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
피카소의 열정, 스티브 잡스의 갈구. 이것이 삶이다. 지속성이 그들에게 특별함을 부여했고, 삶과의 대화 속에서 찾아낸 놀이의 방식이었다. 화가에게 그림이 그렇듯, 사진가에게 렌즈 속 세상은 그의 경험과 욕구의 결실들이다. 정돈이란 혼돈 다음에 찾아오는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박종숙은 외면에 비춰진 내적 아름다움을 찾아냈고, 박응태는 태초의 신비를 담은 임신부의 몸짓을 그렸으며, 남창희는 보이지 않는 또 다른 세상에 대한 목마름을 표현했다. 그들의 행위는 삶이자 놀이이다.
아기의 옹알거림, 아줌마들의 수다, 사진가의 셔터소리 또한 놀이이다. 사람들이 놀고 있다. 카메라 셔터소리의 음율에 맞춰 오감이 춤을 춘다. 우뇌가 움직이기 시작하며, 세상은 더불어 살아가라 말을 하고 있다.

사진은 단지 생각을 표현하는 놀이의 도구일 뿐.

박응태
존재와 시간의 틀 속에서 미와 진리를 탐색하는 예술이 사진이다.
작가 박응태는 태초의 신비, 잉태의 환희, 여체의 미학을 주제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생명의 잉태라는 주제는 산모와 태아의 존재, 그리고 그들이 하나로써 함께 존재하는 시간의 틀을 통해
유일한 공존의 시간이 미와 진리로써 표현되고 있기에 그의 사진에는 어머니의 자애와 아이의 편안함이 느껴지는
선들이 바람처럼 흐른다.
그는 지금 이 순간에도 존재와 시간의 틀 속에서 미와 진리를 탐색하는 놀이를 즐기고 있다.
 
남창희
작가 남창희는 자연과 인간이 찰나 속에서 남기고 가는 흔적을 사진으로 재해석 하고 있다.
그의 사진에서의 흔적들은 순수한 사물로써가 아닌 때로는 터치감의 강약을 통해서,
때로는 사물의 가장 깊숙한 내면의 표현을 통해서 의미를 재해석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러한 재해석을 통해 그의 사진에 담겨진 흔적들은 우리에게
"세상은 보이는 대로가 전부는 아니다"라고 외치고 있는 듯 하다.
흔적을 통한 재해석의 놀이에 흠뻑 빠져있는 그의 작품에는 삶의 지혜가 묻어난다.
 
박종숙
작가 박종숙은 인상사진 전문가이다.
그의 사진은 외면의 생김을 통해 내면을 포착하고자 하는 인식적인상을 추구하는 인상학과 닮아 있다.
아니, 그의 사진은 사진의 인상학이란 표현이 옳을 듯 하다.
사람에 대한 관심이 외모가 아닌 내면의 것을 표현하고자하는 의지때문이다. 
중년여성의 고뇌, 노년의 혼돈. 인간이 밟아야 하는 수순처럼 자연스럽게 그것을 받아들이며 사람들을 감싸고 있다.
누구나 겪는, 겪어야 하는 굴곡들을 자신의 시각으로 재현하고 있다.
그것이 바로 박작가의 인간에 대한 배려이다.

누구나 행위와 행위 속에서 적잖은 자극을 받으며 발전한다. 자극은 강할 수록 그 영향력이 커진다. 아픔을 겪고 난 후에 성숙을 맛보는 것처럼. 성공을 향한 과정에서 새로운 것들을 맛보듯이, 시도는 또 다른 계획을 만들어낸다. 이번 전시는 인물사진컨텐츠 전문가과정의 멤버들이 기획과 디자인을 거쳐, 3인의 동문전이 되었다.

14기의 선배들의 전시가 15기 후배들에 의해서 기획되었다. 작품의 완성도는 중요하지 않다. 그렇다고 수준은 낮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과정을 통해서 자극되고 상생을 위한 긍정의 시너지가 발동된다. 사진은 작가의 내면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타인의 발전을 바라보며 웃을 수 있는 주변인들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할 다름이다.

열정을 가진 나이 든 제자, 박응태와 박종숙의 삶을 보았다. 그리고 겸손한 남창희의 보이지 않는 세상을 만나고자 하는 모습도 보았다. 도전하는 15기 정동운의 지혜와 고희경의 세련미가 정반합을 이뤄냈다. 5인의 도전은 다른 사진가들에게 자극이 되어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익숙한 일상에 벗어나 낯설은 세상, 보지 못한 세상을 만나는 것은 사진가의 특권이다. 

