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나이 50! 이쯤되면 중년여성이라해도 무방하다. <중년여성>, 내 전공이다. 내 전공을 말하면 사람들은 웃는다. 그래도 사실이다. 우연한 계기, 나는 중년여성을 찍게 된다. 사진이 외모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확신을 갖는다. 왜일까? 이런 고민은 대학원에서 논문으로 이어진다. 동일시! 인간은 만족스런 자신의 외모를 닮으려 한다. 이런 확신은 사진가인 백승휴의 삶을 바꾼다. <백승휴적>으로... 중년여성에게 세심한 남자이다. 상실감이 많은 중년여성, 그들에게 외모는 희망이다. 긍정하는 자아인식이다. 사진을 통해 한 여인을 들여다 본다. 직업인으로의 삶, 그 이면에 여자의 모습을 찾아본다. 일상의 모습에서 직업인의 사명을 읽는다.


*순간을 즐기다. 전문가의 손길을 즐기다. 프로는 프로를 안다. 타인이 그래줬던 것처럼 상대를 신뢰한다. 신뢰란 먼저 주는 것이다.

*바르다. 몸짓은 자기 안의 진중한 언어이다. 세상을 향해 서 있는 모습이자 상대를 대하는 태도이다. 그녀는 'why'에 집중하며 목적지를 향해 묵묵히 걸어간다. <바로 선>이란 몸짓은 설정이나 의도가 아닌 바로 그다.    

*진지하게 바라보다. 분석이란 객관의 시선. 이성적의 접근과 감성적인 바라봄. 보험이다. 분석이다. 보장분석이다. 나를 드러내지 않고 상대의 관점으로 바라본다. 

*아름다운 꿈. 자신의 모습에 놀란다. 타인에 집중하던 그가 잠시 자신에게로 시선을 돌린다.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는 말한다. 나를 사랑하지 않는자, 결코 상대를 배려할 수 없다. 아름다운 여자를 꿈꾸는 캐리어우먼 김미영 대표에게 친근함이 다가온다. 

김미영, 그녀는 누구인가? 보장분석의 달인이다. 보험 컨설턴트이다. 분석, 나 또한 그녀를 분석한다. 사진과 글을 통해 읽은 의미 속에 <즐기다, 바르다, 아름다운 꿈>이 보인다. 바른 생각, 아름다운 삶은 즐기는 자의 몫이다? 개념에 대한 자기철학이 있다. 그녀는 논리에 그치지 않고 상대에 집중하며 그 사람의 적합성 찾는다. 보험에 관한한 해박하다. 말을 끝내기도 전에 답을 준다. 명쾌하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그녀는 <느린 말투>를 하고 있다. 백승휴의 글과 사진은 그를 <이런 사람>으로 바꾼다. 

 캐리어우먼 김미영, 그녀는 <보장분석의 달인>.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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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수업이 진지해 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성인을 위한 평생학습, 기업이나 관공서의 특강, 그리고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사진으로 다양한 교육을 하면서 내 삶의 행복을 추구하고 있다. 텍스트 위주가 아닌 사진 이미지가 들어간 사진은 시선을 끌기에 좋다. 그 중에서도 그 이미지에 자신이 들어있다면 금상첨화이다. 시선을 끄는데 딱 좋다는 의미이다.

일주일 전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사진을 학생들에게 보여주었다. 그리고 자신에 대해 말하라고 했다. 신선, 당황, 충격, 놀람, 흥미, 등등 다양한 느낌들을 쏟아냈다. 내 질문에 이어 그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그것은 왜 그렇게 찍었느냐는 것이었다. 말을 거는 것이자, 자신을 바라 본 의미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는 것이었다. 물론 한명 한명 촬영의도가 있다. 그들에게서 최고의 매력적인 모습을 찾아내는 것도 있지만 그들의 이미지를 보완수정과 <그들에게 말걸기>를 목적으로 촬영된 것이었다. 한명 한명에게 그 의도를 설명해주는 가운데 수업은 진지해졌다.

자신의 미미지가 3곳에 펼쳐지고, 그걸 동료들이 바라본다. 여간 흥미진진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때로는 심각하게 때로는 흥분상태에서 수업에 임한다. 


