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사관학교에 "나를 찾아주는 이미지" 특강.

 소통전문가가 진행하는 브랜드사관학교에 특강을 했다. 똘망거리는 눈빛으로 강의에 임하는 태도가 보통이상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다른 강의에서는 술렁이면서 설렘이 보였던 반면 차분한 분위기를 보였다. 강의가 뭔가 문제가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토로한 결과 답은 이랬다. 열정이 뛰어나고 강의내용을 빨아들이는 중이라고.

  나를 표현하는 이미지를 보내라는 과제가 잘못 전달되어 자신의 이미지를 보내왔다. 그래도 문제는 되지 않았다. 타인이 바라보는 첫인상이란 개념으로 이야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 얼굴의 개념, 물론 내 얼굴은 내 것임에 틀림없으나 나 스스로 바라볼 수 없도록 구세주께서 만든 고로 탄생의 의미를 찾자면 타인과의 소통을 위한 도구라는 이야기로 강의를 시작했다. 얼굴! 진정 그렇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웃는 얼굴 이상으로 아름다운 것은 없다. 강의 끝!

 

 얼굴도 가리고 수강생도 뒷 모습이고, 나의 얼굴도 잘 보이지 않고. 뭔가 이야기를 하는 모양인데 뭘까?  얼굴, 이미지, 나를 찾는  등의 개념으로 강의를 하는 과정에서 이런 이미지는 과연 무엇일까를 생각하면 의아스럽기 그지없다. 이것은 레오라르도 다빈치의 거울글씨를 통해서 거울을 이야기하고, 거울이라는 것을 보지 않으면 스스로의 얼굴을 볼 수 없음을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얼굴이 전적으로 자신만의 것이 아니라는 논리를 설명하는 장면이다.

 

 과거를 회상한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그러나 타인의 기억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읽어내는 것은 곤욕스럽기도 하고 흥미롭기도 하다. 백승휴가 촬영한 이미지를 타인이 풀어간다.

 그들보다도 내가 재미있었던 대목이었다. 그래서 학생들이 글을 쓴 내용들을 전부 훑어보고 강의에 들어갔다.

 

 

 모델을 조연심작가로 썼다. 나를 안다는 것. 이 정도로 어렵다. 질문했다. 본인에 대해서 얼마나 아느냐고. 그녀는 말했다. 나도 나를 모른다. (니는 아나?)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자신의 모습에 대해 얼마는 알고 나머지는 모르겠다는 것이 그녀의 답이었다. 맞다. 위대한 철학자도 그에 대해 전부 알고 생을 마감하지는 못했다. 찾아가는 재미에 빠져 살다가 아는 만큼만 인식하고 살다가 가는 것이 인생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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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조작이다. 

내가 찍은 사진은 나의 의지에 의해 많이 조작된다.
조명.렌즈.방향.생각.포토샵.
이런 것들에 의해서 많이 달라진다.
나는 원형의 훼손이 아니라면 작가의 의도를 존중하고 싶다.
아니 존중한다. 
나의 생각과 다른 것을 틀리다고 잣대질을 하는 것은
함께 망가지는 지름길이다. 

 언제나 카메라는 셔터소리를 내며
산모의 진통처럼 새생명을 잉태한다. 그 새로움이 익숙해질때까지 우리는 관심이 필요하다.
낯설움이 갖는 진정성은 약간의 외곡적 인식이 따를 수 있음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그것에 대해 누구도 지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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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과 만남은 어떤 관계인가?
우리는 항상 만남 속에서 살아간다. 시작은 또 다른 만남의 계기이며, 목적지를 향한 출발이다. 모처럼 학교로 강의하러 갔다. 강의명은 '포트폴리오'이다. 시스템이 학교보다는 스튜디오가 더 효율적이기때문에 기존 학생들은 스튜디오로 찾아왔었다.


 오리엔테이션으로 우리의 만남은 시작되었다.

간단하게 이미지로 강의 목표를 대신했다. 강의목표는 이랬다. 좌와 우의 이미지가 다른 점은 단지 촬영과 후작업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모델 자신의 내면의 모습부터 변화해야 하는 것이라고. 고도의 테크닉이 가미된 포토샵으로 줄이고.깍고를 거듭하면서 외형적인 아름다움이 어찌 내면의 변화와 비교할 수 있겠는가?


자아인식, 내가 누구인지에 대한 정체성의 문제는 아니다. 그러나 나에 대한 정확한 인식은 필요하다. 그것은 사진촬영에 의하여 극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나는 많은 사람들의 촬영을 통하여 사람이 바뀌는 것을 경험했다. 진짜다. 내가 선생이니깐 믿어라.