보이는 세상에서 미소짓고, 보이지 않는 또 다른 세상에서 웃음짓는 우리는 행복한 거다. 두배의 세상을 만난 나는 지금 행복하다.

2012년 8월 1일부터 30일까지. 강동경희대학병원 마음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기획.정동운   디자인.고희경


Posted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백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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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객관적이다. 논리적이다. 감성적인 표현을 통해 논리성을 확보하는 작업이다. 거울을 통해서 주관적인 시선과는 다르다. 사진은  공감을 얻어낸다. 모델에게 사진이란 자신을 인식하는 의식과도 같다. 그럼 메이크업은 무엇인가? 사진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컨셉을 극대화해가는 조언자역할이다. 서로 맥을 같이하면 표현하고자하는 의미를 확고히 할 수 있다. 그래서 모델에게 사진의 조명과 메이크업은 매력적인 지지자이다. 그 다음에 렌즈의 화인더를 통해서 만들 수 뭔가를 만날 수 있다. 좀더 확실하게. 

 모델이란 상징성이 강하다. 젊음이들에게 로망으로 되어있는 스타따라잡기는 매체에서 시청률을 높이는 방안으로 활용되고 있다. 나는 지금도 꿈을 꾼다. '훌륭한 사람'이 지금도 나의 꿈으로 자리잡고 있다. 어린 아이의 해맑은 눈동자의 순수열정처럼. 그렇다. 누구나 꿈은  꾸는 것이고  삶을 지탱하고 움직이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  모델에게 꿈이란 자존감을 지켜주고 즐거운 상상을 할 수 있는 자원이다. 사진가의 이글거리는 눈빛처럼 모델에게도 미래의 꿈이 있기에 지금 웃을 수 있다. 젊음이 가지고 있는 긍정성은 그것을  보존하기 위한 고뇌의 삯이 필요하다. 모든 것에 댓가가 있는 것처럼. 이것이 철학이며 바뀌지않는 진리이다.

모델의 감은 눈을 떠올려보라. 감은 듯 뜨고 있는 것이다. 감고 있기에 상상의 에너지를 만날 수 있다. 자태는 껍데기요, 상상은 알맹이다. 휘왕찬란하게 비춰진 불빛과 과도한 설렘을 주는 음악의 흥청거림이 그 감은 눈 속에 감추어져 있다. 그 숨쉬는 모든 것들은 감은 눈의 저력에서 완성되는 창조물이다. 움츠렸다가 뛰어 오르는 개구리의 뒷다리에 담겨진 긴장감은 모델에게 발라지는 분가루의 은은한 향에서 풍기는 에너지이다. 숨을 쉬라. 명치에서부터 끌어오르는 너의 숨결을 내뱉어라.

정동운 작.

 본과정 15기의 작품이다. 선배로서 후배들의 워크샵에 참여해 도움을 주었다. 그가 가지고 있는 것을 극명하게 표현하고자했다. 내면의 응어리를 담아놓은 듯, 때로는 폭팔하며 표현했다. 모델의 그것과 사진가의 그것을 완성하는데는 헤어메이크업등 코디네이션의 합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그러기에 이 워크샵은 예술가로든 현업에서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선 없어서는 안될 필요충분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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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무와길(Ample) 2012.05.19 03: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교수님...필요 충분 조건에 교감과 소통도 포함되죠?
    처음부터 제일 끝까지 남아서 도움 주신 정선배님 감사 드리구 막간 촬영에도 멋진 작품을 남기시네요.

    갈길이 요원 하네요.

 


 

 미사리의 렌탈스튜디오에서 사람들이 왁자지껄하다. 뭐냐고 묻지마라. 그들은 먹고살기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모델학과 학생들은 자신의 이미지를 찾고 있다. 또한 자신을 뽑내며 자신감을 얻어간다. 뷰티디자이너는 사진가와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모델군과의 만남이 실전경험을 하게 된다. 사진가는 말할 것도 없이 자신의 생각을 실전적 경험을 통해 발산하는 것이다.  이 과정을 세미나라 한다. 미국식 교육방식이 아카데미라며 이 방식은 유럽식 교육방식이다. 참여하여 점수를 얻는 것보다도 자신을 채워가는 일이다. 

