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13일, 강남구 여성센터 포토테라피반 오픈강좌가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강의장을 채웠다. 이유가 뭘까? 그건 강의 주제가 <여행사진>이었기때문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었다. 강의장의 사람들은 당장이라도 여행을 떠날 참이었고, 여행지에서 만족스런 사진들은 사진을 찍고 싶어했다. 무엇을, 어떻게, 그리고 왜 찍는가가 기존의 문제였다면, 이번 강좌에서는 아래 pt에서 볼 수 있듯이 삶과 여행과 철학에 대한 담론으로 풀어냈다. 

주제는 <집떠나면 여행이다>였다. 아주 진솔하면서도 흥미로운 주제였다. 보는 것과 찍는 것, 삶에서 여행이 필요한 이유, 낯선 것의 의미, 감사함에 대하여, 여행의 의미, 그리고 여행지에서의 규칙을  발견하는 것이 진정한 여행의 의미임을 논했다. 강의 중간 중간에 끄덕이며 눈빛으로 공감을 표하는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이제 사람들은 도심을 초월한 새로운 공간으로의 이동을 이상세계쯤으로 생각하며 떠나려 하고 있었다. 그러나 여행은 누구랑 같이 하느냐도 중요하고, 카메라를 어떻게 도구화할 것인지도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이다. 삶은 여행이나, 그 여행을 규정하는 자기정리가 바로 삶을 살아하는 방향성이란 생각을 해본다.

여행사진이라는 주제에 수강생들이 몰리다. 태국사진으로 풀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Posted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백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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