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사진은 흥미로운 작업이다. 사진가인 나에게도 그렇고, 나에게 찍히는 그들에게도 그렇다.
나는 그 다양성을 가진 사람을 표현하는 것에 흥미롭고, 신랑신부는 그들의 새로운 이미지를 만날 것에 대한 설레임에서 그렇다.
신랑 신부는 무조건 예쁘고 멋진 것이 옳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못생겨도 좋다. 서로의 진정한 사랑을 어떻게 표현하느냐가 나의 관심사이다. 나는 렌즈구멍을 통해서 바라본다. 마치 첫날밤 침을 발라 문종이를 뚫어서  몰래 훔쳐보듯. 나도 침을 꼴깍거리며 그들을 훔쳐본다. 재미가 여간 쏠쏠한 것이 아니다.


전도연같다. 최소한 나에게는 그렇다.
아마 신랑이 이 소리를 들으면 좋아할 거다. 도톰한 입술이 그렇게 보인다.


종이로 싼 인형같다. 속이 살짝 비치는 뽀송거리는 종이로 싼 것 같다.
사랑스럽기 그지없다. 흥미로움에 젖어 있는 어린 아이의 눈빛이다. 그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없다. 솜털이 보인다.


진지한 남편과 애교스럽고 장난스런 신부의 입술이 접선하고 있다.



나는 이들의 사랑을 찍었을 뿐이다.
그러나 이렇게 아름답게 보일수가 있을까? 나는 이 이미지들 속에서 그들의 행복을 보았다. 사랑을 보았다. 그대들이여! 쭈욱, 사랑하라.

부디 미국하늘아래에서 한국인임을 명심하고 당당하게 살아가라.

웨딩사진에 대한 백승휴의 개똥철학.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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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라이팅 연주(남창희 작)

[연예팀] “항상 사진에 대한 열정으로 목말랐습니다. 사진동료들의 또 다른 생각들을 접하면서 나 자신이 많은 변화를 가졌습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이유는 그 내면에 다양성과 그가 가진 미학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는 이 과정을 통해서 사진가로서 즐겁게 일을 할 수 있음을 배웠고 사진에 대한 열정을 더욱 뜨겁게 달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난 1년은 나의 사진가적 삶에 좋은 기억이 될 것입니다”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의 ‘인물사진콘텐츠과정’에 참여했던 사진가 남창희 씨의 말이다. 

경남 구미에서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사진가 남창희씨는 매주 화요일이면 새벽부터 분주하다. 모든 스케줄을 뒤로 하고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의 ‘인물사진콘텐츠과정’에 참여하기 위해 부지런을 떤 것이다.  
 
작품명 : LEAF AND STEM (남창희 작)

그는 인물사진이 아닌 아트웍의 전문가이고 국제전에 출품해 입선한 경력도 가지고 있다. 사진이라면 어느 정도 자신감이 있는 그였지만 자신보다 훌륭한 사진명장들을 만나볼 수 있으면서도 사진가로서 개인브랜드를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했다고 남창희 씨는 말했다.  
 
1년 여 과정을 수강한 후 단순히 사진을 찍는 기술만을 배운 것이 아니라 사진으로 사람의 마음 속에 남을 수 있는 여운을 주고 그로 인해 브랜드로 기억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한다. 사진의 명장이 되고자 하는 사람과 사진으로 브랜드를 만들고자 하는 사람은 중앙대 지식산업교육원의 ‘인물사진콘텐츠과정’을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 접수는 인터넷  (http://mecca.cau.ac.kr)이나 02)820-6213~4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중앙대 지식산업교육원 인물사진콘텐츠과정, 개인브랜드 경쟁력 높인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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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사진, 카메라의 렌즈를 바라보며 웃고 있는 사진은 식상했다. 최소한 이들에게는 그랬다. 그들은 특별했으니까....

가족이란 바라보는 것이다. 서로를 바라보는 것만은 아니다. 한 방향으로 향하는 것도 바라보는 것이다. 아이가 탄생했다. 한연희, 그녀에게 손녀가 생긴것이다. 첫째 아들을 제외한 나머지는 입양하여 키운 아이들이다. 처녀때 결심한 입양때문에 첫째 아이를 낳고 영구불임수술을 했다는 그녀의 기사를 읽고 감동했다. 이 사진을  훌륭한가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나 나의 실력이다. 나는 실력보다 더 중요한 최선을 좋아한다. 나의 최선이다. 하하하.

내일은 의미있는 날이다. 강동 경희대병원에서 전시회를 연다. 입양아 홍보전시, 치유와 행복이다. 그러나 그 안에 보이지 않는 단어가 있다. 가족이다. 가족이라는 카테고리는 모든 이에게 해당된다. 입양아들은 가족을 찾았고,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은 가족을 찾고 있다. 우리는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가족은 항상 마음속에 있다. 가족은 누구의 마음속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나는 내일 전시를 통해서 경희대병원 환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가족의 소중함을 보여줄 것이다. 나는 사진가이기에 나의 사진을 통해서이다.