 언어보다 비언어에 의하여 더 많이 서로를 인식한다. 동물의 구애처럼 사람도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기 위한 몸부림을 한다. 그것이 모델에게는 'pose' 이다. '말하지 말고, 몸으로 표현하라. 세련되게'
'


 나는 전자공학과를 나왔다. 대학교때부터 카메라를 들고 학교에 갔다. 동기들은 그런다. 내가 졸업한 것은 학사비리라고. 믿거나 말거나. 그리고 나의 꿈을 향해서 대학원에서는 사진전공을 한 다음에 간 곳이 바로 뷰티학과 박사과정이다. 나의 행적에서 알 수 있듯이 헤어,메이크업 그리고 의상을 비롯한 코디네이션이 자기표현에서 중요한다. 그 자체가 비언어적 표현이다. 외적 표현에 따라서 그 사람이 달라진다. 동물의 찍짓기처럼 인간들도 그 짝짓기를 위해 자기표현적 행위들을 엄청나게 하고 있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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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에게 외모는 관심인가, 표현인가.
둘 다다. 사람에게 사진의 여향력과 같다. 사진은 찍히거나, 찍으면서도 내적변화가 일어난다. 피사체와 주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사실, 여자에게 외모는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제는 자신의 외형에 대해 과소 또는 과대 평가하는데 있다. 과소평가는 콤플렉스의 유발이요, 과대평가는 나르시즘의 발동이다. 
 
 나는 포토테라피라는 학문을 실용화하는데 '중년여성'이 소재가 되었다. 현실에서 자주 접하면서 그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체감했기 때문이었다. 어느날, 스튜디오로 한 여인이 찾아왔다. 당당함의 이면에 조심스럽게 외모에 대해 접근하고 있었다. 그러나그녀에게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은 내면으로부터 비춰진 아름다움이었다.


그녀의 나이는 60이 넘었다. 60을 넘긴 다음 나이를 잊었다했다. 잘했다고 했다. 멋진 처세이다. 그것이 삶을 젊게 사는 비결이자 이 여인이 살아가는 방식이었다. 발상 참 좋다.


 갈색의 눈동자가 동양적인 자태를 뽐내고,
신비감이 감도는 얼굴전체의 느낌은 끌림이 있으며,
중앙을 가로지른 바른 콧선은 여인의 고고함을 비춰주고 있다.여자에게 남자는 이성이기에 앞서

양질의 종족을 번식하고자하는 숫컷의 본능이다.

"젊었을때 남자들이 줄을 섰지"
이 말이 왠지 자랑으로 들리지 않고 공감의 느낌으로 와닿는 것은
사진을 찍을 때와 완성된 사진을 보면서 더욱 새록하기 때문이었으리라.

여자는 그 테가 고와야 하거늘 명규는 그 모든 것을 갖췄으니 쭉 그렇게 살지니.

 
 

Posted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백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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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것에는 시선이 낯설다.
나는 포토테라피스트이다.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입니다"라고 말하면 사람들이 어리둥절해 한다.

국내에서는 아직은 이 단어가 낯선 명칭이다. 미술치료.아로마테라피.음악치료.칼라테라피 등 많은 치유 분야는 참여하는 사람도 많고 익숙하다. 그런 포토테라피가 뭐냐고 되묻는 사람들이 많다. 간단하게 말하면, 포토테라피란 사진을 이용하여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모든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콤플렉스가 있는 사람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찍어 주는 것,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것, 벽에 걸린 자신의 이미지를 보면서 자극을 받는 일, 비만 아이가 사진찍기에 빠져 야외를 뛰어 다니는 행위가 포토테라피의 과정이자 방법이다. 테라피란 인간이 가지고 있는 내면의 갈등같은 상황들을 어떤 도구를 활용하여 풀어내는 것이다. 단지 포토테라피가 아니더라도 예술행위자체가 자기 치유의 역할을 갖는다. 그중 나는 미국 화가 잭슨 폴락(Jackson Pollock1912-1956)에 대하여 말하고자 한다. 


 
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현대미술을 보면서, '현대 미술이 다 그런거지 뭐'를 되뇌이며 씁쓸한 표정을 짓는다. 바로 물감을 흩뿌리며 어린 아이 장난치듯 화폭에 뭔가를 만드는 이가 있었으니 그의 이름은 미국 화가 잭슨 폴락(Jackson Pollock.1912-1956)이다. 그런 행위가 그에게는 평생 질병처럼 따라 다녔던 알코올 중독으로 부터 그를 끄집어 내준 장본인이 바로 이런 미술행위였던 것이다. '그리다'라는 말이 무색하게 만든 이 행위는 무엇을 그리는지를 알아볼 수 없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것이 어떤 내용이든지간에 그 행위를 하는 과정에서 쌓였던 내면의 아픔까지도 함께 뽑아냈던 것이다. 이 행위가 그의 폭력적이고, 아동스러운 내면의 것들에 대한 대리만족적 행위였던 것이다.

