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사진 콘텐츠 전문가’ 로 인생 2모작을 시작한다

위- 작품명:예림(서정하 작) /아래- 작품명:Indian Chef(서정하 작)

[송현주 기자]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처럼 뒤늦게 새로운 도전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러한 인생 2모작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중앙대 지식산업교육원에서 ‘인물사진 콘텐츠 전문가’ 과정 16기를 모집한다.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 ‘인물사진 콘텐츠 전문가’ 과정에 참여했던 사진가 서정하(58세)씨는 중견기업을 다니다가 만난 사진이 그의 삶을 바꿔 놓았다. 그는 “8년 전 인도여행 중 사진 한 장이 주는 의미가 흥미롭겠다는 그것이 사진가의 길로 밀어 넣었고 이 자리까지 왔다”고 말했다.

이어 서씨는 “촬영에 임하면서 모델과의 소통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지금 ‘Dream Project’를 진행 중이다. 소외당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한다. 이번 과정을 마치면서 바뀐 것 중 하나가 고객을 찾아간다는 것이다. 사진이라는 콘텐츠로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동참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인물사진 콘텐츠 전문가’ 과정의 백승휴 주임교수는 “진정한 작가는 나이50이 넘어야 한다고 했다. 삶의 경험과 학습을 통한 노련미가 더욱 멋진 사진을 만들어 낼 것이라 생각한다. 세상에 빛을 주고자 많은 이들이 열정적으로 사진가의 길을 걷고 있다. 인생 2모작을 준비하는 사람이나 즐거운 삶을 꿈꾸는 사람은 도전하라!”며 조언했다.

한편 중앙대 지식산업교육원의 ‘인물사진 콘텐츠 전문가’ 과정은 홈페이지나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아트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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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백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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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생 스스로 부족한 점을 깨우치고, 내재된 가능성을 찾을 수 있도록 자기주도 학습을 지도하는 것이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 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의 역할입니다”

-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 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 백승휴 주임교수와 15기 수료생을 만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다 -

국내 인상사진 전문 스튜디오 종사자 및 사진 애호가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대표적인 인상사진가 양성 교육기관이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 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이하, 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이다. 인상사진을 가르치는 변변한 교육기관이 없는 국내 교육 현실에서 프로사진작가들의 선택의 폭은 좁다. 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은 2년 전부터 김헌 교수에 이어 백승휴 교수가 바통을 이어받아 교육을 하고 있다. 이곳에선 기본적인 사진 테크닉 외에도 인물학, 독서경영, 브랜드론, 소셜네트워크 등 사진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1년간 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나름의 실력대로 작품을 창작해 수료전을 개최하는데, 얼마 전 수업을 마친 15기 수료생들도 오는 2월8일부터 14일까지 인사동 동덕아트갤러리에서 수료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본보는 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을 이끌고 있는 백승휴 주임교수와 15기 수료생 3명을 만나 교과과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 - 


▲ 중앙대 지식산업교육원 ‘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의 백승휴 주임교수

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의 지난해 수업을 평가한다면?
“이전 수업은 클래식 포트레이트가 위주여서 프로사진가나 프로를 지망하는 사진가들의 참여율이 높았다. 그러나 내가 부임한 14기부터 포트레이트 외에도 시장 트렌드에 맞는 교육 커리큘럼을 도입해 아마추어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 그 결과 얼마 전 종강한 15기에는 교육생 중 30%가 아마추어였다. 아마추어와 프로사진가가 조화를 이룬 15기에서는 특히, 위크숍에 대한 인기가 높았다. 학기별로 1박2일 동안 진행된 워크숍은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모델, 사진가가 힘을 합쳐 작품 창작 과정을 체험하는 자리였다. 그동안 교육생들은 전문 교육을 받은 모델이나 현직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만날 기회가 적었다. 이런 자리에서 비로소 상황에 맞게 스스로를 컨트롤하면서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스스로 현장에서 부족함을 찾아가는 교육이었기에 효과는 더 크다. 이밖에도 지난해 새로이 시도한 독서경영, 브랜드화, 소셜네트워크, 관상학 등 여러 분야의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스스로를 마케팅하고, 무형의 가치를 컨텐츠화 하는 능력을 키우는데 기여했다고 본다.”