나의 촬영은, 특히 수업을 위한 촬영을 그렇다. 컷 마다 깊숙히 작가의 의도가 담긴다. 그 의도란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서 있다. 영향력이란 의식을 바꾸는 것이다. 시 귀절 하나 단어 하나에도 사람은 깨달음을 받고 삶이 바뀔 수 있다. 사진이라는 자아를 성찰할 수 있는 것을 통해서 분명 가능한 일들이다. 때로는 낯선 얼굴과 만나기도 하고, 때로는 콤플렉스로 느꼈던 부위가 긍정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그 과정에서 우리가 보고, 또는 봤던 것들이 전부가 아님도 알 수 있다.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이뤄져야 함을 알고 <강의 끝>이다.


진지한 수업을 원한다면.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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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찍는 나는 누군가에게 부탁해 겨우 나의 사진을 찍었다. 

사진을 보면 텍스트 중독증이 

몽유병 환자처럼 나도 모르게 자판을 두드리고 있다.


과연 나는 누구인가? 보이는 모습이 전부인가? 



나는 누구인가? 

이런 질문은 꽤 익숙한 문장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자주 듣지만 그걸 노련하게 답하기에 역부족이다. 특히 내가 그렇다.

나(자아)라는 존재가 원래 그렇기에 위로를 받는다.


누구랑 경쟁하길 싫어한다. 경쟁 자체의 개념을 없애버리자는 게 나의 신념이자 처세다.

'Different' 란 특정 무기를 활용하여 버티고 살아온 삶이 아니던가?

얼굴은 일단 차별화전략에서 성공적이다. 

원래 얼굴이란 게 차별적이다. 누구나! 

이유는 비교할 수 있는 기준이 없다. 현재 누군가 비교하고 있다면 그건 <그들만의 리그>일 뿐이다.


백승휴!

나는 고집불통이다. 나름 깡다구는 있어서 오랫동안 뭔가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 

쉽게 질리는 게 있다. 아니 싫어하는 거다. 질리든 실어하든 재미가 없는 것은 금방 때려 치운다. 

여기에서의 재미란 나만의 기준이 있다.

어려워도 좋으나, 마냥 쉽고 누구나 쉽게 잘하는 건 싫어한다.

남들이 정해놓은 틀에 박힌 것들은 안한다. 일단 차별화가 있어야 한다. 

좋고 나쁜 건, 원래 부터 기준이 없는 거니깐

그 기준은 내가 만든다. 


이 사진은 중국비자사진용이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귀가 뒤로 넘어간지 오래다. 

관상학적으로 이런 사람은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들을 땐 들어야 하는데, 대부분 안 든는다. 

안 듣고 살아오면서 고생도 많이 했다. 그런데 그 고생의 끝엔 낙도 왔다. 무조건이란 삶에선 없다.

앞으로도 변함은 없을 것이다. 

일단 오랜 노하우가 그를 대신해줄 수도 있을 거란 위안때문이다. 

머리도, 눈섭도 많지도 않다.

그 대신 수염이 있어 괜찮다. 털 질량 불변의 법칙을 완성하기 위해 나는 수염을 기른다.  

그런 되는 거다.


이 사진을 찍으며 나름 타인을 의식해서인지 살짝 미소를 지었다. 

남을 의식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의식이 되나보다. 

이 사진이 중국비자사진이기에, 

중국관계가 안 좋은 것을 고려하면 인상이 안좋으며 피곤해질까봐

인상을 좀 핀 것이다. 물론 말이 통하면 해보겠지만 말이 안통하는 지역이라 얼굴이 문제가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취지이다. 

생각에서 의도적으로  표정을 지은 거다.


옛날, 즉 20대 초반전까지는 시커먼 얼굴, 작은 키, 그리고 뭇 사람들과 비교하며 나는 왜

이렇게 생겼을까를 고민도 해봤다. 답은 없었다.

그래서 나만의 답안을 만들었다. 

나 괜찮다이다. 주관식으로 만들어 놓고 100점!


이걸로 당당하게 산다. 요즘 고민은 어떻게 하면 인생을 재미나게 살까이다.

재미난 삶의 조건은 까다롭기 그지없지만 하나 하나 만들어 나가면 완성될 것이다.

사실 요즘 삶이 스펙터클하니 아주 좋다. 이유는 무지 더운데, 그 한가운데서

땀 뻘뻘 흘리면서 웃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생 뭐 있나? 내가 제일이라고 스스로를 칭찬하며 사는 것이지.


