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는 백승휴 작가는 이런 사람이다.

 

  


 
아나운서 임백천


그에게는 사람냄새가 난다
.
그의 눈은 성능 좋은 카메라도 따라가지 못한다.
과대 포장된 상품이 아닌, 그가 살아왔던 경험과 생각들이 그의 사진에
는 묻어난다
. 그래서 나는 사진가로서 뿐만 아니라, 인간 백승휴 그 자체로도 좋아한다.

 

 


이 시대 최고의 춤꾼
, 샤리권

백승휴는 쿠바의 남자, 열정이다.

그가 나타나자마자 주위는 온통 즐거움으로 소용돌이치게 하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
“모델로서 몇 시간의 작업에도 에너지의 교류 때문인지 힘겹지 않았다.

백승휴는 꾼만이 알아볼 수 있는 꾼이다.

 

 
드럼캣 리더 유진


그의 셔터소리는 소나기가 마구 쏟아지는 것처럼 들린다
.
백승휴의 등장은 화려한 막이 열리고 스펙터클한 무대가 펼쳐진다.
나는 무거운 쇠사슬을 풀어내는 듯 춤을 추기 시작한다.
그의 앞에 서면 몸 속의 혈관을 타고 흐르는 피와 모든 세포들까지도 꿈틀거린다.

 

 


소리꾼 장사익


백승휴의 색은 빨강이다
.
독창적인 사진 세계가 있고 그의 눈빛은 독수리의 그것을 닮았다.
열정이 솟아오른다.
한국음식으로 말하자면 톡 쏘는 맛이 나는 음식이 떠오른다.

 

 


로드스카이 대표 김경호


에스프레소 같은 진한 향기가 나는 사진

사진이기 이전에 공감을 먼저 전해주는 작품이라 표현하고 싶다.

그가 주창하는 포토테라피의 공감과 치유능력은 복잡하고 바쁜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를 심도있게 생각해보는 계기를 늘 불러일으킨다.

어려움과 고난 조차도 한때의 추억으로 촉촉히 스며들어 행복으로 승화시켜가는 그의 더 멋진 작품을 기대해본다

 

 

 


지식소통 조연심 작가
.

 

“나는 매일 다른 여자와 연애를 한다”고 백승휴 작가는 말한다.
카메라 앵글 속 여자를 사랑하지 않으면 결코 지금과 같은 작품을 만들 수 없다는 것이다
.
사실 카메라를 앞세운 백승휴 작가와는 사랑에 빠지지 않을 재간이 없다.
그런 카리스마가 그에게는 넘쳐 흐른다
.




임백천, 샤리권, 드럼켓리더, 장사익, 김경호, 조연심이 백승휴를 말하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Posted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백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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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파티를 열었다.
최고의 춤꾼 샤리권이 움직였다.

제자들의 춤사위와 초청댄서들의 춤, 그리고 클라이막스에서 그녀의 몸놀림을 보았다.
얼마나 공을 들이면 저런 모습들이 탄생될 지를 생각하면서 나의 삶을 돌이켜봤다. 그것은 게으름이었다. 좀더 단련된 나의 모습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나의 사진에 얼마만큼의 열정을 들어부어야 할까? 어떤 생각들을 나의 사진사에 만들어 넣을까? 많은 고민으로 넋을 잃고 바라봤던 그날의 그 시간들이 기억에 생생하다.

7-8년이 지난 지금, 나는 춤에 대한 그때의 기억을 적어본다. 현란한 춤사위, 그들은 서로를 사랑하고 있었다. 호흡은 호흡대로, 리듬은 리듬대로 조화의 끝판왕! 과연 연습만으로 가능할 것인지 의문을 가졌었다. 고수란 규칙과 원칙을 넘어선 경지를 보유하는 사람을 말한다. 한쌍의 어울림은 주거니 받거니, 서로를 조율하고 배려하는 가운데 완성된다고 샤리권 선생은 말했던 기억이 난다. 옷이 날개다. 청바지나 반바지 차림으로의 춤이 이런 충격을 줄 수 있을까? 그 당시 나는 망원렌즈로 그들의 표정까지 잡으려는 가벼움을 가지고 있었다. 지금 다시 찍는다면 표준렌즈나 35mm렌즈 만으로도 그들의 매력적인 움직임을 잡아낼 수 있으리라 나 자신을 믿어본다.