자기주도 학습을 통한 브랜드화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나?
“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은 현실이 답답한 사진작가와 사진을 통해 미래의 삶을 즐겁게 영위하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 우리는 ‘전 국민 사진작가 시대’를 맞이했다. 이런 현실에서 전문가들이 지향할 것은 자신의 브랜드화 뿐이다. 스스로를 브랜드화하기 위해서는 주입식 마케팅이나 교육이 아닌 스스로 자신의 부족한 점을 찾고 이것을 채워나가야 한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무의식의 세계가 있다. 무의식 속에 잠재된 가능성은 놀라운 결과를 이끌어 낸다. 인간에 내재된 잠재력을 찾기 위해 우리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여러 주제의 교육과 함께 인물사진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전달하는데, 이런 교육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은 자신이 부족한 점을 찾거나 내면에 숨겨진 능력을 발견한다. 일상에서 접할 수 없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스스로의 능력을 깨우치고, 자신만의 사진 스타일을 찾아가는 일이 자기주도 학습이다.”

올해 새로이 수강하는 16기생들의 교과과정에는 어떤 변화가 있나?
“카메라와 소프트웨어의 발달로 인해 사진을 잘 찍는 일은 더 이상 어려운 일이 아니다. 존 시스템, 포징, 조명이 더 이상 전문가와 아마추어를 구별하는 수단이 될 수 없다. 전문 사진가는 이를 뛰어 넘는 감성적 접근방법이 필요하다. 물론, 기존의 사진 과정은 기본적으로 진행된다. 사진을 촬영하는 모든 기법은 유지하고, 이제는 감성을 자극해야 할 때다. 이를 위해 올해 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에서는 수강생 각자의 스타일을 설정해 줄 것이다. 열정과 긍정적인 마인드, 배우는 자세만 갖췄다면 분명히 성공할 수 있다. 이런 변화를 위해 지난해에 반응이 좋았던 워크숍을 더욱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시대적 트렌드에 맞는 특강을 신설할 예정이다. 스토리텔링, 트렌드 따라잡기 등 더욱 다양해진 교육과 포토테라피에 대해서도 직접 강의할 것이다. 열정적인 실천만으로도 수강생 자신을 바꿀 수 있는 곳이 바로 중앙대 지식산업교육원 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이다.”

인터뷰_ 중앙대 지식산업교육원 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 15기 수료생들에게 듣는다

■ 서정하 (대치동 썬스튜디오 운영)

= 수업 과정 중 개인적으로 가장 도움이 됐던 프로그램은?
“백승휴, 김정대, 최의열 등 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 교수진이 직접 강의한 조명과 포토샵 편집 기술 강좌가 사진 창작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면, 백승휴 교수의 경험에 근간한 사진가의 작품 구사 능력 교육은 단순히 카메라 셔터를 눌러 피사체를 찍는 사진이 아닌 사람을 진정성 있게 대하고 그 내면을 표현해 내는 방법을 알려주어 도움이 되었다.”

■ 황의영 (스튜디오 창업 준비)

= 지난해 수업을 전반적으로 평가한다면?
“사진 기술을 비롯해 브랜딩, 마케팅, 철학, 컨텐츠 등 사진 창작 전반의 내용을 다루다보니 수업 초반에는 다소 집중하기 힘들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진정한 인상사진 가치를 이해하게 되어 매우 만족스러웠다. ‘과연 사람을 어떻게 찍어야 하나?’에 대한 막연한 질문에 구체적인 가르침을 제시해주었다.”

= 수업 과정과 연계한 향후 계획은?
“오는 3월 중 한복을 콘셉트로 한 인상사진 스튜디오를 청담동에 오픈할 계획이다. 가족, 프로필, 웨딩 등 모든 촬영 분야에 한복을 접목시킨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스튜디오를 만들 계획이다.”

■ 임철구 (성남 스타포토 운영)

= 수업 과정 중 개인적으로 가장 도움이 됐던 프로그램은?
“강좌 하나하나에 의미가 있고 가치가 있지만 명성있는 인상사진 전문가에게 사진 철학과 조명 기술, 고객 접견 등을 매울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 또 인상학 부문 국내 1호 여성 박사인 주선희 박사의 ‘얼굴 경영’ 특별 강연은 인상사진의 본질을 깨우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 수업 과정과 연계한 향후 계획은?
“이미 조명, 리터칭, 손님 접대 면에서 많은 변화가 있다. 이전보다 조명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포토샵을 활용한 리터치도 한 단계 발전했다. 또 손님을 대할 때도 이전보다 진실하게 접근해 고객 만족도도 높아졌다. 올해는 공간이 넉넉한 곳으로 스튜디오를 이전해 손님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

인터뷰 / 김치헌 기자, 이효정 기자
Posted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백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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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동운 2012.02.02 1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6기 커리큘럼이 넘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