백승휴, 나를 바라보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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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여자를 좋아한다? 이상할 거 없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여자 뿐이 아니다. 남자도 좋아한다. 아니 지금 생각해보니 사람을 좋아하는 듯하다. 이쯤 되면 제목에서 실수한 것이 조금은 정리되는 듯하다. 나는 인물사진가이다. 오랜 세월 많은 사람을 찍었다. 모델학과에서 모델을 지망하는 개성넘치는 학생들도 10여년 동안 찍는 수업을 했다. 인물사진을 많이 찍으니 사람의 얼굴에서 내면이 보이기 시작했다. 신들린 것처럼 미래도 보이려한다. 더 이상 이야기하면 사기치는 것 같아서 이쯤에서 접는다. 아무튼 얼굴에는 삶의 흔적과 예견할 수 있는 단서들이 즐비하다. 

물론 남자를 찍는 것보다 여자를 찍으면서 더 몰입되어 진다. 이유는 그녀를 단독으로 사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인물사진을 찍을때 망원렌즈를 사용하지 않는다. 표준렌즈 수준에서 찍는다. 이유는 가까이에서 눈빛을 마주보며 찍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유는 사랑하는 마음을 전해야 해서이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기 때문에 거리감은 감정을 교류를 막는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이 멀어진다는 말도 있잖은가? 그말이 딱이다.

여자는 안 예쁜 여자가 없다. 자기에 대한 확신이 없는 사람들은 그것을 찾아내기가 힘들다. 단지 힘들 뿐이다. 그런데 스스로 그것을 확신하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매력을 발산하기 시작한다. 어디선가 이런 책을 본적이 있다. '여자는 진화하지 않는다.' 나도 공감한다. 여자는 여자일 뿐이다. 그런 모습이 더욱 사랑스럽게 다가오는 것이다. 여자, 말할 수 없는 의미의 즐거움이다. 찰칵 찰칵 찍으면서 그녀의 혼을 삼켜버릴때면 나의 카메라는 거친 숨을 내품는다. 카메라가 품었던 열정을 감상하시길...

이 중에서 매력적이지 않은 여자가 있으면 관할 경찰서에 신고하길 바란다. 상당히 사랑스럽다.


내가 여자를 좋아하는 이유. 뉴스킨.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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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애화 2014.05.02 1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합니다.작가님.
    너무 예쁘게 찍어주셔서.
    저희도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2. 장세정 2014.05.02 19: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쉬~~ 감각이 있으세요!!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얼굴을 잘 생기고 못 생기고를 판단할 수 없다. 그 이유는 기준을 정한다는 것이 부질없는 일이기때문이다. 얼굴의 존재이유가 소통의 수단이라는 것을 알면 간단한 일이다. 몸무게, 키, 그리고 얼굴의 형태로 그것을 판단하기에는 시간과 장소에 따라 너무 많은 기준이 존재하고 했기에 더욱 모호하다. 멀쩡한 얼굴도 인상쓰며 덤벼들면 차갑기가 얼음판이요, 처음볼때 안좋은 인상도 자주 미소지으며 다가오면 정겹기 그지없다. 

출판하면서 저자 프로필이 필요한 분이다. 주인공의 아내는 나의 페친이다. 아내는 지인을 통해 알게된 페친이요, 남편은 서울에서 대기업에 다니고 아내는 울산에서 아나운서를 비롯한 왕성한 활동을 한다. 부부 둘이 열정적으로 삶을 살아가기란 쉽지 않다. 한쪽에서 적극적이면 한쪽은 잠잠해 지기 일쑤인데 이 부부는 그렇지 않았다. 

나는 인물사진을 찍을때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표준이하의 렌즈를 사용한다. 이유는 가까이서 그 사람의 숨결을 감지하기 위해서다. 망원렌즈로 멀리에서 찍는 것은 다가가는 것에 대한 부담을 덜고자하는 이유도 있다. 그러나 사람을 찍으며 거리감을 두는 것은 상대에 대한 예의가 아니란 생각을 한다. 가까이에서 서로의 눈빛도 교환하고, 마치 사랑하는 사람들의 속삭임처럼 그렇게 사진촬영이 임해야 좀더 그 사람다움을 끄집어 낼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이 사진이 메인이다. 본인이 강추한 사진이다. 이유는 겸손함과 긍정적인 시선 때문이다. 잘 생긴 외모, 내가 외모 안 따진다고 해놓고 잘 생겼다고 말하는 이유는  정감있고 핸썸한 이미지이기 때문이다. 항상 인물사진은 장점을 부각시키는 방향으로 촬영이 진행되나, 이번 출판관련 이미지는 그렇치 않았다. 책의 내용이 성공한 ceo들의 비범에 관한 이야기들을 인터뷰형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듯한 태도가 중요하다. 상대가 편안하게 자신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들을 전부 털어놓을 수 있도록 받아주는 태도말이다. 자신의 얼굴은 어둠 속에 넣었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상대에게 집중하기 위해서였다. 넥타이는 풀었다. 그러나 단추는 잠궜다. 격식이 없는 듯보이나 편안하게 사람을 대하는 품격을 갖추고 있다. 이렇게 사람에게 다가가 사람냄새를 잡아내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강력하게 부각시키고자 했다.

