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라면 아름다움에 대한 갈망이 있다.
아름다움의 기준은 시대와 장소에 따라서 다르다. 지금도 그렇다.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이런 여성을 매력적이라고 한다.
최소한 나는 그렇다.


6개월전에 촬영한 사진과 현재의 사진이다.
이런 변화를 보는 시각은 사람마다 다른다.
뽀샵을 말하는 이가 있다. 이들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이 속은 사람이다.
또 한 부류는 운동으로 가꾸어진 몸매가 진짜 아름답다고 말하고 박수를 보낸다.
이런 사람들은 긍정의 시각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예약한 사람이다.

그럼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내가 이런 식으로 말하는 것은
이 모델의 경우 리터칭이 없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군살없이 잘 다듬어진 몸매.
누가 보더라도 매혹적인 자태이다.
노력한 만큼의 아름다움을 찾는 것이니 얼마나 정당하고 공평한 일인가?
강한 턱선, 쌍커플없는 날카로운 눈매.
이것이 더욱 여성성을 자극한다. 아마 유혹?

모델이 나와 촬영을 하자고 매달리는 바람에
응했다. 나는 여자를 많이 좋아하지 않는다.
워낙 소심한 성격이기도 하지만 이렇게 적극적으로
덤벼들면 발을 빼는 스타일이기도 하다.

조명은 나에게서 멀어지게 했다.
모델에게 비췄다.
나의 몸도 트리밍했다.
나를 내세우기를 꺼렸기때문이다.
이런 사진을 찍으면서 너무 좋아하면
내 아내가 인상을 쓴다.
뒷일이 나는 더 무섭다. 그래서 그런거다.

모델의 팬티는 헐렁함을 표현하기위해
앞부분을 부각시켜 촬영했다.
빠진 살의 부피감을 표현하기 위해서 였다.
나는 옆에 있었지만 시선을 멀리했다.
진심이다.

왜냐면 나는 소심하니까...

그러나 나의 카메라는 나의 무기이다.
카메라를 든 순간 어떤 여자가 덤벼들어도 무섭지 않다.

나는 훌륭한 사진작가니까...


Posted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백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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