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은 그렇다. 종업원들의 눈빛을 보면 그 곳의 맛이 점쳐 진다. 눈빛이 정겨운지 가식적인지에 따라서. 정겹게 맞이하면 기분이 좋을 것이고, 기분 좋으면 맛도 좋아진다. 순천 <참조은 시골집>은 둘을 만족시킨다. 정겨운 분위기도 그렇지만 맛도 최상이다. 과식을 부르는 집! 손발이 척척 맞는 직원들 뒤엔 조향순대표 내외가 있다. '먹어본다' 먹는 것 뒤엔 <보다>란 말이 따른다. 보여지는 것의 영향력은 강력하다. 먹기 전에 눈으로 먹는 것이다. 자, 음식 한번 맛 <보자>!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색 옷, 직원들이 눈에 띈다. 맛은 기본이고, 식탁에 오른 음식들의 데커레이션 또한 예술이라.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맛과 멋, 그리고 건강까지 생각하는 오지랖. 약선(약이 되는 음식)에 빠졌던 지난날들이 음식의 현재를 보여준다. 요리 전문가 조향순, <참조은 시골집> 음식이 그렇다. 쉴틈없이 생각하고 바로 행동에 옮기는 조대표의 하루는 짧다. 순천의 음식은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바다, 강, 산과 들이 모두가 밭이라. <산과 들, 그리고 바닷바람>. 지역의 제철음식과 숙성된 건강식이 고객을 만난다. <참조은 시골집>은 조향순의 생각이 깃든 음식만이 존재한다. 음식에 생각을 곁들이면 가치가 더해진다. 

조향순의 <참조은 시골집> 생각이 담긴 음식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Posted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백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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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윤길중 2018.04.22 0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사람을 알려면 친구들을 보면 되고
    그 집 음식을 알려면 먹어 본 손님들의 평으로
    알 수 있듯이 가.감없이 있는 그대로의 표현이
    오히려 조대표님 진심 열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세상이 결국 알아줄때까지 응원드립니다.~~

    •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백작가 2018.04.22 17: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식이든 뭘 만드는 행위를 러프하게 창작이라고 하지요. 어째튼 만드는 과정에서 희열을 맛봤기에 알아주면 좋고, 안 알아줘도 그 댓가는 톡톡히 받았다는 생각입니다. 양과 질의 문제가 있긴 하지만 <참조은 시골집>은 예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고 있는 곳이지요. 함 가서 드셔보시면 제 말을 이해하실 겁니다.

  2. 보미 2018.04.25 2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사진이 맛깔스럽네요. 소주한잔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