 사진도 마찬가지다. 무능하다고 생각하며 우울증에 빠져있던 중연여성에게 사진은 성취감을 줄 수 있는 도구이며,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성취감이다. 허무주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자연과의 소통하게 하는 중재자의 역할이 바로 사진이다. 피카소가 장수를 하고 왕성한 예술활동을 했던 이유도 그 과정이 치유였기 때문이다. 예술가의 고뇌에 찬 얼굴의 내면에서 어린 아이와 같은 순수미를 찾아 볼 수 있는 것이 예술 테라피의 증거이다. 


 잭슨 폴록에게 그리는 행위는 치유의 과정이자 긍정적인 결과였음이 명백하다. 한 가지 더, 그는 그림을 감상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줬다. 무언가의 인지가 불분명함 속에서 다양한 상상의 세계로 몰고 가는 작품의 아우라 때문이다. 내가 썼던 '불확실의 예찬'처럼 한가지 명확한 것이 아닌 이미지가 상상력을 유도한다.  

예술은 무조건 긍정적이다. 완성하는 사람이나, 감상하는 사람 모두에게 보탬을 주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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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지 않는 미래에 대한 답답함으로 고교시절을 보냈던 나의 과거를 떠올려 본다. 온상안에서 자란 화초가 자연속에서 적응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련을 겪어야 한다. 처음에 밖에 나오면 시들거리며 죽어가는 듯 보이나 얼마 안되어 새 순이 나오면서 자생력을 갖게 된다. 사람들은 그게 두려워서 밖으로 화초를 내놓지 못하고 안에서 곱게 바라보기만 한다. 그것이 학생들이 처한 지금의 현실이다. 
 
 책은 종이에서 전자책으로 바뀌고 있고, 오프라인의 네트웍이 온라인 속에서 그들을 비웃고 있다. 세상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고 그것에 적응하기 위해 고뇌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은 학생이나 일반인이나 별반 다르지 않다. 사진을 좋아하는 고등학생의 사진속에서 그의 속마음을 훔쳐봤다.

 본 작품은 작은 인형을 활용하여 자신을 감정을 이입하는 의인화방식을 택하고 있다.

직설화법으로 의문을 던지고 있다. 궁금하다. 미래가 그렇고, 내가 지금 살고 있는 방식이 의문스럽다. 작은 인형속에 자신의 생각을 이입하여 표현했다. 온통 세상은 의문투성이이다. 물론 물음이 없으면 답을 찾을 수 조차 없다. 그러나 언제까지 묻고만 있을 것인가?

공부하고 있다. 나는 공부에 대한 관심과 갈등사이를 표현한 것으로 봤다. 그러나 그는 의미했다. 희미한 피사체는 나와 타인이며, 그 상황속에서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일에 몰두하는 다른 친구의 모습을 보면서 부럽다는 것이었다. 자신은 아직 그곳에 도달하지 못하고 문밖에서 그 상황들을 지켜보며 서성대는 모습이다.
 

어둠속에 보이는 피사체는 과거에 자신이 여행갔다가 사왔던 물건들이다. 소품과 그 여행지의 그림과 사진들이다. 지금은 그러지 못하는,  가망이 없는 것의 절망을 어둠으로 표현했다. 고개를 갸웃거리며 바라보는 갈망이 가엾다.

뒷쪽의 그림을 등지고 있다. 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 모양이다. 그는 말했다. 일상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그런 삶은 싫다. 뭔가 다른 나만의 세상을 꿈꾸는 그의 고민이 보인다. 내가 고민했던 똑 같은 고민들, 그 고민은 아마도 그들의 자신안에 존재하는 자존감의 발현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고단하지만 당당하게 세상과 싸워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다.

'아! 이제 희망을 보았구나'
나만의 생각이었다. 진정 희망이라는 것이 있을까를 외쳤단다. 나는 이것을 절망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파도가 밑바닥을 치고 올라 오듯이, 이제 시작이다. 긍정으로 본다. 더 이상 잃을 것도 더 이상 실망할 것도 없다. 겸허한 마음으로 처음부터 시작하면 된다. 그것은 무엇이든 이루면, 모든 것이 더 나아지는 것이다. 성취감을 느끼며 한땀한땀 나아가면 희망은 멀지 않은 곳에서 그를 기다릴 것이다. 나는 믿는다. 나도 그렇게 살았고, 그렇게 믿고 지금도 걸어가고 있다. 묵묵히...  

