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take>: 이 단어를 구글 번역기에 적으면 "말걸기"로 해석한다. 다시, <말걸기>라고 번역을 요청하면 "taking"이라고 적는다. 의도와는 다른 답변이지만 talk와 take를 굳이 함께 써야하는 이유가 있다. 뭐, 브레인 스토밍이랄것도 없지만 나에겐 <유레카> 정도는 될 거다. 순간 감동하여 상기된 목소리로 파트너와 통화한 기억이 난다. 문장에 답이 있다. 나는 파트너라 했다. 누군가와 역할에 대한 협업을 계획중이다. 보이스 트레이너와 포토테라피스트의 콜라보레이션이다. 둘의 협업에 이름을 붙이려다 이런 단어를 발견한 것이다. 발견이다. 찾아낸 것이다. 이것을 "위대한 발견"이라 말한다. 여기서 우리란 <목소리를 매만지는 보이스 트레이너, 사진으로 마음을 보듬어 주는 포토테라피스트>를 말한다. 보기보단 강력하다.

보이스 트레이너 박미경와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가 풀어낼 수다들. 그 언어들에 대해 둘은 고심 중이다.

아날로그 카메라의 찰칵 소리와 레버를 돌리는 소리가 정겨웠다. 작은 소리에도 그만의 특색이 있다. 그럼 목소리는 어떤가? 목소리엔 그 사람이 있다. 상징한다. 그때 그때 다른 목소리는 감정을 담는다. 소통을 위한 제안이다. 카메라는 표정을 찍는다. 사진의 지향성 때문이다. 지향하는 그 곳에 자신이 담기고, 그걸 찍는 것이 사진이 하는 일이다. 말과 사진, 말하기와 사진찍기. 이 둘은 다르지 않다. talk이란 단어엔 말이란 명확한 의미가 있다. take는 뒤에 따라오는 단어에 따라 다양다다. <take a photo>라고 하면 찍는 것이다. 이 둘을 합했다. <Talk Take>를 여러번 읽어본다. 읽다보니 "똑딱"이란 소리로 들린다. 똑딱은 시계추 움직이는 소리다. 명확한 간격을 갖는다. 규정이다. 약속이다. 일상은 그 약속을 지키기위해 뛴다. 의성어이다. 둘의 움직임은 점점 의성어라는 굴래로부터 의태어를 양산할 것이다. 몸짓들이 모여 세상을 향한 샤우팅이 될 것이다. 소리와 형태, 둘은 둘이 아닌 하나이다. <Talk Take>이 하나의 단어로 묶인 이상, 세상 모두는 하나가 될 것이다. "똑딱" <Talk Take>을 말하며 세상을 향할 것이다. 개봉박두!

#협업: <Talk Take> 단어에서 '똑딱'을 발견.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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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궉문수 2018.02.26 1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기대가 됩니다. ^^

자신에게서 스타일을 찾아라.

 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자주 사진과 그림을 자주 비교하곤 한다. 사진이 있기 전에 그림이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표현했기 때문이다. 그림은 내면의 것을 그려내는 반면, 사진은 찍힌 사진 속에 그가 있다. 이 둘은 표현 도구도 다르다. 사진은 카메라라는 도구를 사용하지만, 그림은 손으로 직접 그린다. 그림은 한 복판부터 그리는 반면 사진은 가장자리에 선을 그으며 찍어 낸다. 즉 사진은 프레임을 만드는 것이 사진 찍기의 시작이다. 프레임이란 틀이다. 그 틀은 우리를 고민스럽게 만들곤 한다. 틀은 깨야 할 때도 있고, 사진 찍기처럼 틀을 만들어야 할 때도 있기 때문이다. 삼삼오오 짝을 짓는 사람들처럼  그 프레임도 끼리끼리 모여든다. 그 프레임으로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청하곤 한다. 그 안에 전하고자하는 메시지를 담아서 뻐꾸기를 날리기도 한다.

나는 사람들에게 사진을 가르친다. 그러나 메커니즘에 중점을 두고 가르치지는 않는다. 열정이 생기면 스스로 찾아갈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찍는 이의 의도를 중요시 여긴다. 의도란 표현하고자 하는 생각이며, 그것을 타인에게 전달하고자하는 의지이다. 아이들에게 적성을 찾아주는 것이 부모의 도리처럼 여겨지듯이, 선생인 나는 학생들에게 그들의 스타일을 찾아줘야 한다는 생각이 의무감처럼 항상 달라붙어 있다. 가르치는 나는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 과제를 주면 일주일동안 열정적으로 사진을 찍어오면, 그 멋진 사진을 감상하는 일이 여간 흥미로운 일이 아니다. 사람들이 성장하면서 가치관이 여러 번 바뀌듯이 스타일 또한 바뀌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한 가지에 집중하여 사진을 찍는 것은 자기만의 방식을 만들며 사진에 흥미를 느끼는 지름길이다.