경청하는 태도와는 다른다. 다분히 개인적이다. 즐겁게 웃고 있는 모습 또한 나쁘지 않다. 그러나 위의 사진이 객관성을 가지고 상대에게 접근한다면 이 사진은 상대와의 단절을 꽤하고 있다. 자신에게로 빠져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개인적이라는 말을 한 것이다. 자신이 하는 일이 즐겁고, 혼자서가 아니라 상대와의 대화 속에서 즐거움을 찾는다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이 표정으로는 상대에 관련없이 즐거운 시간을 스스로에게 부여하고 있는 것이다.

원래 본인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사진이다. 사원증으로 사용하라고 권했다. 그러나 책의 이미지 컷으로는 식상할 수 있음이었다. 그래서 권하지 않았으며 얼굴이 가지고 있는 상징적인 부분들이 틀림없이 있지만 증명사진처럼 동일성의 원칙과는 다른 내면의 것을 찾아내어 타인에게 권하는 형식을 택하려 했다. 사진은 항상 그 자체의 존재를 대신하고 있는 것이다. 현존재가 아닌 존재를 알려주는 증빙자료이다. 나는 사진으로 그 사람을 증빙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그 안에 존재하는 그를 표현하고 싶었던 것이다. 

마지막 촬영은 남경림이라는 발랄 명랑한 아내와 둘이서, 현장감있는 촬영을 시도했다. 그 장면은 상상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서로를 마주보기도 하고,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기도 했는가 하면 밝게 웃고 있는 아내를 바라보는 남편의 따사로운 눈길이 감성적으로 느껴지는 컷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사진은 자연스러운 듯 보일 것이다. 그것이 컨셉이니깐 당연하다. 자연의 일부인 사람을 채도를 높인다거나 빛의 극한 대비를 통하여 사람을 선명하면서도 낯선 장면 속에 사람을 바라보도록 하는 것은 피했다. 사람은 사람 자체로도 충분히 오래토록 시선을 끌 수 있는 피사체임이 확실키 때문이다.

그의 저서는 "제로 플러스"이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뜻이란다. 대박나길 바란다. 아니 확신한다. 그의 얼굴에 나타나 있다. 아내는 남경림이고 저자는 박상복이다. 항상 복을 받는 남자, 박상복! 저자의 얼굴 속에 나의 작품이 세상사람들의 마음 속에 오래 기억되어질 것을 생각하니 가슴설렌다.


저자의 얼굴은 책의 내용을 말한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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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양원근 2013.12.05 23: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있습니다.아주자연스럽고게다가잘생긴얼굴까지

  2. 고인식 2013.12.06 05: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디선가 알것도 같은 얼굴...
    모델이 훌륭한건지 사진늘 너무 잘 잡은건지...

"존경하는 선생님! 전문직으로 성별도 잊은채 일과 엄마로 전념하다가 어느새 중년이된 여인이 그 존재를 찾고자 하는 과정에서 선생님의 눈을 통해 예쁘게 변화된 사진을 책상 앞에 두고 마주 봅니다. '매사 강인하고 아름다우며 고귀한 삶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아름다움은 밝은 웃음속에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지요. 머리가 아닌 가슴의 언어로 제가 받아들인거지요.  태도가 엄청 바뀌었습니다."