나는 사진이 포토테라피라고 믿는다. 그 이유는 사진이라는 것이 고민을 풀어가는 도구이기도, 소재이기도 하기때문이다. 그것은 풀어진다. 마태복음 7장 7절에 나왔다. '두드리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나는 이말을 경험했고 굳게 믿는다. 문제는 어떻게, 얼마나 두드리는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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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인간관계에 미치는 영향은 무시할 수 없다. 어머니가 딸을 데리고 성형외과에 데리고 가서 만족스런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코를 세운다든지, 쌍커플 수술 등을 한다. 외형의 변화는 바로 자신감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추월할 수 있는 것이 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바뀔 수 없는 진리가 있다. 마음이 예뻐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이 말을 하면 코웃음을 칠지도 모른다.

적당한 성형은 외적.내적으로 긍정성을 준다. 그러나 성형중독은 안된다. 나는 사진작가다. 성형이 의사의 분야라면, 사진가에게는 포토샵과 같은 리터칭툴이 있다. 우리는 자주 자연미인을 말한다. 자연미인이란 성형유무의 문제가 아니라 자연스럽느냐는 것이다. 마음에서 나타나는 밝은 표정과 어색하지 않은 느낌을 말한다. 사진도 똑같다. 리터치를 하되 표시가 나지않게 자연스러워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예전에는 강력하게 성형반대론자 였지만, 자신의 컴플렉스가 하늘을 찌르고 그것만 해결하면 삶이 달라질 것 같은 사람에게 성형이 필요하다는 마인드로 바뀌었다. 내 돈내고 하는데 니가 뭔 상관이냐고 말하면 나는 할말 없다. 하하하.



1년전 촬영한 이미지를 보고 싶다고 전화가 왔다. 현재는 약간 살이 오른 상태, 사진을 보면서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한 여대생의 의욕적인 어투를 접하면서 사진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봤다.

나는 2009년, 논문 '사진촬영 경험을 통한 여대생의 심리변화 연구'를 썼다. 이 논문에서는 몇 번의 사진촬영과 상담 그리고 사진을 보여주면서 자아인식을 시킨 결과 자신에 대한 관심과 외모관리형태의 변화가 긍정적으로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 가진 객관성이 여대생들에게 이미지를 신뢰하고 변화를 주고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심지어 그 실험과정동안 10kg 이상을 뺀 학생도 있었다. 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

 

내가 아는 사람들인데 요즘 엄청 예뻐지고,멋진 사람으로 변했다. 하는 일도 대박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이것이 웃음의 효력이다.


나는 표정을 '순간 성형'이라고 말한다. 사실, 웃으며 친근감있는 얼굴보다 믿음가고 정감있는 것도 없다. 이제 성형을 하고 싶거든 거울을 바라보고 웃어보라. 괜찮으면 항상 웃고 살아라. 그럼 진짜 얼굴도 예뻐지고 건강에도 좋아진다. 삶의 질이 바뀐다는 것이다. 자! 앞에 있는 사람에게 말해보라.
밝게 웃으면서 "나, 예뻐?" 라고. 당신을 바라보는 사람의 눈빛이 덩달아 밝아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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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eungyonce 2012.02.04 08: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배움 하나 더 얻고 갑니다, 작가님. 특히 "상대방에게 의사소통의 도구로 활용하라고" 및 "현재는 약간 살이 오른 상태"가 차갑게 와닿는군요. 더욱 밝은 모습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편안한 주말 되셔요! :-) 승연드림


                      ‘인물사진 콘텐츠 전문가’ 로 인생 2모작을 시작한다

위- 작품명:예림(서정하 작) /아래- 작품명:Indian Chef(서정하 작)

[송현주 기자]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처럼 뒤늦게 새로운 도전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러한 인생 2모작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중앙대 지식산업교육원에서 ‘인물사진 콘텐츠 전문가’ 과정 16기를 모집한다.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 ‘인물사진 콘텐츠 전문가’ 과정에 참여했던 사진가 서정하(58세)씨는 중견기업을 다니다가 만난 사진이 그의 삶을 바꿔 놓았다. 그는 “8년 전 인도여행 중 사진 한 장이 주는 의미가 흥미롭겠다는 그것이 사진가의 길로 밀어 넣었고 이 자리까지 왔다”고 말했다.

