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5일, 아침방송에서 가야금 명인 황병기 선생을 만났다. 잔잔한 미소속에 진함이 묻어나는 그의 얼굴을 접하면서 삶은 저래야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본 작품은 2007년 현대백화점 전시를 위해 촬영했다. 연한 잿빛머리와 피부톤의 그윽함이 멋스럽다. 두툼한 눈두덩이가 고독이 보인다. 그 안에는 예술가적인 자질이 보인다. 인내와 끈기 그리고 속에서 우러나는 깊은 맛이 보인다. 그는 그 고독을 즐긴다고 했다. 무미를 즐긴다고 했다. 그 안에서 그는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있었다.

촬영당시 해준 말이 기억난다.

“사람사이는 거리를 둬야한다. 그리하여 그 사이에서 하늘 바람이 춤 출 수 있도록...”

어는 철학가의 말을 인용했으나 공감이 갔다. 가야금명인답게 선들이 일정거리를 두고 떨어져서 떨리며 내는 그윽한 맛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새로움을 두려워하지 않는 그의 음악인생은 나의 예술가적인 삶에 멘토가 되었다. 그는 방송에서 백남준 아티스트를 회상했다. 백남준의 말을 인용했다.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은 것이 아니라, 인생은 길고 예술은 짧다는 말을 했다. 나 또한 공감하는 말이다.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 내가 우주의 중심이며 세상은 나의 탄생과 동시에 생성으며 나의 소멸은 곧 우주도 함께 한다.”

물론 개똥철학이다.



가야금 명인을 만나다. "황 병기의 벗"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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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테라피는 사진을 통해 인간의 심리를 치료함으로써 자아를 올바르게 인식하는
‘마음의 눈’을 갖게 해줍니다”

- 포토 테라피 분야를 개척하고 있는 백승휴 사진가를 만나다 -

기술이 발전하면서 인류의 생활은 편리해졌지만 반대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병들어가고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의식중이거나 또는 무의식중에 정신 관련 질환을 앓고 있으며, 현대 사회에선 이를 고치기 위한 다양한 치료 방법들이 생겨났다. 기본적인 상담을 비롯해 음악과 음식, 그림, 놀이, 독서, 시, 연극 등을 응용한 아트 테라피(Therapy)는 인간의 감정과 내면 세계를 치료하는 것이 목적이다. 아트 테라피는 시각 매체를 통해 그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지만, 아직 시각 이미지를 대표하는 사진의 활용도는 극히 적다.
포토 테라피(Photo Therapy)는 사진을 촬영하고, 감상하고, 정리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 무의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치유의 한 방법이다. 포토 테라피에 관한 학문이 전무한 한국에서 독자적인 연구와 경험을 통해 관련 분야를 개척하고 있는 포토 테라피스트, 백승휴 사진가를 만나 포토 테라피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듣는다. - 편집자 주 - 

 
▲ 포토 테라피스트, 백승휴 사진가

= ‘포토 테라피’라는 말이 낯설다. ‘포토 테라피’란 무엇인가?
“심리치료는 미술, 음악 등을 이용해 장애를 가진 사람의 신체적, 정신적, 인지적 기능을 치료하는 것을 뜻한다. 나 같은 경우엔 즉시성과 기록성, 대상의 정확성을 표현하는 인물 사진으로 인간의 심리를 치료하는 것에 대해 연구논문을 썼다. 논문 제작 당시 인물사진의 촬영 과정을 통해 그 영향력을 알아보았고, 그 과정 중에 알게 된 포토 테라피는 해외에서 시행되고 있는 심리치료 중 하나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포토 테라피’란 자기 외형을 인지하는데서 비롯된 자신감을 통해 자신의 문제점을 극복하는 것이다.”

= 어떤 사람들이 사진으로 치료를 받고 있나?
“인상사진을 이용한 포토 테라피는 자아를 발견하고 콤플렉스를 극복해 새로운 모습을 찾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용할 수 있다. 우리 시대의 중년 여성이 대표적이다. 그들은 나이로 인한 신체 노화나 갱년기를 겪으며 세상과 단절된 듯한 상실감에 빠져 자신을 부정적으로 바라본다. 또 비만아동이나 자폐아들에게도 포토 테라피를 적용할 수 있다. 폐쇄적인 아이들에게 카메라를 주고 사진 촬영을 통해 타인과 교류하는 법을 깨우치게 한다. 집 밖으로 나가 무언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 인상사진을 통한 치유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사진을 이용한 테라피는 다양하다. 다만, 지금까지 사진가들이 미술계와 상반되게 논리성에 기초해 적극적으로 접근 하지 않아 일반화되지 않았을 뿐이다. 포토 테라피는 현재, 캐나다에서 성행하고 있다. 연구개발 뿐 아니라 그에 대한 학문 체계도 정립되고 있는 실정이다. 자신감 없던 외모를 아름답게 인식하고, 그동안 발견하지 못했던 자신의 참모습을 발견해 그것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행동의 변화, 사진을 통한 새로운 유희의 발견이다. 이런 행위는 약물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력을 강화시키는 치유의 개념으로 접근할 수 있다.”