한국입양홍보회 한연희회장의 가족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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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25일, 청담동의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의 스튜디오.
이곳에서 세 여자만을 위한 아주 특별한 사진전을 열었다.
이름하야
[여자 in Baek Seung Hyu]


중년으로 접어든 세 여자가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삶을 되돌아 보며, 내면에 숨겨진 사랑과 열정을 다시한번 느껴보는 가졌다. 또한 기존의 '사진전'의 틀을 벗어나 지식소통 조연심의 <Selma Talk Show>를 통해 가장 행복했던 순간, 앞으로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등을 함께 자리한 가족들,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가수가 즉석에서 불러주는 감미로운 멜로디까지... 사진, 스토리, 음악... 세 박자가 어우러진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사진전이었다.

[여자 in Baek Seung Hyu]

 


김경호대표님의 사모님과 백승휴 작가님의 사모님이 준비하신 만찬




<Selma Talk Show>를 이끌어나간 지식소통 조연심 작가



세 명의 주인공들의 사진을 또 다른 관점에서 보고 스토리를 만들어주는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작가


관객으로 함께한 많은 가족과 친구들.. 아마도 다들 부러웠다는 후문이?^^


우리는 스탭 원, 스탭 투, 스탭 쓰리.


가수가 즉석에서 불러주는 토크쇼가 있는 사진전, 봤는감?ㅎㅎ 캬~


모두가 즐거웠던 사진전, 세 주인공과 백승휴 작가의 건배!~


참 분위기 좋다. 함께 한 사람들 모두, 나도 주인공이었으면.. 하고 생각했겠지?


사진전을 마무리 하며 모두 함께 찰칵,


언제 어디서나 든든한 아군, 40라운드 사람들...

 바쁜 스케쥴 속에서도 새로운 도전에 유쾌한 열정을 보여준 백승휴작가님, 환상의 콤비를 보여준 조연심 선생님, 냉철하고 따뜻한 카리스마를 가진 착한남자 김경호 대표님.. 사진전 전체 스토리를 잡고 음향을 책임져주신 손현미작가님.. 우리 40라운드의 든든한 기둥 반경남 의장님과 방미영 부의장님.. 저는 또 이렇게 40라운드 안에서 새로운 경험과 배움을 하나둘 채웠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히힛^^

다음 2탄, 3탄도 함께~ 기대합니다^^



[여자 in Baek Seung Hyu] 사진전을 마무리 하며 그 현장 스케치를 동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함께 공유하고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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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in 백승휴 사진전과 더불어 파티를 하다.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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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시절, 그들의 수다를 기억하는가?

낙엽 구르는 모습으로도 웃음거리를 만들어 냈던 그들이 모였다.
35세의 가을 끝자락에서 의기투합을 한 것이다. 귀엽고 사랑스럽던 학생들이 이제는 여성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여인이 되었다.
이 얼마나 보기 좋은가?

나는 그날 5인의 여인들과 사랑에 빠졌다.
애인을 수없이 바꿔가면서 그들의 이미지 검색에 몰두했다. 한 여인은 남편까지 대동하며 그의 아름다움을 과시했다.
여기 모인 35세의 여성들은 아가씨라고 하기도 중년여성이라 하기도 모호한, 이름조차 부르기 힘든 세대이다.

자 이쯤에서 문제가 나간다.
이중에서 싱글을 누구?




35세, 미녀들의 수다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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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oeunsajin 2010.11.22 0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장의 사진이 누구에게나 행복을 , 평화를 , 사랑을 전하는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다.

잡지에 실릴 회사의 직원 촬영을 했다.
잘나가는 여행사, 레드캡이다.

원래 눈동자의 톤으로 그의 감정을 읽는다.
그것이 의사소통의 기본이다.

그러나 작게 뜬 눈빛에는
그의 감정이 물씬 풍긴다. 얼굴에서 진동하는 신호파들이
보는 이에게 행복을 전달한다.

그녀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눈빛보다도 더욱 강력하게 마음에 와 닿는다.




이 사진에는 많은 것들이 내포되어 있다.

모자를 들어 올린 것은 
애사심의 표현이다.
고른 치아는 바른 삶을 말하고자 함이요,
자연스러운 머리결은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려는 슬기로움이 묻어 있다.
큰 입은 적극성과 왕성한 활동력을 보여준다.

레드캡여행사(redcap) 이달의 우수회원-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스튜디오 (프로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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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작가의 숨결이 녹아 있다.
특히 미술작품이 그렇고, 특히 유화그림은 더 그렇다.