그녀에게서 날라온 메시지였다. 성별도 잊은채 살아온 그녀, 이제 그녀가 여자로서의 아름다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여유를 가진 것이다. 여유는 물리적인 시간에 의해서 생성되는 것이 아닌 내면적인 것임을 인지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일과 엄마로의 이중적 잣대로 삶을 분리했던 그녀. 이 대목이 대한민국의 여성을 페미니스트로 만들게 된 계기였다. 당연히 중년여성에게는 수순처럼 다가오는 우울의 성향이 그녀를 짓눌렀을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온몸을 던져서 자아를 찾고자하는 의지의 표명이 있었던 것이다. 아름다움이란 것이 외형에만 있는 것이 아닌 미소하나만으로도 다르게 다가옴을 인식하면서 자신의 태도가 엄청 바뀌었다는 '엄청'이란 어휘는 감탄사를 능가한다. 태도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다. 긍정적인 시선에서 적극적인 시선, 그리고 모두를 배려하는 시선을 아우르고 있다. 내가 밝음으로 세상을 바라봤을때 비로서 세상이 밝아짐은 당연한 이치이다. 최초 의도는 존재에 대한 갈구였다. 자신의 존재의미를 찾는 것은 중년여성에게는 당연히 여성성임을 명기하고 있다. 작가의 눈에 비친 그녀의 아름다움이 스스로와도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된 것은 그녀에게 진정한 아름다움이 외형에서 나타나는 것이 아닌 내면에서 구성됨을 인식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매사 강인하고, 아름다우며, 고귀한 삶에 대한 기도를 말하고 있다. 합집합이 아닌 교집합이다. 모든 것을 소유하고자하는 요구, 욕심많은 소녀로 돌아간 것이다. 나는 말하고 싶다. 욕심꾸러기 강계숙에서 이제는 어깨의 짐을 내려놓고 가벼운 발걸음을 시작하라고 꾸짖고 싶다. 순수한 아이의 모습앞에선 회초리를 든 선생님의 모습으로. 그것을 가지기위해서는 당연히 그것을 향한 대가가 필요하다는 것을 그녀는 알고 있다. 그것은 그가 가지고 가야할 또 다른 고뇌이기도 하고.

책상 앞에서 마주한 자신은 단지 사진이 아니라, 그것을 통하여 변화하고자하는 그녀의 의지이다. 항상 앞에 놓인 사진은 단순한 사진이 아니라 그녀의 마음이자 그녀이다. 그녀를 바라보는 과정에서 그녀는 그것과 동일시하고자하는 의미가 담겨지고 있는 것이다.  

지혜로운 그녀는 항상 타인을 대하기 전에 자신과의 조우를 시도했다. 그런 내면이 현재의 아름다움을 완성시켰던 것이다. 그녀가 깨달았던 아름다움이 지금 자신이 접하고 있는 아름다운 세상에 대한 판단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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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백작가 2013.08.03 1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녀는 하얀색 사진은 사무실 중앙에 걸겠다고 했다. 사무실에 찾아오는 사람을 치유하겠다고 했다.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밝음을 선사하고 그들의 내면을 바꾸겠다고 했다. 치유를 하고 있는 동시에 세상에 그 치유의 의지를 보여주고자하는 의지의 표명인 것이다. 그 꿈이 실현되어지고, 그 과정에서 그 의지가 사그라들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아이에겐 춤을 가르치지 않아도 음악소리에 맞춰 흥겨운 몸짓을 한다. 춤은 내면의 끼를 발산하는 것이며, 몸은 그 자체에서 리듬을 읽어낸다. 프로 댄서는 춤의 반복을 통해서 완성도를 높일 뿐이다. 이 여인은 누구인가? 춤꾼은 아니며, 아이를 키웠고 남편을 위해 헌신적 삶을 살아온 주부다. 50이 가까워지면서 자신을 만나고 싶었던 그냥 여자다.

100일기도처럼 헬스클럽에서 트레이너의 지도를 받으며 몸매를 만들어냈다. 사진 속의 이미지는 진공상태속의 상황처럼 최고의 정제된 기운을 가지고 있는 시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한가지 묻고 싶다. 왜 여자만 화장을 하고 화려한 옷을 입고 멋진 포즈를 취해야 하는가가 궁금해진다. 페미니즘의 입장에서 보면 그리 달라운 상황들은 아닐거다. 치장한다는 것은 나를 위함보다는 타인에 대한 배려라고 본다. 그럼 남자가 화려한 의상과 화장으로 단점을 보완하면 어떨까를 생각해봤다. 그리 나쁘진 않을 거란 생각이다. 나보다 나은 나를 만드는 과정은 타인에 대한 시선을 고려한 행위인 것이다. 나는 오늘도 파마머리에 빨강 바지를 입고 거리를 활보한다.

