 

 


소리꾼 장사익


백승휴의 색은 빨강이다
.
독창적인 사진 세계가 있고 그의 눈빛은 독수리의 그것을 닮았다.
열정이 솟아오른다.
한국음식으로 말하자면 톡 쏘는 맛이 나는 음식이 떠오른다.

 

 


로드스카이 대표 김경호


에스프레소 같은 진한 향기가 나는 사진

사진이기 이전에 공감을 먼저 전해주는 작품이라 표현하고 싶다.

그가 주창하는 포토테라피의 공감과 치유능력은 복잡하고 바쁜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를 심도있게 생각해보는 계기를 늘 불러일으킨다.

어려움과 고난 조차도 한때의 추억으로 촉촉히 스며들어 행복으로 승화시켜가는 그의 더 멋진 작품을 기대해본다

 

 

 


지식소통 조연심 작가
.

 

“나는 매일 다른 여자와 연애를 한다”고 백승휴 작가는 말한다.
카메라 앵글 속 여자를 사랑하지 않으면 결코 지금과 같은 작품을 만들 수 없다는 것이다
.
사실 카메라를 앞세운 백승휴 작가와는 사랑에 빠지지 않을 재간이 없다.
그런 카리스마가 그에게는 넘쳐 흐른다
.




임백천, 샤리권, 드럼켓리더, 장사익, 김경호, 조연심이 백승휴를 말하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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家族 10年史

가족은 기적과도 같다. 엄청난 확률속의 만남도 그 이유 중의 하나이다.

대장간에 연장 없다는 말은 있지만 우리가족에게는 예외다. 해마다 찍은 가족사진이 있다. 10년이란 세월이 너무나 쉽게 흘러갔다는 생각이 든다. 결혼식, 첫째와 둘째의 탄생이 그렇다. 흘러가는 세월 잡을 수는 없고 현실에 충실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누가 뭐라 해도 가족이 최고다. 자! 그럼 우리가족의 역사를 훑어보자.

2001년, 의미심장한 해이다. 둘이 합하여 둘을 만든 역사적인 사진이다. 이 사진에는 아들 인혁이의 첫돌에 대한 기억이 묻어있다. 감기로 고열이 나는데도 깔깔거리며 웃음 짓던 그 모습이 눈에 선하다.

2003년은 추웠다. 누구랄 것도 없이 우리가족은 따스한 느낌이 드는 스웨터를 꺼내 입었다.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리고 가족의 웃음소리가 장단을 맞췄다. 이때부터 나의 사자머리는 시작되었다.

2005년 여름.

4층 석탑을 쌓았다. 아들이 사춘기가 일찍 온듯했다. 도통 웃질 않았다. 아마도 엄마 품에 안겨야 하는데 아빠가 싫었던 모양이다. 딸 진이가 치아의 상태가 좋지 않았다. 제멋대로 난 치아 때문에 돈 좀 썼다. 나의 노랑머리가 없어지고 지금의 머리로 자리매김했다.


2006년 겨울.

창고에 넣어 두었던 크리스마스트리를 꺼냈다. 다시 겨울이 왔다. 산타복장을 준비했다. 고객들에게도 이벤트를 열어 사진을 찍어줬다. 아들이 웃긴단다. 코믹 버전으로 포즈를 잡았다. 지금도 집에 걸린 이사진을 보면 웃음이 절로 나온다. 아들의 빨간 신발은 내 장갑이었다.


2007년 가을.

항상 가족이 함께 나가면 아들이 잘생겼다고 한다. 나와 딸은 피해자다. 딸이 아빠 닮아서 그렇다고 원망을 한다. 그래서 그 해에는 딸이 제일 예쁘게 나온 사진으로 인화했다. 칼라 코드는 블랙이었다. 어둠속에 영롱하게 빛나는 나의 가족이 멋지지 않은가?


2008년 가을.

그해, 나는 빨강을 무척 좋아했다. 심지어는 팬티도 빨강으로 입었다. 팬티를 사느라 아내가 힘들어 했다. 수영복도 수경까지 빨강이었다. 온통 세상이 빨겠다. 아마 그해가 우리 부부사이도 제일 뜨거웠던 것으로 기억한다. 빨강색은 피를 생성시키는 색이라서 그런가 보다. 이때부터 아들이 반항하기 시작했다.


2009년 가을.