 

류 웅렬 작.

몽환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익명적 표현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사람들의 뒷모습에 그의 진성성이 담겨 있다. 앞모습은 상대편에게 비춰질 것을 미리 알고 있기에 방어적이나 뒷모습은 불가능하다. 구름이라는 이상향을 향해 걸어가는 익명, 서로 대화를 나누며 정겨워하는 익명이 또 다른 익명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표정을 읽지 않으나 뒷모습 속에 상대의 마음을 읽어내는 독심술을 가지고 있다. 그는 상대의 의미를 말로 하지 않고 사진의 음영을 통해 표현한다류 웅렬은 자신이 전하고자하는 이야기를 상징적으로 극명하게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재현 작.

빛은 사진을 찍는 원천임에 틀림없다. 우리는 태어나서 현재까지 보고 느끼면서 살아왔다. 그러나 렌즈를 통해서 그것을 다루는 것은 저마다의 특권은 아니다. 빛이 춤을 추고 있고, 대화를 청하고 있다. 그것을 잡아내는 숙련된 마술사처럼, 멀리에서 희미하게 말을 걸어오는가 하면, 프리즘을 통해서 새어나온 빛을 잡아내고 있다. 은은한 파스텔 톤의 음영이 가라앉은 마음을 술렁이게 하며, 속내를 드러내게 한다. 아마도 그는 명랑하고 사람들과 어우러져 삶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다. 빛은 항상 존재하나, 모두가 그것을 인식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 재현은 그것을 재현해 내는데 기발하다.

김 수영작.

뻔한 일상을 뻔하지 않게 말하려 하고 있다. 하늘 배경에 같은 색깔의 지붕을 과감하게 접근시켜 표현했다. 작가는 'different'에 익숙해야 한다. 사진 찍는 사람들은 대낮을 피한다. 그것의 익숙함 때문이다. 사진은 관심을 받기위한 어린 아이의 옹알거림이다. 대낮의 익숙함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미흡하다. 그러나 김 수영은 낯설게 하기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골목길을 더욱 좁게 만들어 누구나 들어갈 수 없는, 그 길에 익숙한 자신만의 길을 만들고자 했다.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시인의 마음처럼 자신만의 시각으로 다시 프레임 해야 하는 것이다

김 성희 작.

물속에 하늘이 보인다. 물인지 하늘인지 분간하기 힘들다. 잎이 반영되어 날개를 달아 놓았다. 하늘을 날아오르는 한 마리 새를 그렸다. 물체가 만들어낸 그림자는 자신만의 영역에 대한 줄긋기이다. 땅바닥에 비춰진 그림자는 그것의 원형을 만들었고, 물속에 비춰진 현실처럼 보이는 환영은 그림자와 대조적이다. 김 성희는 섬세한 세상 보기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철학적 논리를 삶 속에서 끌어내어 사람들의 공감을 유도하고 있는 수다쟁이이다.

신 민경작.

세상은 둘로 나뉜다. 보이는 세상과 보이지 않는 세상으로. 그러나 신민경의 눈에는 안 보일 수 있는 세상을 찾아 나선다. 채도가 높은 물감을 절제하며 그레이 톤으로 세상을 그려내고 있다. 먹으로 산수화를 그려낸 것처럼, 신 민경의 눈에 비친 세상은 심오하다. 얇게 보이는 이파리와 가지가 손짓한다. 길가에 고인 물속에서 찰나를 만나고 있다. 하루 이틀 내지는 몇 시간 밖에 머물 수 있는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세상을 포착하는 눈썰미가 있다. 그것이 그의 스타일이다.

 

윤 경훈작.

노란 단풍이 병들어 있다. 항아리 속의 세상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 우물 안의 개구리가 아니라, 항아리 속의 세상이다. 세상을 품은 한정된 공간속에서 윤경훈만의 세상을 만들어내고 있다. 노랗게 물든 단풍이 처절하리라 만큼 병들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란색의 단풍은 사람들에게 추억을 만들어내며 거친 여름을 지내온 단풍에게 찬사를 보내고 있다. 자기만의 철학으로 단순한 사진 속의 이야기마저도 사람들의 공감을 받아내기에 충분하다.