조명은 세계적인 업체 프로포토에서 지원해줬다. 조명과 핫셀블러드 디지털 백을 시연하였다. 2011년부터 시작한 이 워크샵은 참가자 전원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론이 바탕이 된 실전의 경험을 확보하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물론 명작을 원하는 것은 아니다. 원해도 그렇게 되지 않는다. 그것은 에디슨의 실패가 실패가 아니듯, 과정을 통한 자기만의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얼마나 매력적인 일인가?  실패도 실패가 아닌 것. 그냥 질러댈 수 있는 영혼의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것이다. 그냥 찍어라. 생각을 표현하라. 그리고 느껴라. 이것이 내가 주도하는 이 프로그램에 시사하는 골자다. 인생 뭐 있나? 내꺼 만들어서 즐겁게 사는거지.

 

 메이크업 아티스트, 모델학과, 인물사진 사진가들이 모여 즐거움을 공유했다. 사람이 행위를 한다는 것보다 행복할 수는 없다. 그 모든 것은 실행을 통해서 그 과정속에서 얻어내는 결실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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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무와길(Ample) 2012.05.18 17: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 준비 부족으로 제겐 아쉬움이 남겠지만
    반성과 용기를 내어 다시 시작 하는 계기가 될 듯합니다.

    설렘과 두려움 걱정과 부담으로 시작한 워크샵

    교수님과 모델들 그리고 멀리서 새벽부터 오셔서 처음부터 끝까지 지원하시고 도움 주신 선배님들께 감사하고
    서로 화합하여 아름답게 위크샵 마무리 해주신 16기 여러분들 고생 하셨습니다.

    좋은 작품 마무리 작업 하시고 리뷰때 기대 하겠습니다.^^


    그날 현장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신 교수님의 단체 사진…….
    개인적으로 제 사진 맘에 들어요.^^

    교수님!
    지금은 한없이 부족 하지만 가르침에 부흥 하기위해 졸전엔 분명 발전되어진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위크샵 잘 마무리 하도록 지도해 주신 두 분 교수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토요일은 밤이 좋아 열창 하시는 모습
    즐거우면 되는 거지 하시던 ……. 교수님 평소 컨셉 딱 입니다.


    *** 그날 고생 하시고 조명 지원해준 프로포토 관계자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권미진 기자] 최근 바쁜 일상을 쪼개어 즐기는 취미생활로 '사진촬영'이 주목받고 있다. 잊지 못할 최고의 순간을 한 장의 사진에 담아낼 수 있다는 뜻깊은 의미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랑받고 있는 비결 중 하나다.

이에 사진작가 정동운은 사진으로  “나는 좌절에서 용기로, 어둠에서 빛을, 그리고 길을 보았다”고 말했다. 무엇이 그를 바꾸어 놓았을까?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가 바로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누군가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그 열정에 불을 지필 수 있다는 것은 단순히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다는 자신감 그 이상이다.

전문 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있는 정동운은 모든 스케줄을 뒤로 하고 화요일이면 중앙대 ‘인물 사진 콘텐츠 전문가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삶에 감각, 디자인, 프로그램 시스템 등 모든 것이 연관되어 있음을 깨달고 적극적인 나날을 보내고 있다.

“촬영장이 없어서 스튜디오 조명대신 휴대용 스트로브 조명을 사용했고, 모델대신 마네킹을 구매해 촬영 실습을 했습니다. 노력하고 시도해도 여전히 목마름은 남아 있었죠. 그 답은 결국 사진가에게 촬영의 스킬만이 아닌 인문학과 같은 지식의 결핍임을 깨달고 독서에 매진했습니다. 그 결과 필요 때문에 찾아가는 과정은 하나의 놀이처럼 흥미로웠습니다”

‘인물사진 콘텐츠 전문가’ 과정의 백승휴 주임교수는 “1년의 과정은 단순히 사진 메커니즘의 학습뿐 아니라 다양한 인문지식과 시대의 흐름을 읽어가는 과정이다”라고 전했다.

사진 전문가나 아마추어 사진가들의 행복한 사진 찍기를 원하는 사람은 중앙대 지식 산업 교육원의 ‘인물 사진 콘텐츠 전문가 과정’을 참고해보자. (사진제공: 아트백)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사진으로 인해 좌절에서 용기를, 어둠에서 빛과 길을 보았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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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그 이상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중앙대 지식산업교육원 인물사진콘텐츠전문가과정에서 프로사진가의 꿈을 이루십시오”