거두절미하고 이 여인은 자태는 어떤가? 건강미가 물씬 풍기는 긍정적인 미소, 그리고 헝클어진 머리카락 사이로 스물거리는 감정의 흔들림이 고스란히 전사되고 있다. 대비되는 두 사진 속에 똑같은 얼굴. 웃고 있다. 춤을 추며 웃음짓는 얼굴과 절제된 미소속에 비춰진 아름다운 느낌은 닮아 있다. 보디빌더의 근육의 구성미와 노을거리는 피부톤이 여성의 역설적 미학을 보여주고 있다. 아름다움이 정제된 근육과 잔잔한 긴장감속에 여성의 자태는 신개념의 미인임에 틀림없다. 여자의 날렵함은 남자의 생각을 가로챈다. 그 스침은 나의 카메라의 셔터스피드 오만분의 일초로도 잡아낼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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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일정기간 한정된 공간에서 삶을 살아가다가 사라진다. 이것은 역사라는 큰 그림으로 봐야 보인다. 고층건물에서 아래를 바라보면 위엄있고 대단한 사람도 개미처럼 움직이는 동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아무리 잘나도 인간은 자연아래 조신하게 살아야하는 존재임에 틀림없다. 인간은 둘로 나뉜다. 남자와 여자. 말하자면 수컷과 암컷이다. 동물들은 수컷이 화려하다. 유독 인간만이 여자가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여자들은 치장하는 과정에서 희열감을 느끼고, 과시하며 또 한번 흥분한다. 

곱게 차려입고 사진을 찍으면 우아해지지만, 춤을 추고 사진을 찍으면 우아함에다가 발랄과 섹시함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웃을 때도 춤을 추며 웃으면 공감이 가고, 소리내어 웃으면서 사진을 찍으면 그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사실 사진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인간에 비하면 대단히 양심적이다. 사람은 주관적이고 사진은 객관적이기에 그런가보다. 춤을 추며 사진을 찍는다고 전부 어울리는 것은 아니다. 춤과 궁합이 맞아야 한다. 이 여인이 바로 그런 경우이다. 댄스 테라피스트 류분순. 그녀는 춤만 추는 것이 아니라 그 춤속에서 그 사람의 내면을 읽어내어 치유의 손길을 뻗는다. 나와 너무 닮아 있다. 선수가 선수를 알아본다고  우리는 첫눈에 서로를 신뢰하고 이해할 수 있었다. 

맑은 청색의 기운이 그녀의 미소를 닮았다. 감미로운 머릿결 사이로 들어오는 빛의 움직임은 모델의 동작에 한껏 역동성을 부여하고 있다. 흑백의 음영 속에 그려진 강력한 대비는 그녀의 열정을 그려낸다. 어둠 속에서 살짝 눈을 뜬 신비주의는 그녀에게 내재된 또 다른 기억을 보여준다. 인상은 평소를 말해준다. 전문가에게 일상은 그냥 일상이 아니다. 그 일상은 그 전문성에 맞는 행위다. 그러므로 그녀는 춤을 추는 것으로부터 모든 것을 말해야 한다. 고로 나는 그녀의 사진찍기를 춤추는 동안 모든 것을 완성시켰다. 증명사진마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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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백작가 2013.06.22 1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을 찍은 사진을 보는 자신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웃는 자신의 모습이 사랑스러워 웃고 있을거란 기대를 해본다.
    사람은 100장의 사진 중에서 한장만이라도 마음에 들며 그 사진 한장으로 위안을 받는 것이 여자다. 물론 남자도 그렇겠지만 여자는 더하다. 이것이 내가 내린 결론이다. 이것은 심리학의 잣대로도 말할 수 없는 현장에서 체험한 따끈 따끈한 진실이다.

사진 초보자들은 풍경이나 그 속에 사물을 찍는다. 그것은 사람을 찍는 것보다 부담스럽지 않기 때문이다. 풍경을 포함한 사물은 여유롭게 바라보면서 천천히 찍으면 된다. 그러나 사람은 그렇지 않다. 카메라도 익숙치 않은데 사람까지 신경을 쓴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인물사진을 찍고 인공조명을 사용하는 사람을 보면 전문가로 봐준다. 그러나 사실 그 내용을 알면 어렵지 않은 일들임에 틀림없다. 뭐든지 익숙해지면 쉬운 일이 아니던가?

평상시에 자주 보던 사람을 찍는다는 것은 어려운 작업이다. 이유는 그 사람의 또 다른 모습을 찾기에 고정관념이 그것을 가로막기 때문이다. 여자는 여자답게, 남자는 남자답게 찍으면 된다. 그리고 렌즈를 통해서 그를 진정으로 사랑하면 된다. 이것이 전문가인 내가 해줄 수 있는 포인트이다. 그러나 말처럼 쉽지는 않다. 

사진 찍는데는 팁이 있다. 그 중에 찐 사람을 찍는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살을 빼고 찍으면 된다. 그러나 그것은 거의 불가능한 이야기다. 내 경험상 그렇다. 항상 사진을 찍기 전에 살을 빼고 찍겠다고 하면서 촬영 당일 살이 빠진 모습으로 나타난 사람은 거의 없었다. 그럼 또 한가지는 날씬하게 보이게 찍는 것이다. 이 여성은 후자다. 어두운 의상, 그리고 밝은 미소를 통해서 감쪽같이 만들어냈다. 내가 봐도 놀랍다.