그해 나는 관상학과 심리학을 공부했다.

인생 별거 아니었다. 웃고 살자는 말이다. 그래서 사진 찍을 때 서로 옆구리 긁어주며 웃었다. 신나게 웃었다. 이 사진을 보고 있으면 입이 아프다. 너무 웃었던 기억때문일거다. 아들이 이빨이 많이 빠졌다. 그래서 틀니를 해야 한다고 가족들이 놀렸다. 문래동에서 강남입성한 해이다. 다행히도 아이들이 잘 적응을 잘해줘서 고마웠다. 이때부터 아내와 나는 너무 같이 있어서 그런지 얼굴만 보면 으르렁거린다. 아내는 호랑이, 나는 사자.


2010년 가을.

사진을 좀 더 체계적으로 가르쳤다. 카메라의 앵글을 바꿔 찍는 것도 좋다고 가르쳤다. 그리고 나도 그렇게 찍었다. 아들은 알 없는 안경으로 폼을 잡았다. 서로 엉켜서 찍었다. 가족애를 느끼기 위해서였다. 아내의 히프라인이 아직도 살아 있음을 보이고 있다. 조금 있으면 아이들이 나보다 키가 클 것이다. 그럼 계속해서 누워서 찍어야 할 것이다. 진정 다사다난 했던 한해다. 최고로 머리가 많이 빠진 듯하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정신건강에 좋다니깐 내가 참는다.


제안: 가족사진으로 10년을 말하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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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식소통 조연심 2011.01.11 09: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0년. 우리 가족은 지난 10년 동안 어디서 무엇을 하며 살았을까? 아무리 기억해내려 해도 당최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백승휴 작가님의 가족사진을 보면서 가족이 어떤 것인지를 다시금 되새겨보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 가족도 시작해보려 합니다. 2011년부터 매해 가족사진을 찍어 우리 가족의 건재함을 확인하고 증명해보기로 말입니다. 가족사진은 사랑입니다. 가족사진은 약속입니다. 가족사진은 인연입니다.

  2. 온라인브랜드디렉터 강정은 2011.08.21 1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시 읽어도 재밌네요..^^ 진이와 인혁이는 이런 자신들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다는 것에 대한 꺠달음을 알게 될때쯤 얼마나 감사할지요...ㅎㅎ 부럽다..ㅎㅎ

나이 50이면,
없던 고민도 생겨난다. 나를 괴롭혔던 또 다른 고민들은 없어지기도 한다. 생각에 따라서 즐거운 시기이기도 하지만 무겁게 짓누르는 그 무엇이 승질 돋군다. 그것이 중년여성의 문제이다.

나는 이들과 사랑에 빠지는 일을 했다. 그렇게 즐거울 수가 없었다.

Party!  "여자 in 백승휴"이다.
백승휴 안에서 여성의 아름다운 기억을 사진으로 표현하고, 이야기하고 놀고 먹는 일이다. 아주 재미난 일이 아닐 수 없다.



송경미씨다. 나이는 50세다.
그녀는 엘레강스를 꿈꾼다. 그렇다. 맞다.
우아하다.

사실, 본게임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과정에서 맛보는 그 매력은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전문가에게 받아 보는 메이크업, 그 변신의 마력에 빠지다.


잠자는 나를 깨울 시간이다.
일어나라. 어린시절, 학교가라고 깨우던 그런 것과도 같다.
그러나 이제는 스스로 그 안에 잠자는 나를 깨우는 것이다.

작가와 사랑에 빠지는 시간.
3인칭으로 촬영.  몰래 뒤에서 훔쳐보는 그 맛!
안 당해본사람은 모른다. 나도 모르게 포착된 그 표정과 포즈, 그 안에서
나오는 느낌!


아마도 그날 주인공, 송경미씨가 마셨던 와인은
그녀에게 열정을 활활 타오르게 불을 지폈던 놈이다. 틀림없다.


"여자 in 백승휴" -우아한 여자, 송경미 by photo-therapist 백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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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을 돌아다녀도 자기 자신으로부터 도망칠 수는 없다.”

헤밍웨이의 말이다.

떼레야 뗄 수 없는 자신과의 싸움, 그것이 인생이다.

사람은 매일 얼굴을 보고 산다. 거울을 통해 자신의 얼굴을 보기도 하고, 상대방의 감정을 얼굴을 통해서 읽기도 한다. 상대방의 표정을 읽는 것을 Face Reading이라하며, 인류최초의 생존술이기도 하다.