- 중앙대 지식산업교육원 인물사진콘텐츠전문가과정의 백승휴 주임교수를 만나 올해 주요 커리큘럼과 그 특징에 대해 듣는다 -

‘생활 속의 지식 배움터’를 표방해 발족한 중앙대 지식산업교육원(원장, 이산호 http://mecca.cau.ac.kr 이하 지식산교원)은 대학 졸업생과 재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 지식 교육을 통한 지역 사회 봉사 △ 지식 기반의 미래 신직업 개발과 교육 △ 전문 직업에 관련된 재교육 강화 △ 재학생의 취업 역량 등 4대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중앙대 지식산교원이 지난 1997년 개설한 인상사진전문가과정은 프로사진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진정한 사진 예술인의 지표를 확립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주는 국내 유일의 프로사진가 양성소로써, 올 초 14기 졸업생을 배출한 가운데 학원 설립의 주된 목적을 실천하고 있다. 또 지난해 이 과정은 시대 변화에 발맞춰 ‘인물사진콘텐츠전문가과정’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단순한 촬영 교육을 넘어 스튜디오 경영과 개인 소양 향상을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수강생들에게 제시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열정적인 인상사진 전문가나 스튜디오 창업을 바라는 초보 사진가들의 꿈을 이뤄주는 곳, 사진가들의 삶을 좀 더 풍요롭게 정립해 주는 곳, 중앙대 지식산교원 인물사진콘텐츠전문가과정을 책임지고 있는 백승휴 주임교수를 만나 올해 주요 커리큘럼과 그 특징에 대해 들었다. - 편집자 주 -

▲ 중앙대 지식산업교육원 인물사진콘텐츠전문가과정의 백승휴 주임교수

= 지난해 인물사진콘텐츠전문가과정의 커리큘럼에 큰 변화가 있었다. 기존 ‘인상사진전문가과정’과의 차이점은?
“인상사진전문가과정이 ‘정통 포트레이트’에 초점을 맞췄다면, 인물사진콘텐츠전문가과정은 사진 외에 ‘스튜디오 경영과 개인 브랜딩’에 관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도입해 개개인의 특성화 작업에 집중했다. 실례로 ‘사진과 퍼스널 브랜딩 구축 전략’, ‘독서를 통한 경영’, ‘블로그 활성화 방안’ 등은 이전 사진 교육계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주제였다. 또 강사도 사진 전문가에 국한하지 않고, 사진 외적 교육의 경우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인물사진에 다양성을 더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교과 과정을 이수함으로써 사진가의 가치를 더 높이고 전문성을 확보하는 것이 인물사진콘텐츠전문가과정의 주요 교육 골자였다.”

= ‘인물사진콘텐츠전문가과정’이라는 명칭에서 ‘사진가들이 배워야할 것이 다양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실제 어떤 의미를 담고 있나?
“인물사진이라는 하나의 장르를 기초로 해 다양한 이야기를 만드는 과정이다. 전시와 기부, 교육, 치료 등 사진으로 할 수 있는 모든 행위가 사진 콘텐츠고, 이는 사진과 다매체 간에 소통이다. 사진가에게 사진은 하나의 도구다. 사진가의 삶은 사진을 통해 풍요로워지고, 즐거워질 수 있다. 따라서 사진가적 삶에 즐길꺼리를 만들어주는 콘텐츠와의 융합이 ‘인물사진콘텐츠전문가과정’의 목적이다. 사진과 융합된 콘텐츠의 의미는 무궁무진하고, 그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있다.”

= 중앙대 지식산교원에는 인물사진콘텐츠전문가과정 외에 또 다른 사진 관련 교육과정이 있나?
“사진과 글이 융합된 새로운 문화 콘텐츠 강좌, ‘포토에세이 과정’이 올해 신설됐다. 인물사진콘텐츠전문가과정 수료자 중 글쓰기 능력을 배양해 개인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경쟁력 있는 사진가가 되길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포토에세이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MU교육컨설팅을 운영하는 조연심 작가와 함께 사진과 글이 연계된 다양한 글쓰기 방법을 교육할 것이다.”

= 인물사진콘텐츠전문가과정은 ‘자기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교육 커리큘럼의 다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은데, 어떤 교육 과정을 기획하고 있나?
“현 교육 과정이 클래식 포트레이트에 기초한 이전 과정과 차별화를 꾀하면서 다양성에 주목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의 웨딩 및 베이비 사진으로는 개개인의 브랜드는 물론 경쟁력을 확보하기에 어렵다고 판단해서 작업 환경과 학생들의 니즈에 따라 패션사진과 다큐멘터리, 포트폴리오 주제의 교육을 증설할 계획이다. 포트폴리오 수업을 통해 자기만의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배우고, 기존 사진에 다큐멘터리 요소를 가미해 자기만의 콘셉트를 찾아가게 된다. 또 패션 포트레이트만의 다양한 조명법과 인물 표현법을 표방해 새로운 창조적 발상을 일깨워 줄 것이다. 이밖에도 포토테라피를 통해 사진의 심리적 접근을 정립한 나의 경험을 살려 ‘왜 사진을 찍는가?’에 대한 해답을 명쾌하게 제시할 것이다. 추가되는 이 모든 강의 또한 수강생 개개인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과정 중 일부다.” 