하늘색의 부드러운 이미지에 나비넥타이의 젊은이. 어린 시절에 다복했던 얼굴형이다. 부유해 보이는 얼굴이 이 남자의 컨셉이자 표현의도라고 봐야 할 것이다. 턱선이 있는 사람들은 웃음이 어색하기 일쑤다. 그러나 이 남성 또한 몸이 슬림한 편은 아니다. 그리고 밝은 분위기의 의상은 촬영자를 시험에 들게 하는 상황이다. 남자의 직선적인 자세를 이용하여 남자가 가진 남성성을 극대화하며 기분 좋은 분위기를 이끌어 내는 것이 관건이었다.

붉은 안경테와 입술 색깔이 닮았다. 흥겨운 듯, 살짝 입술이 열려있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밀려 있는 듯하다. 발그스레한 볼터치가 생동감을 주며, 맑은 눈동자는 틀림없이 맑은 영혼의 소유자임을 말해 준다. 여자가 어두운 옷을 입었다면 일단 다이어트에 실패하고 사진을 찍으러 왔다고 생각하면 거의 맞는다. 아니면 말고. 눈매에는 장난기가 어려있다. 뭔가를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에디슨의 정신이 턱선에서 보인다.

여자가 정면으로 서서 당당한 모습은 보기 드물다. 이건 작가의 의도다. 세상은 불공평하다. 뭐라 말할 수는 없지만 살이 쪄서 고민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마르고 외소해서 고민하는 이가 있으니, 100% 만족하고 사는 사람은 없는 듯하다. "사람들아! 남의 떡에 신경끄고 살자. 그래야 행복하다." 볼륨있는 의상과 헤어스타일을 확실히 바꿨다. 심플하게 머리는 질끈 묶고 의상은 덜 풍성한 것으로 입었다. 날씬한 것이 이 시대 미인의 트렌드이거늘, 그것을 당당하게 보여 주고자 하는 마음갖음을 포즈를 통해서 보여주고 있다. 당당하게 세상과 맞서라.

대학 4학년의 젊은이! 의기양양함이 마음에 든다. 이 나이에 안 그러면 언제 또 해 볼까나.... 예리한 눈빛과 콧날은 세상을 갈아 마실 기세다. 섣불리 무장하고 세상 밖으로 나갔다가는 코 베어가는 세상이니. 한번 찍은 사진으로 직장도 취직하고 선볼때도 사용하고 다양하게 활용하라고 멋지게 찍었다. 귓볼이나 날카로운 선들이 너무 극명하면 외로워진다. 자연스럽게 거울 앞에서  웃는 연습좀 하시길...

사진을 찍고 나면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내가 이렇게 멋진 줄 몰랐다는 사람과 내가 왜 이렇냐고 하는 사람으로 나뉜다. 내가 멋지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원래 멋졌는데 몰랐던 것이고, 내가 왜 이러냐고 불평하는 사람은 원래 그랬으니깐 인정하는 편이 좋다. 그러나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누가 나를 위해 줄까. 고로 당연이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만이 험한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 중에 방법이리라.


사람을 찍다.(40 라운드 멤버들의 인물사진)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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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잊고 싶은 여자의 웃음.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그녀가 왔다. 날씬한 몸매, 자기관리에 신중을 기한 듯 보이는 이미지가 시선을 끌었다. 나이를 물었다. 말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냥 잊고 산다고 했다. 더이상 물을 수 없었다. 대화중 뽑아낸 정보로는 65세가 넘은 듯했다. 확실하지는 않다. 그러나 그녀는 사진찍기 전에 약간의 불안한 표정이 포착되었다. 얼굴이 예쁘게 나왔음하는 집착같은 것이리라.

찡그린 얼굴, 짜증스런 표정 등 인간의 얼굴에 나타날 수 있는 내용들이 언뜻 언뜻 비쳤다. 예민한 성격과 깔끔한 성격, 자존감이 높은 그녀의 모습이 스쳐 지나갔다. 감정의 고조에 의하여 천당과 지옥을 오갈 듯한 그녀에게 나는 주문했다. 지금 행복한 모습대로 여생을 살 것이라고 말하면서  그 주문과 함께 사진은 프로모델의 자태를 보였다. 그녀가 고른 사진을 선보인다.