사실, 자신에 대해서 정확히 파악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나는 사진가로서 자신의 또 다른 이미지를 찾아주는 작업을 한다. 사진을 통하여 자신을 인식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 자아인식이 그 사람을 바꿀 수 있다. 이것이 Photo-Therapy이며, 선진국에서는 대체의학으로서 자리를 잡고 있다. 우울증이나 외적 콤플렉스를 치유하는데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나는 한때 개작가라고 불리었다. 애완견으로 작품전시회도 열었다. 강아지들의 얼굴만 보아도 그들의 감정을 읽을 수 있다. 말이 통하지 않는 동물들도 감정을 파악할 수 있는데, 하물며 사람의 표정이야 말할 필요도 없다. 이 작품의 제목은 “Alone"이다. 엄청 고독해 보이지 않는가?

우리 몸은 175개정도의 근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 얼굴에는 30%에 해당하는 50여개의 근육이 존재한다. 이 근육들이 움직여 감정을 표현한다. 근육도 용불용설인지라, 많이 사용하면 익숙해진다. 웃음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웃음 근육을 자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생김새를 떠나서 웃는 사람이 예뻐 보이지 않는가? 우울해 보이는 사람은 웃음 근육을 많이 사용하면 좋을 듯하다.


나의 자화상이다. 나는 이 사진을 통해서 예술가적인 자아를 찾았다. 자신감이랄까. 강렬한 눈빛. 나는 독수리의 눈빛이라 부른다. 먹이를 찾듯, 모델을 순간 포착하는 내재된 역량을 가지고 있는 듯해서 나는 이 사진을 좋아한다.

작은 키와 검은 피부가 나의 콤플렉스였다. 그런데 우연히 찍은 이 사진이 나를 사진가로서 행복하게 해주었다. 내가 찍어준 사진이 만족도가 높아진 것도 자신감 때문일 것이다. 나는 Photo-Therapist로서 내 직업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사진을 보고 그녀는 탄성을 질렀다.

“정말 제가 저렇게 밝게 웃었나요. 작가님께서 만들어 주신 거 아니죠?”

멋지지 않은가? 이 정도의 변화라면 누구라도 놀라워할 것이다. 그녀 스스로 최선을 다한 결과이다. 사진은 이 과정에서 스스로를 인식하도록 도왔을 뿐이다.


이 사진은 자아인식을 통하여 사람이 자신감을 얻고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모델에 대한 예를 제시한 것이다. 이 여성은 그냥 성실한 주부였다. 자신의 외형에 대해 자신감이 없었다. 외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외면하는 전형적인 자존감이 결여된 여성이었다.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하여 날씬한 몸매를 만들었다. 이 여성에게 사진은 그 과정에서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자극제 역할을 했다. 외형만이 아니라, 그녀의 눈빛이 변화되었다. 자신감 있는 눈빛. 그 눈빛은 뭐든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자신감을 가지면 타인의 신뢰도 얻는다는 괴테의 말처럼, 자신감은 나뿐만 아니라 타인까지도 내편으로 만드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자신감 있는 모습, 그것이 그녀의 삶을 바꿀 것이다.

사람은 만족스런 모습을 보고, 그것을 유지하려는 습성이 있다. 그녀는 자신의 노력으로 찾은 매력적인 몸매를 유지하려 할 것이다. 결코 요요현상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매력적인 외모로 자신감을 얻어 즐거운 삶을 살아갈 것이다.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는 그녀의 말처럼.

나는 “포트레이트 사진 촬영이 중년여성의 웰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을 썼다. 논문에서도 언급했지만 내적, 외적 변화가 많은 중년여성들에게 Photo-Therapy는 많은 도움이 된다. 여성이 중년이 되면 신체적으로는 폐경기가 오고, 정신적으로는 빈 둥우리 중후군처럼 주변인들로부터 소외감을 느낀다. 이로 인하여 우울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생텍쥐페리의 말이다.

“안다는 것은 분석한다는 것도 아니요, 설명한다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시각에 동의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보기 위해서는 첫째 참가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습득한다는 것은 꽤 어려운 일이다.”

이처럼 자신을 안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나, 사진이라는 매체가 그것을 도와준다.