 

사람이 눈이 자신의 얼굴을 못 보는 것처럼, 사진을 찍는 자신도 자신의 스타일을 찾기는 쉽지 않다. 바둑의 훈수처럼 옆에서 던진 한마디에 그의 사진인생에 방향을 제시해 줄 것으로 믿는다. 상상의 날개를 펴고 생각을 표현하는 카메라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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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백작가 2013.04.09 1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은 풍경사진으로 인물사진반의 강의를 진행했다. 빛의 성질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광에서 끄집어 냈으며, 인공광이란 자연광에서 얻어낸 것에 불과한 것이라는 것을 말했다. 빛의 색깔이 언어의 역할을 하며, 그것에 의하여 다른 느낌을 준다는 것도 부가적으로 말했다. 빛의 강약에 의하여 사람의 표정이 달리 보일 수 있음도, 무엇하나 쉽게 넘길 수 없는 것들의 향연과도 같은 이야기들이었다. 서로에게 브레인 스토밍이 될 수 있는 논제를 꺼내어 흥미로운 수업이었음을 말하고 싶다.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마음을 치유하는 사진을 찍다

인터뷰, 뉴 웨이브에서 촬영한 이미지임.
 
 공학도가 시를 쓰고, 문과 출신이 엔지니어가 되는 요즘은 한 가지만 잘해선 주목받기 힘들다. 그렇다고 팔방미인이 되라는 건 아니다. 통섭형 인재란 자신의 전문영역이 있되, 다른 분야에도 충분한 소양을 갖춘 사람을 말한다. 단순히 사진만 찍는 작가에서 벗어나 사람의 내면을 치유하는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역시 통섭형 인재다. 그가 전하는 사진과 치유의 접목을 들어보았다.


글 김효정 사진 김주정


■ 내적 자아를 찾아주는 포토테라피스트

포토테라피? 아로마테라피, 컬러테라피는 들어봤어도 포토테라피란 단어는 좀 낯설다. 포토테라피(Phototherapy)란 사진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긍정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말한다. 콤플렉스가 있는 사람에게 매력적인 이미지를 찍어 주는 것,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스스로 성취감을 느끼는 것, 잘 나온 자기 사진을 보면서 뿌듯해하는 것 등 사진을 도구로 인간의 삶을 유익하게 하는 모든 것이 포토테라피다.

“예를 들어 콤플렉스 때문에 항상 자신감이 없던 사람이 사진촬영으로 자신의 매력적인 모습을 발견하면 자신감을 얻게 되요. 스스로 더 당당하고 적극적으로 삶의 태도를 변화시키는 거죠. 사람마다 자신의 이미지 중에서 잘 인식하지 못하는 매력적인 부분이 있는데, 저는 이를 찾아내 사진으로 보여주고 자신감을 얻는 일을 도와줍니다.”

25년 동안 인물사진을 전문적으로 찍어온 사진작가 백승휴는 스스로를 ‘내적 자아를 찾아주는 포토테라피스트’라고 말한다. 다른 사진가들이 외면의 아름다운 사진을 추구할 때 그는 내면의 것, 찍히는 사람이 변화를 알게 해주는 것에 착안을 한 것이다.

“한번은 70대 할머니를 찍을 기회가 생겼어요. 백발에 옷도 대충 입고 다니는 그냥 평범한 할머니였죠. 사진 촬영을 위해 할머니를 꽃단장 시켜드렸어요. 헤어스타일도 세련되게 바꾸고 의상도 화사한 컬러로 입으셨죠. 그리고 사진을 찍어 보여드렸더니 결과는 대만족. ‘내가 이렇게 매력적인 여자였나?’라는 자신감이 들면서 삶이 더욱 긍정적으로 변하더래요.”

70대 할머니에게 ‘아직 당신은 여성으로 건재하며 충분히 매력적’이라는 점을 사진으로 보여주며 자신감을 심어준 것이다. 그동안 저평가됐던 자신에 대한 인식을 높여주는 것, 이게 바로 포토테라피스트의 역할인 셈이다.


■ “자신을 정확히 알고, 소중히 여기세요.”

그는 포토테라피가 자신감 회복을 도울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2010년 방영된 MBC 회춘프로젝트 <100일의 기적>이라는 프로그램을 꼽을 수 있다. 불어나는 살 때문에 부부 사이가 멀어지기도 하고 우울증에 시달리는 등 여러 아픔을 겪은 비만 여성 6명과 함께 시작한 <100일의 기적>을 통해 백승휴는 그녀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했다.

“살이 빠짐으로써 자신이 변화되는 모습을 사진으로 확인할수록 자신감은 커져갑니다. 몇 킬로그램을 빼느냐는 크게 중요치 않아요. 스스로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 포토테라피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단 기간 내에 살을 빼다보면 십중팔구 요요현상이 오게 마련이다. 그는 이를 확인하기 위해 1년 후 그녀들을 다시 만났는데 놀랍게도 대부분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었다. 심지어 몸무게를 더 감량한 사람도 있었다고. 그녀들은 그 비결이 사진에 있다고 말했단다.