이어 서씨는 “촬영에 임하면서 모델과의 소통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지금 ‘Dream Project’를 진행 중이다. 소외당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한다. 이번 과정을 마치면서 바뀐 것 중 하나가 고객을 찾아간다는 것이다. 사진이라는 콘텐츠로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동참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인물사진 콘텐츠 전문가’ 과정의 백승휴 주임교수는 “진정한 작가는 나이50이 넘어야 한다고 했다. 삶의 경험과 학습을 통한 노련미가 더욱 멋진 사진을 만들어 낼 것이라 생각한다. 세상에 빛을 주고자 많은 이들이 열정적으로 사진가의 길을 걷고 있다. 인생 2모작을 준비하는 사람이나 즐거운 삶을 꿈꾸는 사람은 도전하라!”며 조언했다.

한편 중앙대 지식산업교육원의 ‘인물사진 콘텐츠 전문가’ 과정은 홈페이지나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아트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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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1년이란 시간이 후딱 지나가 버렸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소통하면서 고민스런 이야기들이 즐거움으로 바뀌곤 했다. 인간사 사연이 없다는 것은 거짓이고, 또 없으면 재미없고, 그러면서 시간과 더불어서 365일이 흘러간 것이다. 이론이 아닌 경험했던 현실을 전달하고 스스로의 길을 찾아가도록 인도하는 인물사진컨텐츠 전문가과정은 고달픔과 기쁨이 교차하는 과정이다.

 어느 책에 이런 말이 있었다. "안 매운 고추 주세요.", "인생 편안하게 살게 해주세요.".  답은 이랬다. 고추가 안매울 거면 오이를 먹지 왜 고추를 찾는가, 인생에 고난이 없으면 무슨 맛인가? 아주 매력있는 답변이다. 우문현답이라. 나는 이 과정에서 실패를 조장하는 고약한 사람의 캐릭터를 맡았다. 특히 모델.뷰티전문가 그리고 사진파트가 함께 하는 워크샵이 그것이었다. 실패속에서 빛을 찾아가는 커리큘럼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재미있는 놀이이다.


초대장, 브로셔등 모든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진행한 것이다. 따로 전문가들에게 요청한 것이 아닌, 그들이 전문가가 되어 기획, 글쓰기, 디자인을 직접 진행했다.

 디지털 파트의 프로패셔널 김정대, 최의열교수에게 감사를 표하는 바이다. 인상학 개론, 촬영,디지털시스템,리터칭 그리고 자신의 가치를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많은 강좌에 참여해주신 많은 강사들에게도 고개숙여 감사를 표한다.
Posted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백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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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장의 이미지속에서 우리는 많은 상상을 하게 된다. '동상이몽'이라고 한자성어로 표현하면 딱 맞을 것이다. 어디에서 이런 결과가 생겨 난 걸까. 그것은 사람마다 다른 성장환경과 관심사항 그리고 상상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이다. 당신은 이의 이미지를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는가?

 물론 이 사진은 나의 지인을 촬영한 사진이다. 아버지와 아들이다. 나는 제목을 붙인다. '캥거루 부자' 라고 이름을 붙였다.
 아들의 표정이 어떻게 느껴지는가. 소리를 지른다. 그 소리의 의미는 환희인가, 반항과 불만의 소리인가. 그것은 보는 사람의 생각에 따라서 확연하게 달라진다. 캥거루란 의미에서 부모가 자식을 보호하고 행복하게 살아간다는 의미도 있다. 그러나 아버지의 얼굴 못지 않게 커버린 아들을 자신의 몸둥아리에 끼어 차고 있는 모습으로 인식했을때는 긍정적인 이미지는 아니다.
 한 장의 사진으로 현재 처하고 있는 시대의 문제를 폭로할 수도 있다. 성인이 된 자식을 '아기'라는 칭호로 자식을 홀로서기의 방해자로서의 역할을 하는 부모도 있다. 사실 우리 주변에는 그런 부모들이 많이 있다. 아니 그것은 지금도 진행형이다,  
 대기업의 회장이 자기자식에서 유산증여는 스스로 성장하면서 느낄 수 있는 성취감과 사회로부터의 인정을 막는 행위이다. 물론 자신이 고생해서 모은 재산이기에 그렇다고 당당히 말할 수는 있으나 그것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수 있다. 대기업, 그들의 재산이 전부 스스로에 의해서 생성된 것만은 아니기때문이다. 


  웃고 있는 아버지와 소리지르는 아들사이에서 우리는 만감이 교차한다. 그 상상은 자기맘이다. 그 상상까지도 지배할 자는 없다. 그래서 자유를 논할때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은 자유만큼 자유롭고 생산적인 것이 없다고 말한다. 나는 오늘도 상상의 꿈결속에 미소짓고 있다. 나, 지금 행복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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