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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3.25 중국 청도의 새벽 풍경, 새벽이 주는 선물.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세월 참 빠르네. 눈 깜빡할 사이야." 남의 집 아이 커가는 거나, 예전에 찍었던 사진을 보면서 하는 말들이다. 이런 맥락에서 보면, 전날밤과 새벽은 눈 깜빡할  사이 보다도 짧다. 그 <깜빡>이란 찰나는 새로운 하루를 우리에게 보여준다. 새벽은 신비롭다. 서서히 밝아오면서 보여주는 현란한 빛은 인간의 눈을 매혹시킨다. 여행지에서 새벽을 보려거든 시장으로 가보라. 어둠에서 서서히 밝아오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시장사람들이 새벽을 연다.

차량의 라이트가 만들어내는 스폿 라이트와 전광판에서 새어 나오는 부드러운 색깔들이 색다른 분위기를 만든다. 때로는 긴 그림자를, 때로는 엷은 빛깔로 은은하게 길거리를 비춘다. 마지막 사진에는 안개 속의 아침을 보여주고 있다. 바쁜 발걸음과 차량들의 움직임이 사진에는 흔들림으로 보인다. 아침을 만드는 아낙의 손길이 바쁘다. 골목을 향해서 셔터를 누르는 이가 그곳으로 빠져들어가는 듯 보인다. 반쪽 가로등은 왜일까 의문을 던진다. 아침은 다양함으로 찍을 거리를 제공한다. 여기저기 카메라 방향을 바꾸며 흥얼거린다. 새벽은 사진가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아침이 참 좋다. 

중국 청도의 새벽 풍경, 새벽이 주는 선물.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Posted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백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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