▲ 포토 테라피스트, 백승휴 사진가가 2010년 9월8일부터 15일까지 올림푸스 사옥 내 갤러리 펜에서 입양어린이 사진전 ‘행복과 치유’를 개최했다. 사진 모델이 된 아이들이 자신의 사진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 ‘행복과 치유’ 사진전을 후원한 올림푸스한국(주)의 방일석 대표(앞줄 왼쪽)가 전시를 총 기획한 백승휴 사진가(앞줄 오른쪽)에게 감사품을 전달했다.

= 그 동안 ‘포토 테라피’를 통해 치유된 사례를 소개해 달라.
“가족사진을 촬영한 사람에게서 한통의 편지를 받은 적이 있다. ‘가족사진이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였다. 가족사진을 찍기 위해선 가족 모두의 스케줄을 파악하고, 촬영 때 입을 의상을 준비해야 한다. 이런 준비과정부터 테라피는 시작된다. 또 그들은 촬영하는 순간과 사진 촬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 사진을 보면서 그 과정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한번은 자신의 코가 매부리코라며 불만을 가진 사람이 스튜디오에 촬영하러 온 적이 있다. 그는 2주 후 코 성형을 앞둔 상태였다. 하지만 내가 보기엔 수술할 필요가 전혀 없었다. 대신 사진 구도와 조명을 이용해 코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켜 촬영했다. 그 결과, 그는 수술을 하지 않았다. 이처럼 포토 테라피는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것을 새롭게 재인식하고, 비로소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의 눈을 갖게 한다.
예전에 석사 논문에서 ‘포트레이트 촬영이 중년 여성의 웰빙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적이 있다. 30대부터 70대에 이르는 중년 여성을 모델로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 중 60대 가정주부인 한 연구 모델은 외모에 자신이 없어 카메라를 기피했지만 올바른 결과물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했다. 또 자신의 강한 이미지에 불만이 많았던 한 70대 여성은 부드러운 조명으로 따뜻한 어머니의 이미지를 부각시킨 결과, ‘사진을 통해 내면의 모습을 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내재된 자신의 또 다른 모습에 만족해 했다.
지난 11월부터 MBC ‘오늘 아침’ 프로그램 중 ‘회춘프로젝트-100일간의 기적’이 진행중이다. 다이어트가 필요한 아줌마 6명을 대상으로 전문 의사, 트레이너, 지식소통전문가, 포토테라피스트가 참가해 트레이닝하고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프로젝트다.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첫날 6명의 뒷모습을 촬영했다. 그들은 자신들이 평소에 보지 못했던 뒷모습을 통해 타인이 바라보는 자신을 인식하게 되고 잘못을 알아가기 시작했다. 현재, 매주 그들의 모습을 촬영해 변화된 모습을 인식하고 자신감을 찾아주고 있다.”

= 얼마 전, 올림푸스 사옥 내 갤러리 펜에서 입양 어린이를 주제로 한 ‘행복과 치유’라는 사진전을 열었다. 이 역시 포토 테라피와 같은 맥락인가?
“사진전을 위해 3주 동안 입양아들을 3번 촬영했다. 처음엔 카메라를 의식하고 겸연쩍어하던 아이들도 차츰 적응했다. 큰 카메라나 조명이 흔히 연예인을 촬영할 때나 사용되는 걸로만 생각했는데, 정작 자신들이 그런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니 매우 즐거워했다. 촬영 내내 스킨십을 통해 하나가 된 것 같았다. 짧은 촬영이었지만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다.
‘행복과 치유’사진전에 참여한 아이들은 부모에게 버림 받은 입양아다. 버림 받은 경험이 있는 아이들은 또 다시 그것이 되풀이 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행동하는데 제약이 따른다. 아이들은 전시작을 통해 자신의 모습에 호의적이며, 비로소 잠재의식이 서서히 변했다. 이는 가짜 약을 진짜인 것처럼 속이고 투여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치료 효과인 ‘플래시보(Placebo)’ 효과와도 같다. 아이들은 자신 안에 또 다른 자신을 본다. 자신에게도 행복했던 순간이 있었다는 것을 인지하고, 그 웃는 모습을 닮아가며 행복해지려고 노력한다.”