하늘, 땅, 바다와 대자연속에 아름다운 모습이 존재하듯이 사람들은 자신에게 경이로운 모습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잊고 산다. 남과 비교하기에 앞서 나를 바로 알아야 삶이 행복해진다.

소크라테스는 말했다.

“너 자신을 알라.”



너 자신을 알라. -자아인식 프로젝트-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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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5일, 아침방송에서 가야금 명인 황병기 선생을 만났다. 잔잔한 미소속에 진함이 묻어나는 그의 얼굴을 접하면서 삶은 저래야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본 작품은 2007년 현대백화점 전시를 위해 촬영했다. 연한 잿빛머리와 피부톤의 그윽함이 멋스럽다. 두툼한 눈두덩이가 고독이 보인다. 그 안에는 예술가적인 자질이 보인다. 인내와 끈기 그리고 속에서 우러나는 깊은 맛이 보인다. 그는 그 고독을 즐긴다고 했다. 무미를 즐긴다고 했다. 그 안에서 그는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있었다.

촬영당시 해준 말이 기억난다.

“사람사이는 거리를 둬야한다. 그리하여 그 사이에서 하늘 바람이 춤 출 수 있도록...”

어는 철학가의 말을 인용했으나 공감이 갔다. 가야금명인답게 선들이 일정거리를 두고 떨어져서 떨리며 내는 그윽한 맛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새로움을 두려워하지 않는 그의 음악인생은 나의 예술가적인 삶에 멘토가 되었다. 그는 방송에서 백남준 아티스트를 회상했다. 백남준의 말을 인용했다.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은 것이 아니라, 인생은 길고 예술은 짧다는 말을 했다. 나 또한 공감하는 말이다.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 내가 우주의 중심이며 세상은 나의 탄생과 동시에 생성으며 나의 소멸은 곧 우주도 함께 한다.”

물론 개똥철학이다.



가야금 명인을 만나다. "황 병기의 벗"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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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라이팅 연주(남창희 작)

[연예팀] “항상 사진에 대한 열정으로 목말랐습니다. 사진동료들의 또 다른 생각들을 접하면서 나 자신이 많은 변화를 가졌습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이유는 그 내면에 다양성과 그가 가진 미학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는 이 과정을 통해서 사진가로서 즐겁게 일을 할 수 있음을 배웠고 사진에 대한 열정을 더욱 뜨겁게 달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난 1년은 나의 사진가적 삶에 좋은 기억이 될 것입니다”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의 ‘인물사진콘텐츠과정’에 참여했던 사진가 남창희 씨의 말이다. 

경남 구미에서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사진가 남창희씨는 매주 화요일이면 새벽부터 분주하다. 모든 스케줄을 뒤로 하고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의 ‘인물사진콘텐츠과정’에 참여하기 위해 부지런을 떤 것이다.  
 
작품명 : LEAF AND STEM (남창희 작)

그는 인물사진이 아닌 아트웍의 전문가이고 국제전에 출품해 입선한 경력도 가지고 있다. 사진이라면 어느 정도 자신감이 있는 그였지만 자신보다 훌륭한 사진명장들을 만나볼 수 있으면서도 사진가로서 개인브랜드를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했다고 남창희 씨는 말했다.  
 
1년 여 과정을 수강한 후 단순히 사진을 찍는 기술만을 배운 것이 아니라 사진으로 사람의 마음 속에 남을 수 있는 여운을 주고 그로 인해 브랜드로 기억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한다. 사진의 명장이 되고자 하는 사람과 사진으로 브랜드를 만들고자 하는 사람은 중앙대 지식산업교육원의 ‘인물사진콘텐츠과정’을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 접수는 인터넷  (http://mecca.cau.ac.kr)이나 02)820-6213~4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중앙대 지식산업교육원 인물사진콘텐츠과정, 개인브랜드 경쟁력 높인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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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세미나를 열었다. 설원에서 감동적인 수료전을 위해 작품을 촬영하는 인물사진컨텐츠과정의 사진가들이다. 그 열정은 차가운 강바람을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 청평의 인스타랩에서 벨리댄서 김대은회장과 그 멤버들. 