 
▲ 인물사진콘텐츠전문가과정은 총 34주 강좌로, 매주 화요일에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사진 기초를 비롯해 스튜디오 경영, 사진가 소양에 관한 다양한 주제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 올해 인물사진콘텐츠전문가과정의 모집 요강을 간단히 소개해 달라.
“오는 3월10일까지 중앙대 지식산교원 홈페이지에서 수강생 3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의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사진가의 창작 능력을 기본으로 소양, 문화 콘텐츠, 개인 브랜딩, 온오프라인 마케팅, 자기 경영, 전시 기획 등 프로사진가로서 익혀야 할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3월15일부터 34주간 실시한다. 수강료는 2백30만 원이지만 심도 있고 방대한 교육 커리큘럼을 고려하면 결코 비싼 것이 아니다.”

= 시장 트렌드 주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이를 반영, 올해 인물사진콘텐츠전문가과정의 커리큘럼 상에 변화가 있다면?
“지난해 적지 않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학생 못지않게 나 스스로도 많은 것을 배웠다. 또 시장 트렌드가 급변하는 만큼 올해도 교육 커리큘럼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 사진 외적인 외부 특강 중 불필요한 것을 줄이고, 강의 모토에 부합하는 교육은 강화할 것이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선택과 집중’에 충실할 것이다. 또 수업시간에 직접 사진을 촬영하고, 촬영 방식이나 그 결과물에 대해 토의하는 품평회를 활성화 시킬 것이다. 더 이상 남의 성공 사례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성공 기법만 익히고 이를 자신에게 맞게 리폼해야 한다. 이러한 교육 방법이 사진가의 가치를 한 단계 격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

= 인물사진콘텐츠전문가과정 주임교수로서 올해 꼭 진행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인물사진콘텐츠전문가과정의 모든 교육을 수료하면 그 결과물을 졸업전시회를 통해 검증받게 된다. 졸업전은 단순히 사진작품을 전시하는 것이 아니다. 1년간 배운 모든 교육 과정이 함축된 종합 예술의 성격이 짙다. 앞서 말했듯이 올해는 선택과 집중에 근거해 교육 커리큘럼을 새로 구성할 것이다. 인물사진콘텐츠전문가과정의 결실인 졸업전도 중요하지만 효과적인 체험 학습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여 나갈 것이다. 현재 구상하고 있는 프로젝트 중 하나를 소개하자면, 올 여름에 사진가와 모델, 헤어디자이너, 메이크업 등 4개 분야의 학과생을 한 자리에 모이게 해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각자 맡은 영역에서 전문성을 발휘해 작품을 만드는 과정 속에서 학생들은 또 다른 창의력과 창조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중앙대 지식산교원의 인물사진콘텐츠전문가과정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고 하던데, 그게 무엇인가?
“나 또한 중앙대 지식산교원 인물사진콘텐츠전문가과정 3기 수료생이다. 이 과정을 통해 인생의 전환기를 맞았고, 지금은 교육자 위치에서 지식을 전수하고 있다. 인물사진콘텐츠전문가과정은 단순히 사진을 교육하는 곳이 아니다. ‘왜 사진을 찍어야 하는지’ 스스로 끊임없이 자문하면서 발전할 수 있는 기회와 계기를 만들어주는 곳이다. 실력 있는 자는 노력하는 자에 무릎을 꿇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에 미치지 못한다. 인물사진콘텐츠전문가과정은 사진의 즐거움을 터득하고, 열정을 배울 수 있는 산 교육장이다.”

= 인물사진콘텐츠전문가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
“흐르지 않는 물은 썩게 마련이다. 시대 트렌드가 1년 단위로 급변하는 지금, 자신의 가치를 상승시키지 않으면 시장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다. 1년 동안 사진가의 열정을 느꼈다면, 앞으로 그 열정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 이를 악물고 노력만하는 자의 삶은 한계가 있다. 사진을 즐길 줄 아는 행복한 사진인이 되길 바란다.”