누구에게나 늙음에 대한 고뇌는 따른다. 그러나 어떻게 내려놓고,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평온한 미소가 얼굴 전체를 덮을 수 있음을 말하고 싶다. 그대의 얼굴에 평온이 함께 하길 빈다.

60대 중반으로 보기에는 너무 거시기하다.

사진이 나온 후, 만족스런 기분을 전하기위해 날라온 메일을 내용을 가감없이 공개하는 바이다.

백교수님. 떠나기 아쉬워 하는 가을이 낙엽으로 미련을 피웁니다. 처음 뵈었을 때부터 편안함이 분위기에서 흐르고 있었어요. 사진을 배우고 싶은 마음이 울컥 일기도 했지요. 1장의 프로필 사진을 출현시키기 위해 백방에서 샷터를 누르는 사진사들의 고충을 읽었지요'메일로 사진을 보낸다'는 문자를 받고 사실 가슴이 조금 떨렸어요.

 나의 모습이 어떤 형상으로 그려졌을까? 가슴이 두근 거렸답니다 여자란 어쩔 수 없나 봐요. 이렇게 나이가 들면 사실 사진을 기대하기 어려운데 그놈의 욕심은 환갑이 훨씬 넘어도 예쁘게 나오기를 바라니.....

 

 메일을 열었어요. 첫번째 사진을 보는 순간 이것은 완전 백만불 예술이었어요. 2번 다시 지을 수 없는 내 속의 ''를 발견하고 얼마나 즐거웠는지 모른답니다. 너무나 자연스럽고 꾸밈이 없는 순수한 나를 처음 만나는 기분이었지요. 머리카락의 칼라, 흘러 내린 자연스런 머리털, 얼굴 표정과  목선, v자형의 개성있는 원피스의 매력있는 라인과 한송이 꽃. 흘러 내린 백색의 굽은 선.

조금은 연약한 이미지 안에서도 강렬한 에너지가 흐르는 그 힘에 더욱 매력이 갔어요.

사실 이런 사진은 처음이예요. 3번째 사진도 마음에 들었어요. 친구에게 자랑을 했더니 그 친구도 나와 같은 반응이 일었어요

저는 사진을 볼수록 힘이 솟았어요. 나에게도 이런 모습이 있다는 것과 나만이 지닐 수 있는 매력있는 포인트에 자신이 생겼답니다저는 사실 좁은 어깨와 호리호리한 몸매를 지니고 있어요. 조금은 연약해 보이는 듯한 애뜻함이  보호본능을 더욱 일으키지 않았나 하는 맘이 들어요. 저는 나에 대한 애착이 강해요. 이 사진을 컴퓨터의 바탕화면에 깔아 놓고 수시로 열어 보고 있어요. 컴퓨터를 열 때마다 예술사진을 열어 보고 그 사진에서 백만불의 에너지를 얻는답니다. 예술 사진 1장으로는 전 부족해요각각 3장씩 다시 주문했어요. 오늘은 교수님을 만나 사진을  여러 장 받아 왔어요. 아예 핸드백에 넣고 다니려고 해요그리고는 수시로 사진을 본답니다. 그것이 나의 즐거움이예요이 우주 속에 하나 뿐인 ''   얼마나 소중합니까?  

더욱 좋은 생각과 이미지로 아름다운 ''로 가꾸어 나가렵니다.  이렇게 백만불의 예술을 저에게 선물하신 백승휴 교수님께 감사를 올립니다.   같은 대상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예술도 되고 추물도 된다는 것을 느꼈어요항상 아름다운 눈으로 세상을 보는 마음을 가지렵니다감사합니다.

 

                          2012   11  낙엽지는 밤  김인숙 드림. 

Posted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백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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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백작가 2013.01.13 22: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에게 사진은 무슨 관계인가?
    친구다. 외로운 나에게 활력을 주는 진솔한 친구역활이다. 이런 말들은 누구나 쉽게 던질 수 있는 말이나 나에게는 또 다른 의미를 가진다. 다른 사람이 이야기하는 논리와 다르거나 비하하고 싶은 생각은 절대 없다. 내가 그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것처럼 나도 그들에게 인정해주고 싶다. 세상은 더불어 살아가는 거니깐.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은 진리처럼 콩심은데 콩나는 단순한 이야기이다. 나는 타인을 인정하는 콩을 심고 그 콩이 나를 타인이 인정하는 콩이 나기를 바라는 원리다.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를 너무 길게 이야기했다고 볼수도 있고 장황할 수도 있다. 그러나 오해의 그늘이 있기에 쉬운 이야기도 돌다리를 두르리며 확인을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