“다이어트를 도와주는 데 사진만한 게 또 있을까요? 살을 뺀 자신의 모습을 액자에 담아 벽에 걸어 두고 이를 요요현상을 억제하기 위한 자극제로 잘 활용한 거죠.”

10년 전 사진으로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시작한 포토테라피. 그의 믿음은 현실이 되었고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게 되었다.

그는 현재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에서 포토 에세이와 인물사진 콘텐츠 과정 주임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그가 학생들에게 강조하는 것은 하나! ‘자신의 모습을 정확히 알고 소중히 여기라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자신의 외모를 낮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래서 성형수술에 눈을 돌리기도 하죠. 하지만 사람은 저마다 매력적인 부분을 갖고 있어요. 이를 찾아내고 소중히 여겼을 때 비로소 예전보다 더 아름다워진 자신을 만나게 될 거에요.”

요즘은 디지털카메라나 휴대전화 등으로 누구나 손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온 국민 사진가 시대’이다. 즉 누구나 사진이라는 도구를 활용해 포토테라피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스스로의 모습을 찍어보기도 하고, 가족이나 친구의 모습을 찍어주기도 해보자. 이러한 과정을 통해 마음이 즐겁고 행복해진다면 그것이 바로 포토테라피일 테니까.



Profile 백승휴 | 포토테라피스트·사진작가

백승휴는 사진으로 내면을 치유하는 포토테라피에 관심을 갖고 심리적으로 위축된 이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포토테라피스트이다. 현재 서울 청담동에 백승휴스튜디오를 운영 중에 있으며, 국제대학교 모델학과 겸임교수 및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 주임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강남구청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진 강의도 열었고, 작년 9월에는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선발전 사진-실내직종의 지도위원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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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도한강냉이 2012.03.27 14: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 작가님 멋져용...^^*

  2. amuse 2014.08.16 1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토테라피리스트라는 말을 처음 들어본 일인입니다. 그런데 참 멋진 직업이신 것 같아요 ~~


                      ‘인물사진 콘텐츠 전문가’ 로 인생 2모작을 시작한다

위- 작품명:예림(서정하 작) /아래- 작품명:Indian Chef(서정하 작)

[송현주 기자]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처럼 뒤늦게 새로운 도전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러한 인생 2모작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중앙대 지식산업교육원에서 ‘인물사진 콘텐츠 전문가’ 과정 16기를 모집한다.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 ‘인물사진 콘텐츠 전문가’ 과정에 참여했던 사진가 서정하(58세)씨는 중견기업을 다니다가 만난 사진이 그의 삶을 바꿔 놓았다. 그는 “8년 전 인도여행 중 사진 한 장이 주는 의미가 흥미롭겠다는 그것이 사진가의 길로 밀어 넣었고 이 자리까지 왔다”고 말했다.

이어 서씨는 “촬영에 임하면서 모델과의 소통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지금 ‘Dream Project’를 진행 중이다. 소외당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한다. 이번 과정을 마치면서 바뀐 것 중 하나가 고객을 찾아간다는 것이다. 사진이라는 콘텐츠로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동참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인물사진 콘텐츠 전문가’ 과정의 백승휴 주임교수는 “진정한 작가는 나이50이 넘어야 한다고 했다. 삶의 경험과 학습을 통한 노련미가 더욱 멋진 사진을 만들어 낼 것이라 생각한다. 세상에 빛을 주고자 많은 이들이 열정적으로 사진가의 길을 걷고 있다. 인생 2모작을 준비하는 사람이나 즐거운 삶을 꿈꾸는 사람은 도전하라!”며 조언했다.

한편 중앙대 지식산업교육원의 ‘인물사진 콘텐츠 전문가’ 과정은 홈페이지나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아트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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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1년이란 시간이 후딱 지나가 버렸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소통하면서 고민스런 이야기들이 즐거움으로 바뀌곤 했다. 인간사 사연이 없다는 것은 거짓이고, 또 없으면 재미없고, 그러면서 시간과 더불어서 365일이 흘러간 것이다. 이론이 아닌 경험했던 현실을 전달하고 스스로의 길을 찾아가도록 인도하는 인물사진컨텐츠 전문가과정은 고달픔과 기쁨이 교차하는 과정이다.

