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사진을  찍으며 재미를 느끼던 시절에
작업했던 작품이다.  세마리중에 유독 눈치를 보는 놈이 있다. 소심한 성격이기도 하지만 표정에 대한 표현은 리터칭을 통해서 극대화시켰다.
어느 정치인이 눈치를 보는 것이 자신의 처지를 닮았다고 이야기를 한적이 있다.


느낌이 좋은 모델이다. 나의 제자이기도 한 이 젊은이는 가끔 나와 작업을 한다.
요즘은 애인이 생겨서 그녀가 코디해주는 그런 사진도 촬영할 수 있어서 좋다.
잘 되길 빈다.


자세가 어눌하기 짝이 없다.
연출이다. 제목이 fresh girl이다.
초보 모델의 컨셉으로 촬영하였다. 보기에 따라서는 시선이 다를 수 있으나
작품은 작가의 의도에 따라서  작품의 내용이 달라질 수 있다.
이것이 포인트이다.


우아한 여인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대학원 수업시간에 작업을 하고 출품한 작품이다.
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이미지는 아름다움 그 이상의 무엇이 있다.



나의 아들이다.
이 촬영을 한 이후로 사진촬영을 거부하고 있다.
긴 시간 조명을 이리 만지고 저리 만지느라 고생하고 있는 아버지는 아랑곳 하지 않고
지가 힘들다고 인상을 쓰고 있다.
이 순간이 작품이다. "찰칵"


제목은 "outsider"이다.
요즘 학교에는 왕따를 시켜 힘들어하는 아이들도 있다고 한다.
그 왕따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배우는 것이거늘
어린 학생들이 그런 것 부터 배워서는 안된다고 본다.




제목이 "shyness"이다.
아이러니한 사진이다.
몰래 들여다보는 컨셉인데 들여다 보면서 수줍어하고 있다.
이런 말이 있잖은가? 남자들앞에 여자는 당당하나 여자들앞에 남자들은 오금을 졸인다...



여러번의 출품과 낙방을 거듭하다가
처음으로 국제전에서 입선된 애견사진이다.  .
이 친구들은 우울하다. 아니 피곤해서 지쳐있다.
나이가 늙은 편이었는데 이리 달리고 저리 달리고 뛰어다니며 촬영을 장시간 했더니만 지쳐서 이렇게 꼴이 불쌍하게 되었다.
역시 강아지는 사람과 다른 것이
감정을 속이지 못한다는 것이다. 속이지 않는 것인지 못하는 것인지는 시어머니도 모른다.

Posted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백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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