= 점차 감소하는 사진시장의 볼륨을 키우는데 ‘포토 테라피’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나?
“포토 테라피스트는 하나의 코디네이터다. 따라서 많이 배우고 공부해야 한다. 특히, 한국은 포토 테라피에 대한 연구가 전무하므로 몇 배의 노력이 필요하다. 물론 학위도 필요하다. 어떤 분야든 선구자가 되려면 그 만큼의 힘든 과정을 겪어야 한다. 포토 테라피는 감소하는 사진시장을 풍요롭게 해 줄 분명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스튜디오 이름을 걸고 장사하는 시대는 지났다. 사람이 브랜드가 돼서 고객이 그 사람을 보고 찾아오도록 해야 한다. 고객을 많이 만나서 영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한 두 명의 고객으로도 충분한 가치를 얻어야 한다. 사진가가 중심이 되는 마케팅이 필요한 때다.”

인터뷰 / 연정희 편집장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by 대한영상신문의 연정희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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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이 있는  12살 유 정빈의 꿈은 춤추는 요리사"라고
엽서에 새겨 놓고 수줍어 말 못하던 정빈이!

사진 찍던 날 이리 저리 웃기기도 하고 간지럼도 피워봤지만,
이 사진이 제일 잘 나온 사진이다. 그러던 아이가...





가족들과 함께 가족사진을 찍었다.
당당하게 바라보는 정빈이의 미소는 보는 이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다. 자신감이 그를 생동감있는 얼굴로 만든 것임에 틀림없다. 사진찍기 경험에서 오는 익숙함도 있었고, 친근감이 느껴지는 촬영자의 얼굴도 한 몫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어른 아이 할 것없이 자신의 얼굴은 스스로가 사진을 통해서 인식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 인식의 결과가 정빈이의 자신감있는 얼굴로 변화시킨 것이다.


한 없이 수줍던 아이가 카메라 앞에서 자신감을 보이다. 강남구 가족사진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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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사진, 카메라의 렌즈를 바라보며 웃고 있는 사진은 식상했다. 최소한 이들에게는 그랬다. 그들은 특별했으니까....

가족이란 바라보는 것이다. 서로를 바라보는 것만은 아니다. 한 방향으로 향하는 것도 바라보는 것이다. 아이가 탄생했다. 한연희, 그녀에게 손녀가 생긴것이다. 첫째 아들을 제외한 나머지는 입양하여 키운 아이들이다. 처녀때 결심한 입양때문에 첫째 아이를 낳고 영구불임수술을 했다는 그녀의 기사를 읽고 감동했다. 이 사진을  훌륭한가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나 나의 실력이다. 나는 실력보다 더 중요한 최선을 좋아한다. 나의 최선이다. 하하하.

내일은 의미있는 날이다. 강동 경희대병원에서 전시회를 연다. 입양아 홍보전시, 치유와 행복이다. 그러나 그 안에 보이지 않는 단어가 있다. 가족이다. 가족이라는 카테고리는 모든 이에게 해당된다. 입양아들은 가족을 찾았고,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은 가족을 찾고 있다. 우리는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가족은 항상 마음속에 있다. 가족은 누구의 마음속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나는 내일 전시를 통해서 경희대병원 환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가족의 소중함을 보여줄 것이다. 나는 사진가이기에 나의 사진을 통해서이다.



한국입양홍보회 한연희회장의 가족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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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젊은 남녀가 나를 찾아왔다. 신랑은 카메라 울렁증, 신부는 사진이 잘 안나와 배경속에 뭍히는 사진이길 원했다. 그러나...

거울속의 나를 바라보는 순간, 과거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그것이 세상의 이치다. 언제나라고 생각한다. 언제나라는 것은 없다. 젊음, 아름다움, 기쁨 그리고 슬픔까지도 그 순간의 것들은 잊혀져 간다.

그러나 나약한 인간에게 기억은 강력한 파워를 준다. 그 기억, 그 안에서 나를 찾는다. 이 한장의 사진속에는 그들의 무엇이 숨어 있을까? 카메라를 바라보지도 않았다. 그러나 이 사진속에는 서로를 향한 믿음과 사랑이 숨쉬고 있음을 그들은 안다. 나는 이 순간이 환희스럽다. 기쁘다 구주 오셨네다.

이들과의 만남은 신비로움과 같다. 아이가 옹아리를 하듯, 귀여운 신부의 목소리는 셔터소리마져도 감미롭게 들렸다. 작업이 완성되었다. 그들의 모습을 확인했다. 신랑이 나를 찾았다.