인터뷰 / 김치헌 기자

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 사진가에게 브랜드를!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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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최병희 2011.04.01 15: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14기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 과정 반장 최병희입니다. 저도 사진속에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중의 한명으로 작년 1년 동안 참 많은걸 배웠고 또다른 나자신을 찾았습니다. 알찬 공부과정이였던것 같습니다.

  2. 안녕하세요~최병희입니다 2011.04.01 15: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끝까지 열심히 공부해서 또 다른 당신들을 찾아가길 바랍니다.

문화는 향유하는 것이고 그것을 익숙하게 만드는 일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또한 그것이 즐거움을 동반한다면 금상첨화다. 사진가들은 디지털이 탄생되면서 혼돈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가가 필름으로 촬영하던 시절과 디지털화된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다. 기존의 개념은 촬영이 완성의 대부분을 말했다면 지금은 후작업의 완성도에 따라서 작품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모든 것은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의 인물사진 컨텐츠 전문가과정이다.

이곳에 괄목할 만한 강좌가 있어서 소개한다. 디지털의 기본지식부터 프로의 경지에 이르기까지 사진가의 필수요건을 망라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


우리에게 익숙한 화면은 김정대작가의 카메라 테스트 차트이다. 대기업의 요청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그는 현재 CMS(X-rite CMS 기술자문) 전문가이며,
대 기업 카메라 테스트 연구원을 강의하고 있다.

김 작가는 올 해 <중앙대 산업 교육원 프로 인상사진 과정>에서 “프로들을 위한 전문 디지털 고급과정”을 가르친다. 다년간의 강의경력을 바탕으로 동료사진가들에게 목말랐던 부분을 해소해줄 것으로 본다. 김 작가는 “디지털이 사진에 있어 개인이 갖고 있는 창작적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기술이지만 그렇다고 아날로그 범주에서 벗어난 분야는 아니며, 같은 연장선상의 사진술일 뿐이다.”라고 이야기한다.


이 작품은 최의열 리터처의 강의 중 촬영한 데이터의 결과물이다.
디지털은 작가의 의도를 극명하게 해주는 도구이다.

인상사진의 대가 김헌선생의 가르침을 받아 리터칭 강의를 하고 있는 최의열씨는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 인물사진컨텐츠 전문가과정에서 올해 학생들에게 지식의 전달뿐 아니라 감성적인 리터칭을 강의할 계획이다.

“디지털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촬영 원본에 충실해야 하며,

촬영 대상과 물아일체(物我一體)가 이루어 져야 한다.

또한, 끊임없는 사진 공부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사진전문가들의 메카인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 인상사진 동문들과 함께 자신의 이름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브랜드작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론과 실습을 도제과정으로 엮은 이번 <인물사진 콘텐츠 전문가 과정>은 약 1년의 기간 동안 국제적인 사진명장들의 숨은 노하우를 직접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 및 접수 인터넷 (http://mecca.cau.ac.kr) 전화 02)820-62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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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백일, 돌, 환갑, 칠순 그리고 기억해야 할 모든 순간에는 반드시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삶의 순간순간을 이야기에 담아 한 장의 사진으로 남겨주는 일을 하는 이들을 우리는 사진가라 말한다. 특히 인상사진가들의 역할로 우리는 잃어버린 과거의 추억들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져왔다.
 
그러나 디지털카메라의 출현으로 전문가와 비전문가 사이의 구별이 모호해졌다. 아마추어의 자연스러움이 오히려 환영 받는 시대가 된 것이다. 직업사진가들은 무모한 마케팅으로 자신들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있고 거침없이 몰아쳐오는 경쟁자들의 추격 속에 자신들의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고 인생 일대의 중요한 순간을 그런 아마추어의 손길에 맡길 수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최고의 순간에는 최고의 명장이 함께 해야 한다고 여기는 사람들이다. 바로 (사)한국사진문화협회(PPK) 마스터들이다.

이들은 사진전문가들의 메카인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 인상사진 동문들과 함께 자신의 이름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브랜드작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론과 실습을 도제과정으로 엮은 이번 <인물사진 콘텐츠 전문가 과정>은 약 1년의 기간 동안 국제적인 사진명장들의 숨은 노하우를 직접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 및 접수 인터넷 (http://mecca.cau.ac.kr) 전화 02)820-6213~4 ]

한경닷컴 bnt뉴스 생활팀 life@bntnews.co.kr

Posted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백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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