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은 언제나 설렌다. 때로는 두려움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 설렘과 두려움은 처음 시작할때 느낄 수 있은 감정이다. 중앙대학교 인물사진 컨텐츠전문가 과정은 몰입할 수 있는 공간 제공을 의미한다. 특히 나에게는 그렇다. 학생에게도 좋은 결과를 위해 몰입은 필수적이다.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사람들은 우왕자왕하며 산다. 물론 본 과정이 그걸 극복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본 과정명의 컨텐츠라는 단어에 과정명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의미가 담긴 만큼 사진을 컨텐츠라는 개념으로 생각하고 활용하애 할 것이다. 인물사진으로 뭘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우선 과제다. 

사진이 있고, 인물사진이 있다고 생각한다. 과학의 발달이 사진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고, 다양한 사진의 장르가 있지만 그만큼 인물사진이 중요하단 뜻이다. 사람이 사람을 찍으며 느낄 수 있는 감정의 유희란 찍어 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특권이다. 풍경 속에 표정있고, 표정에도 풍경같은 여운이 담긴다. 인물사진은 사람에 대한 관심을 노골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이다. 이런 이유에서 중앙대에 인물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에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의미를 갖고 있다.

3월 둘쨋주 화요일 오후,  이곳에서는 역사적인 일이 이뤄졌다. 누군가는 이 인물사진을 통하여 위대한 자신을 만날 수도 있고, 사진으로 소통의 장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 칠판에 학생들에게 제안하고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커리큘럼, 이건 한 학기의 계획이고, 바뀔 수 있음을 말했다. 각각이 살아온 방식이 다르고, 그들의 가능성을 믿기 때문에 다양한 지도방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 한가지는 시험을 치르고 들어오는 과정이 아니기에 다양한 수준차이를 보인다는 것이다. 인간은 동정의 양면처럼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 장점은 활성화하고, 단점은 개발해야 하는게 교육이 아니던가.  

이제 1년이라는 시간이 주워졌다. 그 기간 동안, 원하는 것을 찾아내야 한다. 선배들과의 멘토멘티관계, 워크샵, 계기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2014년도에 이뤄졌다. 비슷하지만 다른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더 나은, 더 즐거운, 더 빡쎈. 기대의 설렘이 놀라움으로 다가올 것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개봉박두!


2015년, 중앙대 인물사진컨텐츠 전문가과정 19기의 출발.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Posted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백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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