"너무 고맙습니다.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내가 카메라 앞에서 자연스러운 표정을 지을 수 있다니 정말 놀라운 시간이었습니다. 신부가 얼굴이 잘 안나온다고 걱정했는데 그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없네요." 라고.

자화자찬을 하고자 하는 말이 아니다. 그것은 사진이 그들에게 스스로를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 것이다. 나는 포토테라피스트이다. 테라피라고 하면 사람들은 자신이 환자인 줄 안다. 자연스러움 속에서 자신을 당당하게 알아가고, 자신감을 찾아가는 것. 그것은 사진의 역할이다. 언제라도 사진이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즐기는 대상으로 변한다면 나는 대단한 일을 한 것이다. 변화란 큰 것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다. 작은 것, 아주 작은 것에서 큰 힘을 발견해 낼 수 있는 것이다. 사랑아! 행복할 지어다.





웨딩사진으로 포토테라피를 말하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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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파티를 열었다.
최고의 춤꾼 샤리권이 움직였다.

제자들의 춤사위와 초청댄서들의 춤, 그리고 클라이막스에서 그녀의 몸놀림을 보았다.
얼마나 공을 들이면 저런 모습들이 탄생될 지를 생각하면서 나의 삶을 돌이켜봤다. 그것은 게으름이었다. 좀더 단련된 나의 모습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나의 사진에 얼마만큼의 열정을 들어부어야 할까? 어떤 생각들을 나의 사진사에 만들어 넣을까? 많은 고민으로 넋을 잃고 바라봤던 그날의 그 시간들이 기억에 생생하다.

7-8년이 지난 지금, 나는 춤에 대한 그때의 기억을 적어본다. 현란한 춤사위, 그들은 서로를 사랑하고 있었다. 호흡은 호흡대로, 리듬은 리듬대로 조화의 끝판왕! 과연 연습만으로 가능할 것인지 의문을 가졌었다. 고수란 규칙과 원칙을 넘어선 경지를 보유하는 사람을 말한다. 한쌍의 어울림은 주거니 받거니, 서로를 조율하고 배려하는 가운데 완성된다고 샤리권 선생은 말했던 기억이 난다. 옷이 날개다. 청바지나 반바지 차림으로의 춤이 이런 충격을 줄 수 있을까? 그 당시 나는 망원렌즈로 그들의 표정까지 잡으려는 가벼움을 가지고 있었다. 지금 다시 찍는다면 표준렌즈나 35mm렌즈 만으로도 그들의 매력적인 움직임을 잡아낼 수 있으리라 나 자신을 믿어본다.

샤리권, 댄스파티를 찍다. 그리고 바라본 감회.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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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공식

공식의 달인, 스티븐 호킹 박사도
여자는 공식화하지 못했다.

하느님이 창조하신 것들 중에
이처럼 오묘한 것이 또 있을까?

여자를 공식화하라. 포토에세이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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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와 조연심소통전문가, 그리고 헤어디자이너 김은경이 쑈쑈쑈를 진행했다.
포토쇼, 토크쇼, 헤어메이크업쑈가 그것이다.


문여사의 변신은 아직이다.
몸매가 만들어지고 의상의 코디가 진행되면
대단한 변신이 있을 것으로 장담된다.



50대 두여인의 만남.
이번에서 6명중 50대여성으로만 진행했다.  50대 중년여성의 공감대를 끌어내는 작업을 했다.
문여사와 김여사의 만남은 친한 친구를 만난듯한 분위기를 만들어줬다. 조연심작가의 토크쇼는 눈물주머니를 열어놓는 작업인듯하다. 울고 나면 후련한 그 기분, 아마도 두 여인은 상쾌한 밤을 맞이했을 것으로 본다.


김여사는 가족의 의미를 사진을 통해서 느꼈을게다. 그도 그럴것이 이런사진이 처음이라니... 안타까울 따름이다.
남편과의 포즈에서 수줍어하는 김여사는 아직도 처녀시절의 순수성을 가지고 있었다. 남편은 표현을 하지 않을뿐  젠틀하고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얼굴에 선했다. 잘생긴 얼굴, 그것이 김여사를 그 카리스마로 휘어잡고 오늘날까지 버텨온 밑천이 아닌가 싶다. 하하하.

11월 마지막날 밤, 이들은 새로운 추억의 한 페이지를 썼을 것으로 생각된다.

김여사의 멋쟁이 친구들이 이번 프로젝트를 엄청 부러워하는 모습이었다. 백승휴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랭에 참가할 의사를 비치고 화려한 귀가를 했다.