램브란트에게는 빛의 방향이 보이고,
고호에게는 터치에서 묘한 힘이 느껴진다.
그리고 피카소의 그림에는 그의 생각이 담겨있다.



덕지 덕지 발라놓은
유화물감의 어울림이 그의 매력이다.

유화그림은 평면이 아니다.
삼차원입체이다. 그날의 감정과 깊은 곳에 흐르는 작가의 스타일이
물감의 두께와 색의 조합에서 확연하게 드러난다.
그것이 작가를 작가답게 만드는 것이다.


톤의 향연이다.
같은 색과 다름 색이 어우러져 작가의 의도가 반영된다.

작가만의 독특한 맛에 따라 보는 이의 취향을 매료시킨다. 이것이 예술이다. 진심일수도, 사기일수도 있다. 그것을 판단할 자는 바로 당신이다. 위대한 당신!


화(미술작품) 전시작품촬영 (백명숙작가)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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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의 재회 (강남구 가족사진)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스튜디오


사람에게서 향기가 난다.
향긋한 국화꽃 내음이다.
서정주의 소쩍새가 떠오른다.
 
4년만의 만남.
청바지와 운동화가 잘 어울리던 10대 아이들의 신선한 미소와
갈색구두가 멋진 20대의 여우로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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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씩씩한강냉이 2010.11.13 1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은.... 꽃 보다 아름다워~ ㅎㅎ
    와... 4년만의 재회.
    역시 추억을 마음속에 깊이 오랫동안 새길 수 있는건 사진밖에 없어요. 짱!

Olympus E-P1, 14-42mm f3.5-5.6lens, 1/125sec f/11, ISO100.

백작가의 사진교실-동심을 잡아라

아이들의 표정은 진실하다. 그 순간을 포착하는 것은 흥미롭다. 아이들의 사진을 촬영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촬영자가 의도적으로 주문하는 경우가 있고, 또 하나는 아이들끼리 뛰어노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포착하는 것이 있다. 야외에서 자연광으로 촬영할 경우에는 자연스러운 모습이 나올 때를 기다리면 된다. 물론 카메라의 방향과 높이를 조절하면서 촬영하면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러나 인공조명을 사용하는 상황에서는 스트로보의 위치와 카메라의 위치가 대부분 정해져 있기 때문에 촬영자의 주문에 의해 진행된다. 가식적일지라도 큰소리로 웃다보면 진짜 웃음을 찾을 수 있는 것처럼, 아이들에게는 점프하면서 소리 내도록 유도하면 좋은 표정을 만들 수 있다.

이 사진은 개구쟁이들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다. 역광촬영을 통해 움직임을 강조하였다. 군중심리를 이용하면 된다. 한 두 명의 아이가 웃기 시작하면서 뛰어놀면 전체적으로 같은 분위기가 된다. 어렵지 않게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마치 강아지의 사진을 찍을때처럼 아이들의 사진은 그들의 행동이 예견된다. 그 길목에서 기다렸다가 촬영하면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다.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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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승휴 작품 'The noisy world'

사진작가 백승휴의 작품이 2010년 PPA 국제전에 입선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의 작품 'The noisy world'는 PPA Loan에 입선됐으며 'Big Bang'은 PPA General에 입선된 것.

백승휴 작가는 입선된 두 작품에 대해 기분이 좋다고 말한다. 그는 "이 작품의 입선은 작가만의 영예가 아니라 모델로 참여한 사람들에게도 있다"라고 밝혔다.

작품 'Big Bang'은 작가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이다. 백승휴는 "나는 완성된 작품에 대한 만족도뿐만 아니라 촬영하는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쾌감까지 챙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바로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백승휴 작품 'Big Bang'

국제적 사진작가 조직인 PPK((사)한국사진문화협회)에는 1년에 한 번씩 출품된 작품들을 심사한다. 출품작은 매번 10,000점이 넘는데 그중에서 2,500점이 General에 입선된다. General에 입선된 작품 중 다시 심사를 거쳐 7~800점 정도가 Loan을 받게 된다.

1년에 4개의 작품을 출품 할 수 있는데 General에 입선되면 1점을 부여받고, Loan에 입선되면 2점을 받는다. 총 25점이 되어야 사진가 Master가 될 수 있다. 여기에는 봉사점수 12점도 포함된다.

한편 2010년 PPA전에는 백 작가외에도 실력 있는 사진작가들의 작품들이 입선됐다. PPK가 최고의 사진만을 추구하는 한국 프로사진작가들의 모임인 만큼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길 기대해 본다. ((사)한국사진문화협회 www.letsppk.co.kr)

한경닷컴 bnt뉴스 홍수민 기자 sumini@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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