 어느 책에 이런 말이 있었다. "안 매운 고추 주세요.", "인생 편안하게 살게 해주세요.".  답은 이랬다. 고추가 안매울 거면 오이를 먹지 왜 고추를 찾는가, 인생에 고난이 없으면 무슨 맛인가? 아주 매력있는 답변이다. 우문현답이라. 나는 이 과정에서 실패를 조장하는 고약한 사람의 캐릭터를 맡았다. 특히 모델.뷰티전문가 그리고 사진파트가 함께 하는 워크샵이 그것이었다. 실패속에서 빛을 찾아가는 커리큘럼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재미있는 놀이이다.


초대장, 브로셔등 모든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진행한 것이다. 따로 전문가들에게 요청한 것이 아닌, 그들이 전문가가 되어 기획, 글쓰기, 디자인을 직접 진행했다.

 디지털 파트의 프로패셔널 김정대, 최의열교수에게 감사를 표하는 바이다. 인상학 개론, 촬영,디지털시스템,리터칭 그리고 자신의 가치를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많은 강좌에 참여해주신 많은 강사들에게도 고개숙여 감사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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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도 브랜드다’ 
중앙대 포토에세이 3기 모집

중앙대 포토에세이 2기 유신웅 작품

[송현주 기자]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에서 포토에세이 3기를 모집하고 있다.

중앙대 지식산업교육원은 사진기술과 트랜드를 익힐 수 있는 사진전문가 과정으로, 사진가들에게는 교육의 메카로 통한다.

그 중 포토에세이 과정은 단순하게 사진에 글을 쓰는 것을 넘어 사진과 글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자신의 이름으로 살 수 있게 하는 마케팅 글쓰기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과정 중간에 진행되는 1박 2일 워크숍 ‘나는 작가다’를 통해 사진과 글에 대한 자신감을 배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기본적인 사진 기술과 다양한 글쓰기 훈련, 블로그 개설과 5권의 필독서 리뷰를 거쳐 최종적으로 자신의 이름으로 된 책 기획서까지 경험할 수 있는 게 바로 중앙대 포토에세이 과정만의 특징이다.

특히 최근 ‘나는 브랜드다’를 출간하고 개인브랜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지식소통 조연심 작가와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작가가 공동주임을 맡아 운영하고 있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브랜드디렉터 강정은 조교의 블로그 특강 및 운영지원으로 디지털 라이터(Digital Writer)로의 시작이 손쉽다는 것도 강점이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사진제공:아트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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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elma 2012.01.30 2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작이 반이라고 하는데 벌써 3기가 모집을 하는 군요... 지금보다 나은 내일을 바라볼 수 있게 해 줘서 감사합니다. 함께 꿈꿀 수 있는 미래가 있어서 행복합니다.

  2. 도도한강냉이 2012.02.01 17: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산지석...^^
    한걸음 한걸음 꾸준히 걷는 것이 뛰어가다 숨막히는 것보다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3기엔 어떤 분들과 함께할지 사뭇 궁금하네요...^^

2011년 10월 어느 가을날, 중앙대 포토에세이과정에서 워크샵의 떠났다.
같은 장소, 다른 느낌은 계절의 탓도 있겠지만
함께 하는 사람에 따라서 달라진다.     



그림자의 길이와 빛깔에 따라서 시간을 짐작할 수 있다.
서서히 강건너 골자기에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 첫 강의를 마치고 밖으로 나와 바라본 강변은 다른 시각으로 해석하도록 만들었다.

마지막에 놓인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비슷한 위치에서 촬영한 사진이지만, 분위기가 다른 것을 느낄 것이다.   10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함께 했고,  브레인 스토밍속에 빡쎈 하루를 보냈다.


강의가 시작되었다.
정답이 없는, 정답을 말하지 않는 강의라 칭한다. 생각은 사람마다 다르고, 모든 사물에 포함된 메시지를 파악하는 것은 제각각이며 그것을 평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진과의 동행" 은 내 삶을 이야기한 것이다. 사진과 함께 했고 그 안에서 희로애락이 생성되었다. 길(road)에게 사진을 묻다. 나는 한 없이 물었다. 대답없는 공허한 메아리일 뿐 아무 말도 없었다. 모든 것의 주체자는 바로 나요, 나라는 존재가치는 무한대임을 말하고 싶다. 강의는 처음부터 끝까지 나 자신에게 묻는 어휘들로 들어차 있다. 그러나 훌륭한 학생들은 서서히 스스로의  길을 찾아내고 있었다. 감동적.