MBC 회춘프로젝트 100일의 기적 -중년여성 파티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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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25일, 청담동의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의 스튜디오.
이곳에서 세 여자만을 위한 아주 특별한 사진전을 열었다.
이름하야
[여자 in Baek Seung Hyu]


중년으로 접어든 세 여자가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삶을 되돌아 보며, 내면에 숨겨진 사랑과 열정을 다시한번 느껴보는 가졌다. 또한 기존의 '사진전'의 틀을 벗어나 지식소통 조연심의 <Selma Talk Show>를 통해 가장 행복했던 순간, 앞으로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등을 함께 자리한 가족들,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가수가 즉석에서 불러주는 감미로운 멜로디까지... 사진, 스토리, 음악... 세 박자가 어우러진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사진전이었다.

[여자 in Baek Seung Hyu]

 


김경호대표님의 사모님과 백승휴 작가님의 사모님이 준비하신 만찬




<Selma Talk Show>를 이끌어나간 지식소통 조연심 작가



세 명의 주인공들의 사진을 또 다른 관점에서 보고 스토리를 만들어주는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작가


관객으로 함께한 많은 가족과 친구들.. 아마도 다들 부러웠다는 후문이?^^


우리는 스탭 원, 스탭 투, 스탭 쓰리.


가수가 즉석에서 불러주는 토크쇼가 있는 사진전, 봤는감?ㅎㅎ 캬~


모두가 즐거웠던 사진전, 세 주인공과 백승휴 작가의 건배!~


참 분위기 좋다. 함께 한 사람들 모두, 나도 주인공이었으면.. 하고 생각했겠지?


사진전을 마무리 하며 모두 함께 찰칵,


언제 어디서나 든든한 아군, 40라운드 사람들...

 바쁜 스케쥴 속에서도 새로운 도전에 유쾌한 열정을 보여준 백승휴작가님, 환상의 콤비를 보여준 조연심 선생님, 냉철하고 따뜻한 카리스마를 가진 착한남자 김경호 대표님.. 사진전 전체 스토리를 잡고 음향을 책임져주신 손현미작가님.. 우리 40라운드의 든든한 기둥 반경남 의장님과 방미영 부의장님.. 저는 또 이렇게 40라운드 안에서 새로운 경험과 배움을 하나둘 채웠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히힛^^

다음 2탄, 3탄도 함께~ 기대합니다^^



[여자 in Baek Seung Hyu] 사진전을 마무리 하며 그 현장 스케치를 동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함께 공유하고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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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in 백승휴 사진전과 더불어 파티를 하다.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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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BI 전문가
김정기대표가 디자인을 했다.
그의 디자인은 봄날의 새싹들이 생기를 찾듯, 그의 손이 닿기만 하면
모든 것을 그렇게  만들어버리는 재주가 있다. 대단하다.


백승휴스튜디오가 갤러리로 바뀌었다.
불빛은 크리스마스를 꿈꾸고,
전시장은 여인의 가슴을 콩닥거리게 하고도 남았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뭐니 뭐니해도 먹어야 말이 된다.
김경호 대표 내외의 내공을 보여줬다.  집안에서 파티를 많이 했던 경험을 살려서 ... 뭐라 할말이 없다. 고개를 숙여 감사를 표한다.



나는 그날 황홀했다.
몇년전의 꿈을 이뤘다. 중년여성에게 포토테라피라는 것이 단지 환자들을 대하는 단어에서
생활에 활력을 준다는 것. 멋진 생각들을 더듬을 수 있는 시간이자 도구라는 것을 인식시켜준 계기였다. 세상은 바뀌고 있다. 만병이 스트레스에 의해서 생성된다면 나를 알고 나를 사랑하는 것은 모든 악으로부터 그를 구할 수 있다.


참가한 세여인들이 웃음소리는
셀마 토크쇼진행자인 조연심작가에 의해서 만들어졌다.
나의 것에 대한 사랑과 내면에 있는 것들을 대화를 통해서 찾아가는 이번 여정은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것이었다. 물론 이 분들이 지금 행복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매력적인 사진앞에서
포즈를 취한 이들은 누구라 할것없이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아니 참을 필요가 없었다. 


40round 멤버들과
참가한 분들의 가족과 지인들이다.

참가한 분들과 초대받았던 사람들의 평은 이러하다.
"새로운 시도가 흥미롭고, 나도 참가자들처럼 저 앞에서 나를 내비치며 스포트라잇을 받고 싶다. 흥미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50대에 매력적인 이미지를 찾아가며 과거 사진을 통해서 과거를 기억하는 일들은 행복을 더듬는 일이었다."


"여자 in 백승휴" 파티를 열다.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Posted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백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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