2010년 12월 28일 아침, 눈을 떴다.
창밖을 바라봤다. 온통 하얀 세상이었다. 불현듯 떠올랐다. 졸업여행지로 오는 사람들이 힘들겠다고. 9시 현장에 도착해서 내리막길에 삽을 들고 모였다. 염화칼슘대신 땅을 파서 흙을 길에다가 뿌려댔다. 멀리 차를 세우고 걸어오는 사람, 갤로퍼로 사람들을 태우러가는 사람, 촬영지에서 촬영을 도와주는 사람, 촬영에 열중하는 카메라맨, 모델들을 연출하는 사람, 그들과 함께 춤을 추며 흥겨우하는 사람. 나는 그들을 찍었다. 이 사진 속에 있는 사람들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나는 그들의 열정을 찍었다. 이 열정이 사진가로 살아가는 길에 큰 버팀목이 될 것으로 나는 믿는다.

현장에서 촬영에 참여했던 모델들과 매력적인 벨리댄서들 그리고 오로라 스트로보, 카메라는 니콘이 함께 했다. 이 작품의 후작업은 나의 사진가 동료이자 제자인 남창희씨의 손길이 가미되었다.

 

아침의 생각이 바뀌었다.
설원에서 멋진 풍광을 잡을 수 있도록 하늘이 도와줬다는 것으로.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이 말은 내가 힘겨운 인생길에서 읊조리곤 했던 말이다. 우리는 그날 그 말의 뜻을 실감했다. 이 사진에는 아직도 도착하지 못한 사람들이 찍히지 못했다. 두고두고 후회할 일이다. 해가 떨어지기 전에 석양의 분위기속에 인공조명을 섞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나는 이 여행을 통해 사람의 마음이 바뀌는 것은 많은 시간이 아니라, 짧은 시간속에서도 이루어진다는 것을 느꼈다.


이 작품은 전시회 포스터와 초대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대망의 2011년 2월 9일부터 일주일간, 동덕아트갤러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24명의 사진가들의 생각이 고스란히 녹아있을 것이다. 나는 장담한다.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 인물사진컨텐츠과정 졸업여행 세미나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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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남창희 2011.01.01 17: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 하십니까 남창희 입니다

    공통 주제를 가지고 뭔가를 함께 작업 한다는 것은 같은 멤버로서 참 매력적인것 같습니다

    이번 졸업 촬영 세미나 여행은 참 기억에 많이 남은 여행 이였습니다

    작은 이벤트도 많았고 facebook 처럼 새로운 만남도 있었고 진지한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준비하고 계획 하시고 참여하시고 고생 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급하게 작업 한다고 아트웍이 너무 많이 들어 갔습니다

    아트웍 기름끼를 쏙~~~~ 뺀 자료 백교수님 웹하드에 올려 두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 박응태 2011.01.11 2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백교수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14기 동지들 모두 한마음 한뜻이로 멋진작품 그리고
    멋진추억 남겨진 졸업 여행이였습니다.
    모든분들게 감사를 드립니다.

“포토 테라피는 사진을 통해 인간의 심리를 치료함으로써 자아를 올바르게 인식하는
‘마음의 눈’을 갖게 해줍니다”

- 포토 테라피 분야를 개척하고 있는 백승휴 사진가를 만나다 -

기술이 발전하면서 인류의 생활은 편리해졌지만 반대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병들어가고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의식중이거나 또는 무의식중에 정신 관련 질환을 앓고 있으며, 현대 사회에선 이를 고치기 위한 다양한 치료 방법들이 생겨났다. 기본적인 상담을 비롯해 음악과 음식, 그림, 놀이, 독서, 시, 연극 등을 응용한 아트 테라피(Therapy)는 인간의 감정과 내면 세계를 치료하는 것이 목적이다. 아트 테라피는 시각 매체를 통해 그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지만, 아직 시각 이미지를 대표하는 사진의 활용도는 극히 적다.
포토 테라피(Photo Therapy)는 사진을 촬영하고, 감상하고, 정리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 무의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치유의 한 방법이다. 포토 테라피에 관한 학문이 전무한 한국에서 독자적인 연구와 경험을 통해 관련 분야를 개척하고 있는 포토 테라피스트, 백승휴 사진가를 만나 포토 테라피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듣는다. - 편집자 주 - 

 
▲ 포토 테라피스트, 백승휴 사진가

= ‘포토 테라피’라는 말이 낯설다. ‘포토 테라피’란 무엇인가?
“심리치료는 미술, 음악 등을 이용해 장애를 가진 사람의 신체적, 정신적, 인지적 기능을 치료하는 것을 뜻한다. 나 같은 경우엔 즉시성과 기록성, 대상의 정확성을 표현하는 인물 사진으로 인간의 심리를 치료하는 것에 대해 연구논문을 썼다. 논문 제작 당시 인물사진의 촬영 과정을 통해 그 영향력을 알아보았고, 그 과정 중에 알게 된 포토 테라피는 해외에서 시행되고 있는 심리치료 중 하나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포토 테라피’란 자기 외형을 인지하는데서 비롯된 자신감을 통해 자신의 문제점을 극복하는 것이다.”