뒤편 강정은 조교의 손길이 부산하다.
무엇을 하는지는 모르지만, 항상 워크샵을 하다보면 많은 것을 해낸다. 아마도 자신과의 싸움이며 그 과정에서 희열을 느낄 것으로 생각된다. 젊음은 한없이 시도하고 그 안에서 스스로의 즐거움을 찾아내기에 좋은 단어다. 우연히도 여자들만 골라서 프레임되었다. 아마도 이 사진도 내가 태어나기 한참전부터 찍힐 것으로 예견하고 있었을 것이다.


논리적. 그 누구도 따를 수 없는 논리가 풍부한 스님학생.
강의에서 배우고 동료들에게 배울 수 있는 멋진 구성이란 생각을 해본다. 1기의 신선감과 열정에 이어, 2기는 안정속에 뜨거움이 불살아나고 있다. 리더는 웃기지 않는다. 그냥 그들이 웃고 있을 뿐이다.


아름다운 여인이 방문했다.
1기 선배이자 봄 워크샵에서 1등을 차지한 센스쟁이다. 사람은 항상 서로가 서로를 기대면서 사람냄새를 맡으며 살아가는 것이 사람답게 사는 방법일 것이다. 바쁜 일정속에서 머리를 흔날리며 방문해 주신 원장님께 감사를 표한다.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서바이벌. 고도 긴장상태에서 웃을 수 있다는 것은 여간 간땡이가 크지 않으면 엄두도 못낼 일이다. 10초동안 키워드를 보고 30초동안 스토리를 구성하는 스팩터클한 서바이벌이다. 거뜬히 잘 해낸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음! 하면 된네.
 


명강사의 포스, 교장선생님, 장학사를 거쳐 장학관까지 교육계에서 안해본 것이 없는 진짜 선생님.
고단한 삶에서 이제는 나의 삶으로의 전환을 꽤하고 있다. 그것이 차곡차곡 만들어 질 것으로 본다. 화이팅입니다.


인생곡선을 들고 있는 사람은 셋이다.
그러나 둘은 보이나 한명은 그 속으로 사라졌다. 사연없는 무덤없다고 하더니만 인생굴곡이 신기하도록 빡센 날들을 걸어온 사람들만 추려놓은 듯했다. 그러나 이제는 모든 것을 이겨내고 웃음지을 수 있는 그대는 행운아!

나도 앞으로 나가 이 그림을 그리며 눈시울을 적시고 싶었으나 시키는 사람도 없고, 들으려는 사람도 없고.
그래서 귀퉁이에서 아이패드만 치고 있는데 딴 짓한다고 갑자기 해석을 시키는 바람에 기겁을 하고 잠 다 달아나는 해프닝을 벌였다. 조연심교수는 나와 친한 아군이면서 째째한 적군이다. 적군중에서도 그 속샘을 알 수 없는 빼트콩같은 적군이다. 빼트콩알지? 낮에는 농부, 밤에서 게릴라.


전성기를 말하라고 하니깐 어리둥절한 심여사님.
여기서 보니 엄청 귀엽다. 아무튼 즐겁게 살았는데 왜 테클이냐고 기분나빠한 것은 아닌지 궁금한다. 인생은 자신의 잣대로 맞추면서 즐거우면 행복이고, 슬플때도 그럴 수 있다고 자위하면 되는 거다.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행복한 거다.

심여사님, 원래 중년여성은 그런거지요.


이 부부는 포토에세이가 정신상담소와도 같다.
한 방향을 바라보는 그들의 엇갈린 생각들이 합일점을 찾은 순간이다. 이제 남편을 때리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등, 부인의 심경의 변화가 있었다. 남편은 안도의 한숨을 쉬면서도 급변하는 아내의 불같은 성격에 반신반의하는 표정이었다. 사실 나도 맞고 사는 입장에서 여자들이 이제는 때린데 또 때리는 그런 비열한 행동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몇일전 머리채를 흔들어 머리 정수리에 머리가 많이 빠진 흔적이 역력했다. 믿거나 말거나....


이런 기념촬영은 나의 독차지였다.
그러나 언제부터인지 강양에게 바톤이 넘어갔다.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 액션을 그대로 배낀, 그러니깐 저작권이 침해된 그런 상황이다. 나보다도 그녀의 스타일을 사람들이 더 좋아한다. 안타까운 일이다. 아마 이제는 카메라를 내려 놓아야 할 모양이다.


그곳에는 다빈치코드가 새겨져 있었다.
자세히 훓어보니 한참 전부터 우리가 올것을 예고하고 있는 내용이 있었다. 전생에서 내가 많이 사용했던 문자인지 익숙하고 그것을 해독하는데는 힘들지 않았다. 여기에 온 사람들은 행운이 가득할 거라는 말도 덧붙여 있었다. 열번이상오면 70노인이 애를 낳을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었다.