샤리권, 댄스파티를 찍다. 그리고 바라본 감회.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Posted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백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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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이란 무엇인가? 마구 흔들어대는 것인가?  내 기억의 처음은 바로 그것이었다.
나는 춤하면 디스코가 생각난다. 고교시절 녹음기를 들고 친구들과 뒷산으로 올라가 묘 마당에서
흔들었던 기억이 난다. 막걸리에 취해 몽롱한 환영속에 휘영청거렸던 나의 젊음날.
그것이 나의 춤에 대한 기억의 시발점이다.


그날은 와인에 취해
나의 카메라까지 흔들거리고 있다. 문화다. 문화속에 댄스는 자리잡았다. 동우회, 샤리권댄스스쿨 수강생들이 
내가 호텔로 들어서자마자 정신없이 파트너와 호흡하느라 바빴다. 나이 50전후의 댄서들.
나늘 이들의 화려한 의상이 마음에 들었다. 내가 무대체질인가?
아무튼 춤은 안되어도 멜랑꼴리하게 생긴 의상들이 마음에 들었다.
이때 까지만 해도 많은 사람들이 춤을 상당히 잘 추는 줄 알았다.
샤리권선생의 몸무림이 시작되기 직전까지만 해도 말이다.


한밤중에
제철도 아닌 나비가 훨 훨 날아다니는 그 광경이야말로 넒은 스테이지가
두 세 발짝 뛰면 양쪽 구석에서 구석으로 와닿았다.
춤을 춰라 춤을 춰! '나 춤 추러간다."란 샤리권님의 책속 그 제목의 깊은 뜻을 익히 알고도 남음이었다. 세계 참피온의 어깨에 기댄 샤리권샘은 하염없는 여인이었다. 기뻐 뛰노는 그 모습은 백조가 날개짓을 하는 것처럼 보였다.


파트너의 환대를 받으며 내려오는
댄서의 발걸음은 둥둥 떠오르고 있다. 어쩔거나 어쩔거나 이리도 좋은 것을 어찌할거나... 어와둥둥 내사랑아.
사랑 사랑 내사랑아! 노래가 저절로 흥얼거리는데 옆에서 나를 보고 웃는 듯하다. 소심한 A형인 나는 들킨듯 가슴이 덜렁 덜렁....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이것이 행복이고
 큰 입을 하고 가식없이 웃는 그 자태는 마를린 먼로의 매력적이 자태이상의 그것이었다.
항상 이렇게 웃고 살게만 해주소서....


서구 문화와 동양의 만남이다. 지리산의 청학동에서 오신 어르신들이다. 훈장님도 계셨다.  동행했던 분 중 한분의
말씀이 있었다.  "아따! 저거 빡스춤을 춰버리니께 내가 슬 자리가 없네." 여기서 박스춤이라는 것은 춤의 틀을 가지고
파트너와 짜고 춘다는 뜻으로 막춤과는 다르기에 춤추는 필드로 못나가겠다는 이야기다. 와인을 맥주잔 들이키든
드시던 그분의 어색한 미소와 같이 어울리지 못하는 씁쓸한 몸짓이 지금도 선하다. 그러나 청학동의 긴 수염의 어르신과 동석하니  나의 수염이 어색하지 않아서 좋았다.


내가 2009년도 미국 PPA에 출품하여 입선한 작품이다. 물론 모델은 샤리권선생님이시다.
제목은 The highest worship이다. 최고이 경배. 경배를 드리는 것이다. 춤속에서 그 메세지가 영력하다.

Posted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백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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