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 사진, 카메라의 렌즈를 바라보며 웃고 있는 사진은 식상했다. 최소한 이들에게는 그랬다. 그들은 특별했으니까....

가족이란 바라보는 것이다. 서로를 바라보는 것만은 아니다. 한 방향으로 향하는 것도 바라보는 것이다. 아이가 탄생했다. 한연희, 그녀에게 손녀가 생긴것이다. 첫째 아들을 제외한 나머지는 입양하여 키운 아이들이다. 처녀때 결심한 입양때문에 첫째 아이를 낳고 영구불임수술을 했다는 그녀의 기사를 읽고 감동했다. 이 사진을  훌륭한가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나 나의 실력이다. 나는 실력보다 더 중요한 최선을 좋아한다. 나의 최선이다. 하하하.

내일은 의미있는 날이다. 강동 경희대병원에서 전시회를 연다. 입양아 홍보전시, 치유와 행복이다. 그러나 그 안에 보이지 않는 단어가 있다. 가족이다. 가족이라는 카테고리는 모든 이에게 해당된다. 입양아들은 가족을 찾았고,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은 가족을 찾고 있다. 우리는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가족은 항상 마음속에 있다. 가족은 누구의 마음속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나는 내일 전시를 통해서 경희대병원 환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가족의 소중함을 보여줄 것이다. 나는 사진가이기에 나의 사진을 통해서이다.



한국입양홍보회 한연희회장의 가족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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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여성에게 50이라는 나이는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

아이들이 성장하여 취업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때까지 뒤에서 묵묵히 보살핌을 주고 자기역할을 당당하게 해왔던 여성들이 바로 50대다.
나는 그들을 중년여성, 내가 사랑하는 애인이라고 부른다.

이들은 지금까지의 삶속에서 희로애락을 맛봤다.
이제는 삶을 바라볼 줄 안다. 그리고 이제는 사진가인 내가 이들에게 해줄 것이 있다.

늙어감, 정체성의 혼란, 우울한 생각 이외에도 이들주위에 도사리고 있는
많은 상황들이 제2의 희로애락을 만들어낸다. 그래서 미학적 자아에 대한 인식을 시켜주는 사진가가 필요한 것이다.
이들처럼 매력적일수는 없다. 참말로 아름답다. 순수하다. 사랑스럽다.

나는 자주 이들과 사랑에 빠진다. 렌즈의 조그만 구멍사이로...

56세의 여성, 항상 긍정과 설레임을 가지고 있는 공주다. 남편에게는 철없는 아내, 아이들에게는 친구같은 엄마. 그것이 그녀다.
 
52대 초반의 여인. 야무진 목소리가 입술을 닮았다. 반짝이는 눈동자는  시선을 끈다.  피끓는 남편의 중심에 그녀가 있었다.

50대 초반의 부인. 우아함을 좋아하는 그녀는 남을 생각하는 고운 마음을 가졌다. 나의 사진촬영이 그녀를 당황스럽게 했다.


중년여성에게 사진은?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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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시절, 그들의 수다를 기억하는가?

낙엽 구르는 모습으로도 웃음거리를 만들어 냈던 그들이 모였다.
35세의 가을 끝자락에서 의기투합을 한 것이다. 귀엽고 사랑스럽던 학생들이 이제는 여성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여인이 되었다.
이 얼마나 보기 좋은가?

나는 그날 5인의 여인들과 사랑에 빠졌다.
애인을 수없이 바꿔가면서 그들의 이미지 검색에 몰두했다. 한 여인은 남편까지 대동하며 그의 아름다움을 과시했다.
여기 모인 35세의 여성들은 아가씨라고 하기도 중년여성이라 하기도 모호한, 이름조차 부르기 힘든 세대이다.

자 이쯤에서 문제가 나간다.
이중에서 싱글을 누구?




35세, 미녀들의 수다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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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oeunsajin 2010.11.22 0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장의 사진이 누구에게나 행복을 , 평화를 , 사랑을 전하는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다.


사람은 항상 남과 비교하여
스스로의 단점만을 들여다보곤 한다.
누구에게나 가지고 있는 매력을 찾아내는 일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자신의 컴플렉스에 빠져들기 시작하면 겉잡을 수 없는 수렁에 빠진다.

누구나 한 두 군데 이상의 매력포인트를 가지고 있다.
외모에 대한 연구를 하거나
사진가처럼 외모를 현장에서 분석하며 작업을 하는 사람들은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아래 작품은 동일인이다.
여러 컨셉트로 촬영을 하면서 그 다양성을 표현한 것이다.
야성미, 순수미, 우아미, 자연미를 고루 갖춘 이 여성은
자신의 단점만을 바라봤던 과거의 경험이 있었다.
그러나 자신의 매력적인 모습은 눈으로 확인하고나면
사람이 스스로 자신감을 얻으며 많은 일에서 당당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사진이 인간에게 전해주는 메세지이다. 그것은 포토테라피라한다.







여자의 향기-프로필 사진, 강남구 청담동 백승휴스튜디오  포토테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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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백작가` 2010.10.19 16: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모습이 나인가를 놀랄때가 있다. 그 상황에서 스스로가 많은 변화를 겪는다. 그리고 그 안에서 자체적으로 자신을 변화시키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다. 살찐사람의 사진을 여러번 사진을 찍어서 보여주었다. 살을 스스로 빼야 된다는 생각과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연구를 통해서 본인은 검증한 바가 있다. 그것이 바로 사진의 힘이다.

삼정회계법인 강성원부회장님 (강남구 프로필 사진)


창가를 타고 들어오는 빛깔이 정겹다.
리더가 해야하는 필수 조건중에 독서를 빼놓을 수 없다. 200편의 시를 외운다는 그는 아름다운 사람이다. 내가 보기에...