바야흐로 시간은 흘렀다.
밤새 이야기꽃을 피운 뒤
아침은 어김없이 찾아왔다.
한강변에 물안개가 곡예를 하고 있었다.

벌건 눈으로 아침을 맞는 기분은
밤새워 공부하며 미래의 꿈을 키웠던 젊을 날을
느끼게 했다.
지금의 나를 보면서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인스타랩의 바코드에 나와있는데
불운이 찾아온것이라고 한다.
Posted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백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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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도한강냉이 2011.10.10 1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답이 없는, 정답을 말하지 않는..
    듣다보면 자신만의 정답을 찾게 되는 그런 강의지요...^^
    하- 함께해서 너무 좋았어요. 나이~스!!!!!ㅋㅋㅋ
    멋쟁이 백작가님♬

  2. 조연심 2011.10.12 1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번 느끼는 거지만 점점 에세이 실력이 늘고 계시네요^^ 멋지십니다.

  3. 안계환 2011.10.13 2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사람들과 그들의 사진들의 조화
    거기에 더 멋진 백작가의 멘트까지...
    브랜드를 위한 블로그가 무엇인지를
    여기와 보니 잘 알겠네요...

  4. 김순성 2011.10.17 13: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의 전성기는 언제입니까?'

    언제였지?

    언제일까!

    내 아내, 심여사!!! 화이팅!!!

인상사진의 기본은 조명과 포즈다. 조명과 포즈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는 사진은 후작업에서 어느 정도 보정할 수는 있지만 한계가 있다. 편집과 출력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포징과 라이팅이 배제된 사진은 결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다. 중앙대학교 지식산업교육원 인물사진콘텐츠전문가과정의 백승휴 주임교수는 “사진가에게 조명과 포징은 공기와도 같다”며, “빛은 방향과 성질에 따라 피사체의 스타일을 결정하며, 포징은 피사체가 표현하고자 하는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이다”라고 말한다.
미국 PPA가 인정한 사진명장 ‘마스터’ 자리에 올라 현재는 ‘포토테라피’라는 신 영역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백승휴 사진가에게 인상사진 촬영 시 유용한 포징과 라이팅 기법을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 -

 

세상의 모든 사람은 고유의 얼굴과 성격을 갖고 있다. 쌍둥이는 외형적으로 비슷하지만 자세히 관찰해보면 성격과 표정이 미묘하게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훌륭한 인상사진은 눈에 보이는 사실적 요소와 더불어 내재된 감성을 표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포징과 라이팅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줄 알아야 한다. 
백승휴 사진가는 “오감 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의사소통의 80% 이상은 시각적 요소에 해당하는 비언어적 소통수단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그만큼 사진에서 시각적 효과는 중요하다. 조명과 포징에는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촬영 의도가 반영되어야 한다. 인물의 표정과 포즈에 따라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가 달라질 수 있다.

 

 

 작품을 통해 바라본 포징과 라이팅
예술가의 혼


(Nikon 64㎜ f2.8 렌즈, 1/60초, f/9, ISO 100)
징을 두드리는 동작을 정적으로 표현했다. 얼굴의 강한 라이팅을 이용해 주름지고 거친 피부를 강조했고, 잿빛 수염과 징을 치는 것에 몰두한 표정을 포착해 예술인의 고뇌와 열정을 표현하고자 했다. 만약, 징을 치거나 서있는 모습을 포착했다면 또 다른 의미의 사진이 되었을 것이다. 자연광과 인공광이 혼합된 사진으로, 셔터스피드와 조리개를 통해 빛을 제어했다. 오른쪽 아래에서 인물과 징을 향해 조명을 비췄다. 인물사진에 익숙한 조명은 아니지만 인물의 성향을 표현하기 위해 선택한 라이팅 기법이다.

 

 

신비주의


(Nikon 45㎜ f2.8 렌즈, 1/125초, f/16, ISO 200)
신부가 왼손으로 수줍게 베일을 들어 올리고, 시선을 아래로 해 신비감을 더했다. 이 사진은 렌즈에 강하게 비추는 밝은 빛의 난반사로 인해 생기는 플레어(flare) 현상을 활용했다. 조명에 의한 플레어는 프레임 구성에서 제거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신비한 느낌을 더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적용했다. 키 라이트로는 브로드 라이트(Broad lighting)를 사용했다.

 

카리스마

 


(Nikon 64㎜ f2.8 렌즈, 1/60초, f/9, ISO 100)
여성의 역동성을 이용해 카리스마를 강조했다. 밝고 경쾌한 이미지는 사람의 시선을 끌고 활력을 준다. 모델은 점프하면서 공격적인 자세를 취해 동적 이미지를 극대화하고 강한 눈빛을 통해 날렵함을 보여준다. 전체적으로 직사광을 비춰 이미지에 임팩트를 주고 있다. 정면의 필 라이트와 측면의 강한 라이트를 사용해 동적 효과를 배가시켰다. 