= 어떤 사람들이 사진으로 치료를 받고 있나?
“인상사진을 이용한 포토 테라피는 자아를 발견하고 콤플렉스를 극복해 새로운 모습을 찾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용할 수 있다. 우리 시대의 중년 여성이 대표적이다. 그들은 나이로 인한 신체 노화나 갱년기를 겪으며 세상과 단절된 듯한 상실감에 빠져 자신을 부정적으로 바라본다. 또 비만아동이나 자폐아들에게도 포토 테라피를 적용할 수 있다. 폐쇄적인 아이들에게 카메라를 주고 사진 촬영을 통해 타인과 교류하는 법을 깨우치게 한다. 집 밖으로 나가 무언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 인상사진을 통한 치유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사진을 이용한 테라피는 다양하다. 다만, 지금까지 사진가들이 미술계와 상반되게 논리성에 기초해 적극적으로 접근 하지 않아 일반화되지 않았을 뿐이다. 포토 테라피는 현재, 캐나다에서 성행하고 있다. 연구개발 뿐 아니라 그에 대한 학문 체계도 정립되고 있는 실정이다. 자신감 없던 외모를 아름답게 인식하고, 그동안 발견하지 못했던 자신의 참모습을 발견해 그것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행동의 변화, 사진을 통한 새로운 유희의 발견이다. 이런 행위는 약물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력을 강화시키는 치유의 개념으로 접근할 수 있다.”

▲ 포토 테라피스트, 백승휴 사진가가 2010년 9월8일부터 15일까지 올림푸스 사옥 내 갤러리 펜에서 입양어린이 사진전 ‘행복과 치유’를 개최했다. 사진 모델이 된 아이들이 자신의 사진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 ‘행복과 치유’ 사진전을 후원한 올림푸스한국(주)의 방일석 대표(앞줄 왼쪽)가 전시를 총 기획한 백승휴 사진가(앞줄 오른쪽)에게 감사품을 전달했다.

= 그 동안 ‘포토 테라피’를 통해 치유된 사례를 소개해 달라.
“가족사진을 촬영한 사람에게서 한통의 편지를 받은 적이 있다. ‘가족사진이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였다. 가족사진을 찍기 위해선 가족 모두의 스케줄을 파악하고, 촬영 때 입을 의상을 준비해야 한다. 이런 준비과정부터 테라피는 시작된다. 또 그들은 촬영하는 순간과 사진 촬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 사진을 보면서 그 과정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한번은 자신의 코가 매부리코라며 불만을 가진 사람이 스튜디오에 촬영하러 온 적이 있다. 그는 2주 후 코 성형을 앞둔 상태였다. 하지만 내가 보기엔 수술할 필요가 전혀 없었다. 대신 사진 구도와 조명을 이용해 코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켜 촬영했다. 그 결과, 그는 수술을 하지 않았다. 이처럼 포토 테라피는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것을 새롭게 재인식하고, 비로소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의 눈을 갖게 한다.
예전에 석사 논문에서 ‘포트레이트 촬영이 중년 여성의 웰빙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적이 있다. 30대부터 70대에 이르는 중년 여성을 모델로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 중 60대 가정주부인 한 연구 모델은 외모에 자신이 없어 카메라를 기피했지만 올바른 결과물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했다. 또 자신의 강한 이미지에 불만이 많았던 한 70대 여성은 부드러운 조명으로 따뜻한 어머니의 이미지를 부각시킨 결과, ‘사진을 통해 내면의 모습을 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내재된 자신의 또 다른 모습에 만족해 했다.
지난 11월부터 MBC ‘오늘 아침’ 프로그램 중 ‘회춘프로젝트-100일간의 기적’이 진행중이다. 다이어트가 필요한 아줌마 6명을 대상으로 전문 의사, 트레이너, 지식소통전문가, 포토테라피스트가 참가해 트레이닝하고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프로젝트다.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첫날 6명의 뒷모습을 촬영했다. 그들은 자신들이 평소에 보지 못했던 뒷모습을 통해 타인이 바라보는 자신을 인식하게 되고 잘못을 알아가기 시작했다. 현재, 매주 그들의 모습을 촬영해 변화된 모습을 인식하고 자신감을 찾아주고 있다.”