직무실의 뒷편에는 항상 서재가 있다.
그곳에는 자신이 읽었던 책들이 있다.
그러나 이곳은 조금 달랐다. 몇 년 전 촬영한 본인의 사진이 있었다. 마음에 들어하는...


행복한 표정은 모든이를 기분 좋게 한다.
행복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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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oeunsajin 2010.11.22 0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 정말 미치겠다. 사진 너무 좋다 .잠이 확 깬다. 선배님 바쁘신것 같아 너무 좋구요 부럽기도 하구요.
    밖에 나가 겨울비라도 맞아야 하겠습니다.

자화상과 미래의 꿈 (강남구 프로필사진)

아이에게 자화상은 무슨 의미인가?
사진은 사실성이라는 특성이 있다. 그것은 신뢰를 주는 것이다.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인식이 이루어진다. 시간이 지나면 기억의 도구가 될 것이고, 현재는 자신을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거기에 하나 더 추가하면 그 사진에 자신의 꿈을 기록하는 것이다.
자기암시가 이루어진다. 사진이 아이들에게 주는 강력한 영향력이다.

꿈은 꾸면 이뤄지니깐...

어린 아이가 명확한 자신의 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대학진학을 앞두고 미래의 자신에 대한 비전을 갖지 못하는 사람에 비하면 얼마나 어른스러운 일인가?



포토테라피(photo-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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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백승휴 2010.10.06 2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화상 위에 자신의 꿈을 적어 놓고 들여다 본다는 것은 강력한 메시지입니다.
    대학교에 진학하면서 자신의 꿈을 말하라고하면 당황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 아이들에게는 그런 일이 없을 겁니다.

윗만 보고 살아가는 우리가족


가족은 이거다.
뒤엉켜 있어도 어울리는 것.  미워도 다시 보고 싶은 것.
안 닮은 것 같아도 자세히 보면 닮아 있는것.
지지고 볶아도 시간이 흐른 다음에 보면 정겨운것.
이것이 가족이다.

2010년판 백승휴가족사진 (강남구 가족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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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여성의 나를 찾아서 (강남구 프로필사진)
나이 60이다.
젊다면 젊고, 손주를 본 사람들도 많다.
경상도 대구가 고향이라는 그녀는 사투리가 인상적이다.

남기고 싶어했다.
나의 지금 이미지를 남기고 싶은 것이다. 나이들면 누구에게나 외형적인 변화에 대한 두려움이 앞선다. 좀더 젊은 이미지를 갖고 싶어한다. 인지상정이다. 나 아직은 젊다를 되뇌이며 안도의 한숨을 쉰다. 그녀는 계속 그 마음속의 나를 그려보며 행복한 삶을 살 준비가 된사람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이 나이게 되면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다. 다니는 미용실이 있고, 패션스타일이 있다. 그러나 그러한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 세상이 변화듯 나도 변해야 하고 너도 변해야 한다. 그래야 산다. 아니 그래야 멋지게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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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EOS-1D Mark Ⅱ N, 64mm f2.8, 28-70lens, 1/125sec f/13, ISO100.

백작가의 사진교실-알맞는 앵글을 찾아라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는 속담이 있다.

얼굴이 둥근 사람은 마른 얼굴을 좋아하고 반대로 마른 사람은 통통하게 생긴 사람을 좋아한다. 그것이 인지상정이다. 무엇보다도 어떠한 앵글로 사진을 찍을지가 중요하다. 눈높이에서 찍을 것인지, 약간 위에서 또는 아래에서 찍느냐에 따라서 이미지가 달라진다. 그 사람의 취향에 따라서 다르기는 하지만 인물에 촬영 각도를 알맞게 조절해야 양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긴 코인 사람은 위쪽에서 촬영하는 것보다는 약간 낮은 위치에서 촬영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파이더를 통해서 자세히 관찰해보면서 좋은 위치를 찾아내는 것도 중요하다. 이처럼 앵글의 위치에 따라서 사람의 이미지가 달라 보인다.

모델은 얼굴이 긴 편이다. 코도 길다. 그래서 아래에서 촬영함으로서 이미지를 보정했다.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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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ympus E-P1, 14-42mm f3.5-5.6lens, 1/125sec f/11, ISO100.

백작가의 사진교실-동심을 잡아라

아이들의 표정은 진실하다. 그 순간을 포착하는 것은 흥미롭다. 아이들의 사진을 촬영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촬영자가 의도적으로 주문하는 경우가 있고, 또 하나는 아이들끼리 뛰어노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포착하는 것이 있다. 야외에서 자연광으로 촬영할 경우에는 자연스러운 모습이 나올 때를 기다리면 된다. 물론 카메라의 방향과 높이를 조절하면서 촬영하면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그러나 인공조명을 사용하는 상황에서는 스트로보의 위치와 카메라의 위치가 대부분 정해져 있기 때문에 촬영자의 주문에 의해 진행된다. 가식적일지라도 큰소리로 웃다보면 진짜 웃음을 찾을 수 있는 것처럼, 아이들에게는 점프하면서 소리 내도록 유도하면 좋은 표정을 만들 수 있다.

이 사진은 개구쟁이들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다. 역광촬영을 통해 움직임을 강조하였다. 군중심리를 이용하면 된다. 한 두 명의 아이가 웃기 시작하면서 뛰어놀면 전체적으로 같은 분위기가 된다. 어렵지 않게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마치 강아지의 사진을 찍을때처럼 아이들의 사진은 그들의 행동이 예견된다. 그 길목에서 기다렸다가 촬영하면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다.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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