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완성은 화장이다. 맨얼굴은 그녀가 아니다. 맨얼굴을 보거든 그 기억을 지워라. 나는 기존 미의 기준을 바꾸려 한다. 그것도 사진으로. 여자에게 사진은 최소한 3번의 절차를 거친다. 그녀의 손, 세상의 빛, 그리고 사진가의 찰나를 잡아내는 순발력의 합이다. 사진은 그녀의 마음을 움직이고, 외모까지 바꾼다. 촉촉한 눈빛,  환한 미소, 당당한 몸짓이면 누구나 아름답다. 특히 중년여성에게 사진은 힐링이다. 사진은 막 찍으면 안된다. 


여자에게  의상, 화장과 헤어스타일은 그녀를 확 바꿔버린다. 미의 재구성! 안 예쁜 여자는 없다. 예쁜 줄 모르는 여자만이 있을 뿐이다. 인물사진 잘 찍는 방법은 간단하다. 상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찍으면 된다. 나찾나(나를 찾는 나>프로그램 마지막으로 참여자들을 찍는다. 긍정적 결과는 만족한 외모에서 온다. 사진을 찍으면서 아름다운 모습을 찾아내는 것이다. 서로를 위로하는 가운데 파티는 진행중이다. 


졸업사진이다. 동기생들이다. 서로의 모습을 축하하며 파티를 연다. 모두는 즐겁다. 낯선 모습이라며 어색한 표정들이다. 후레쉬를 터트리자 박수 받는 모습처럼, 무대위의 모델같이 설렌다. 각각의 이미지가 다르듯, 컨셉도 달라야 한다. 외모는 다름이다. 비교 대상이 아니다. 사진찍기는 각자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찾아내는 작업이다. photo play, <더불어 함께 함> 속에서 자신을 만난다. 웃음 소리가 음악을 대신하고, 서로의 격려가 위안이 되는 시간. 여자에게 중년은 상실이 아니라 시작이다. 오늘 촬영된 모습이 <미의 기준>이 된다. 당당한 그녀, 즐거운 일상이 시작된다. 학문이 현장에서 활용되는 지금 나는 행복하다.

중년여성을 위한 <나를 찾는 나>, photo play 또는 파티.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Posted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백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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