 

 

동심을 잡아라


(Nikon 70-200㎜ f2.8 렌즈, 1/250초, f/8, ISO 200)
사진의 제목은 촬영자의 의도에 따라 달라진다. ‘동심을 잡아라’ 제목답게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촬영했다. 이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같이 뛰기도 하고 소리를 지르며 작가 역시 동심으로 돌아갔다. 만약 아이들이 무표정으로 서 있었다면 어린이의 이미지에 이질감이 생길 것이다. 정면에 필 라이트를 배치하고 양쪽에서 측면 라이트를 놓았다. 이는 태양이 아이들을 감싸준다는 의도에서 표현한 것이다. 

 

 

손 동작을 활용한 사진
“인상사진에서 손은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손은 다양한 의사 전달에 사용된다. 사진에서 손으로 어떤 포즈를 취하느냐에 따라 사진의 의미는 달라진다. 따라서 손은 얼굴 표정 못지않은 의사 전달 도구이다.”

 

소통


(Nikon 45㎜ f2.8 렌즈, 1/125초, f/13, ISO 100)
모델은 강의를 하는 사람이다. 그의 성격과 직업을 나타내고 대변하기 위해 손동작을 이용했다. 손은 수강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자신의 지식을 전달하는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렌즈의 왜곡으로 손을 확대해 그 의미를 극대화시킴으로써 이미지가 더욱 명확해졌다. 조명은 키 라이트에 넓은 소프트박스를 부착하고 브로드 타입(Broad lighting)의 조명을 사용했다. 정면에는 필(Fill) 라이트를, 손 밑 부분에는 지름이 작은 파라볼릭(Parabolic) 조명을 사용했다.

 

즐거운 상상


(Nikon 70-200㎜ f2.8 렌즈, 1/125초, f/13, ISO 200)
‘즐거운 상상’이란 이름이 붙은 이 사진은 남성의 턱을 고여 전체적인 이미지에 힘을 싣고 남성적 느낌을 강조하므로, 의미 전달에 큰 몫을 차지한다.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카메라를 주시하면서 미소를 지었다면 지금과 느낌이 사뭇 달랐을 것이다.
조명은 버터플라이(Butterfly, 코밑에 생긴 그림자가 나비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생긴 이름으로 정면 탑에서 조명을 비추면 만들어진다) 조명을 사용했으며, 블랙 백그라운드와 분리하기 위해 헤어 라이트(hair light, 피사체의 어깨와 머리의 뒤에서 조명을 주어 배경과 분리된 윤곽 강조)와 측면의 엑센트(accent) 라이트를 사용했다.

 

취재/ 이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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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키한 목소리의 솔직한 성격, 시원스런 여성을 만났다.

그냥 자연스런 자신을 찾아 달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정확히 아는 이는 없다.
그것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사진만이 그녀에게 정확하게 설득시켜 줄 것이다.




 

의상과 맞는 톤의 백그라운드를 활용했다.
그것은 그녀를 찾아내기 위해서 였다. 자칫 잘못하면 배경과 의상의 화려함속에 왜곡될 수 있기때문이다.
분위기 있고 여성스러우며 때로는 발랄, 경쾌한 그녀를 나는 만났다. 나에게 이런 모습이라니를 연신 되뇌이는 그녀를 보면서 마음이 편안해졌다.



프로필 사진은 단순히 외형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나를 만나기위한 표현이다
나는 포토테라피스트로서 사람들에게 희망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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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돌한 신부의 명랑한 모습이다.
시원스런 성격과 동그란 눈동자는 세상을 품고도 남는다.
여유로움은 굵직한 얼굴선에서 나타난다.


검은 피부는 차도남을 말하지 않는다.
그의 눈빛은 뜨거운 열정이 담겨있고 당당한 발걸음이 믿음이 간다.
베일속에 넣어 두기에 아까운 신랑의 음성은 신부의 향기를 맡고 있다.


 여인의 풍성함은
신랑을 사랑하고 있다. 간절한 눈망울의 색깔은 검정이다.
그 그림자속에 묻어둔 그들의 사랑은 영원하리라.



턱시도의 작은 미소와 한복의 당당한 몸짓은
서로를 간직하고 사랑하며 영원한 즐거움속에 행복의 나래를 펼칠 것으로 확신한다.


청담동 웨딩사진, 당돌한 신부의 우아한 모습. by 포토테라피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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