= 얼마 전, 올림푸스 사옥 내 갤러리 펜에서 입양 어린이를 주제로 한 ‘행복과 치유’라는 사진전을 열었다. 이 역시 포토 테라피와 같은 맥락인가?
“사진전을 위해 3주 동안 입양아들을 3번 촬영했다. 처음엔 카메라를 의식하고 겸연쩍어하던 아이들도 차츰 적응했다. 큰 카메라나 조명이 흔히 연예인을 촬영할 때나 사용되는 걸로만 생각했는데, 정작 자신들이 그런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니 매우 즐거워했다. 촬영 내내 스킨십을 통해 하나가 된 것 같았다. 짧은 촬영이었지만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다.
‘행복과 치유’사진전에 참여한 아이들은 부모에게 버림 받은 입양아다. 버림 받은 경험이 있는 아이들은 또 다시 그것이 되풀이 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행동하는데 제약이 따른다. 아이들은 전시작을 통해 자신의 모습에 호의적이며, 비로소 잠재의식이 서서히 변했다. 이는 가짜 약을 진짜인 것처럼 속이고 투여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치료 효과인 ‘플래시보(Placebo)’ 효과와도 같다. 아이들은 자신 안에 또 다른 자신을 본다. 자신에게도 행복했던 순간이 있었다는 것을 인지하고, 그 웃는 모습을 닮아가며 행복해지려고 노력한다.”

= 점차 감소하는 사진시장의 볼륨을 키우는데 ‘포토 테라피’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나?
“포토 테라피스트는 하나의 코디네이터다. 따라서 많이 배우고 공부해야 한다. 특히, 한국은 포토 테라피에 대한 연구가 전무하므로 몇 배의 노력이 필요하다. 물론 학위도 필요하다. 어떤 분야든 선구자가 되려면 그 만큼의 힘든 과정을 겪어야 한다. 포토 테라피는 감소하는 사진시장을 풍요롭게 해 줄 분명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스튜디오 이름을 걸고 장사하는 시대는 지났다. 사람이 브랜드가 돼서 고객이 그 사람을 보고 찾아오도록 해야 한다. 고객을 많이 만나서 영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한 두 명의 고객으로도 충분한 가치를 얻어야 한다. 사진가가 중심이 되는 마케팅이 필요한 때다.”

인터뷰 / 연정희 편집장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by 대한영상신문의 연정희 편집장

Posted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백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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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사진, 카메라의 렌즈를 바라보며 웃고 있는 사진은 식상했다. 최소한 이들에게는 그랬다. 그들은 특별했으니까....

가족이란 바라보는 것이다. 서로를 바라보는 것만은 아니다. 한 방향으로 향하는 것도 바라보는 것이다. 아이가 탄생했다. 한연희, 그녀에게 손녀가 생긴것이다. 첫째 아들을 제외한 나머지는 입양하여 키운 아이들이다. 처녀때 결심한 입양때문에 첫째 아이를 낳고 영구불임수술을 했다는 그녀의 기사를 읽고 감동했다. 이 사진을  훌륭한가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나 나의 실력이다. 나는 실력보다 더 중요한 최선을 좋아한다. 나의 최선이다. 하하하.

내일은 의미있는 날이다. 강동 경희대병원에서 전시회를 연다. 입양아 홍보전시, 치유와 행복이다. 그러나 그 안에 보이지 않는 단어가 있다. 가족이다. 가족이라는 카테고리는 모든 이에게 해당된다. 입양아들은 가족을 찾았고,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은 가족을 찾고 있다. 우리는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가족은 항상 마음속에 있다. 가족은 누구의 마음속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나는 내일 전시를 통해서 경희대병원 환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가족의 소중함을 보여줄 것이다. 나는 사진가이기에 나의 사진을 통해서이다.



한국입양홍보회 한연희회장의 가족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Posted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백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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